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 남편 생일랍니다.
남편은 힘든데 나가서 외식하자는데 ............ 날씨도 춥고 해서 집에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상다리 부러질 정도는 아니지만 정성이 들어간 생일상이랍니다.
문어미나리강회입니다. 데친문어에 미나리도 살짝 데친다음 찬물에 헹궈 문어를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볶고 또 볶고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잡채...... 생일날은 국수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국수대신 당면으로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새콤달콤 톡 쏘는 겨자소스가 느끼함을 꽉꽉!!!
접시를 달리하여 담으니 또 다른 느낌의 문어미나리강회입니다.
남편은 저의 정성이 눈에 보이나봐요. 아주 맛나게 먹더라고요.
첫댓글 울엄마가 차려준 울아빠생신상 넘 맛있었고 특히 해파리 냉채 나 문어미나리강회등등 모든게 다 맛있어였염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