아래 내용 출처 : 정요한목사님 대하설교 ' [수요심화] 026 레 1장-6:7, 속죄제 화목제 속건제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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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화목제
3:1-5, 소를 통한 화목제
3장1절: 화목제는 수컷 암컷 모두 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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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1, 양을 통한 화목제
3장6-10절: 헌제자가 다 직접 떼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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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6, 염소를 통한 화목제
12-15절: 헌제자가 직접 다 떼어내야 한다.
16절: 기름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기름 식용을 금지하고 계시다.
17절: 혹시 건강한 고기를 먹을 때라도, 기름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크리스천들은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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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는 화목제를 드려야 하는데, 화목제 역시 형편에 따라 부자들은 소를 드려야 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양, 염소를 드릴 수 있는데, 속죄제와는 달리 암수 구별없이 흠없는 제물을 드리면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문제, 하나님과 화목하고 친목하고 사랑하는 문제는 사실 죄 사함을 받는 문제보다 더 심오하고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기준이 더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소, 양, 염소에서 멈춰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화목제 제물로는 속죄제처럼 비둘기나 밀가루 제사법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만큼 빈부귀천을 떠나 하나님과의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려면, ★대가 지불이 필요하고 반드시 ★희생과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교훈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려면 ★헌신★이 필수 요소임을 이 본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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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도 같은 관점에서 예배를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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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속죄제를 넘어, 더욱 힘쓰고! 더욱 힘써서!! 애쓰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교역자 사랑, 성도 사랑 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예배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화목제를 통해,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따를 때, 하나님과의 성숙한 사랑의 관계, 사람과의 깊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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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는 기름부위, 내장, 간, 콩팥 등 만 번제단에서 태우고, 가슴과 뒷다리(→가장 살이 많은 부분)는 제사장들에게 제공된다. 그리고 나머지 살코기는 헌제자가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먹을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 감사의 화목제인 경우, 당일 하루만에 다 먹어야 했다. 하루만에 다 먹지 못하면, 남은 것은 다음날 아침에 다 불사르도록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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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화목제를 드린 당일에 헌제자가 혼자 그 고기를 다 먹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원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교훈하고 계시는 것인가? 하나님께 감사의 화목제를 드렸으면, 그 고기를 가지고 형제 자매와 친목하고 화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형제 자매와 하루동안 소, 양, 염소고기를 나누어 먹으면서 화목하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화목제를 ‘나눔의 제사’ 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성도가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제물을 가지고 성막을 찾아 가장 먼저 제사장과 나누고, 형제 자매와 제물을 나누어 먹도록 명령하고 계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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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자매와 더 많이 나누어 먹도록 암수구별을 하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렇게 화목제를 통해 배우게 되는 2가지 큰 교훈은, ①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과, ②교역자와 형제 자매와의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더 깊은 하나님과의 관계, 더 깊은 교역자와 성도의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진정한 사랑의 관계, 성숙한 관계는, 사람이 더욱 힘쓰고 헌신하고 희생하며 애쓸 때! 형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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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속건제에 관하여 살펴보자. 레위기 5장14절로 가자.
레위기 5:14-6:7, 속건제 (배상법)
속건제는 배상법인데 본문에서 3가지의 경우를 말씀하고 계시다. 첫 번째로, 여호와의 ‘성물’ 을 실수로 범했을 경우에 속건제를 드리게 하셨고, 두 번째로, 여호와의 ‘계명’ 을 실수로 범했을 경우 속건제를 드리게 하셨고, 세 번째로, 이웃에게 죄를 범했을 경우 속건제를 드리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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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16, ① 여호와의 성물을 실수로 범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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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19, ② 여호와의 ‘계명’을 실수로 범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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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③ 이웃에게 죄를 범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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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5절中: ...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
→ 그 본래 물건에 1/5을 더하여 배상해야 한다. 혹시 우리가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정신적 피해, 시간적 피해까지 고려해서, 이웃에게 피해준 피해액에 1/5을 더해서 배상해 줄 수 있는 성숙함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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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5下-7절: ...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
→ 모든 속건제에는 (피해입힌 액수 + 1/5 + 속죄제물) 이렇게 속죄제에 배상법이 추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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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속죄제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은 성도는, 화목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교역자와 형제 자매와의 더 깊은 관계로 더욱 힘쓰면서! 헌신하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손해를 끼친 일이 있다면, 말로만 사과할 것이 아니라 1/5을 더하여서 실질적인 보상까지 할 줄 아는, 도리를 행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배운 속죄제, 화목제, 속건제 제사법에 흐르고 있는 의미와 정신들을 가슴에 다시 한번 잘 새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