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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3(월)
chapter 1. 1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AD 33년) –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2~1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증거를 찾으매”
마태복음 26:59
사도행전 30년
AD 33년 – 십자가 사건
1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로마 총독 빌라도 재판
2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제자들 경고(행 4:17-18)
3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제자들 처벌(행 5:40-41)
4차 산회드린 공회 재판 스데반 처형(행 7:57-580
예루살렘 공회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AD 48
5차 산회드린 공회 재판 바울 재판(행 23:6-7)
AD 64년 – 로마 대화재 사건
바울의 로마 황제 재판대기
네로 황제의 1세대 복음 지도자 200여명 처형 명령
1. 1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AD 33년) –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산헤드린 공회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페르시아로 제국의 변동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페르시아 제국의 예루살렘으로의 1차 귀환 허락
그리고 1차 귀환으로부터 80년 후(1차귀환 bc 537년 - 80년 = bc 457년) 예루살렘으로의 2차 귀환이 이루어지던 때에 페르시아 제국의 허락에 의해 만들어진 유대의 자치 지도부였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이 2차 귀환의 지도자 에스라에게 준 권한이었던 유대의 자치 지도부 산헤드린 공회는 에스라를 비롯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들이 뽑은 장로들 7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의 구성원들을 71명으로 정한 근거는 아마 모세 때에 하나님깨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사람 70명을 회막으로 데리고 오라 먈씀하신 데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민 11장16-17절
11: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1: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페르시아 제국의 허락으로 바벨론 땅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된 귀환 공동체가 페르시아 제국 총독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그들 내부의 자치 지도부가 필요했던 이유는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70년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남유다의 왕정과 지도부가 완전히 와해되었기 때문입니다
남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기 150여 년 전에 즉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제국에 의해 멸망할 때에 앗수르 제국은 그들이 다스리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혼혈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혼혈족 사마리아인(Samarians)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앗수르 제국을 무너뜨린 바벨론 제국은 앗수르의 혼혈정책과는 다르게 그들이 다스리게 된 식민지 땅의 백성들 대부분을 바벨론 포로로 끌어갔습니다 그중 다니엘과 세 친구들(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을 인질 에데올로기 교육에 투입시켰습니다
그리고 남은 대부분의 포로들을 난공불락(難攻不落)의 바벨론 성(城)을 건축하는 노동에 투입시켰습니다 때문에 다니엘과 세 친구 외에 바벨론으로 끌려간 남유다 백성들은 과거 애굽에서와 마찬가지로 노동 노예의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남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강제노역에 동원되는 노예의 처지로 70년 세월을 보내면서도 앗수르 제국의 정책과 다른 바벨론 제국의 정책 덕분에(?) 그들의 혈통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바벨론에서 성전은 없었지만 예레미야의 편지와 에스겔의 가르침에 따라 그곳에서 다시 율법을 공부하며 회당(synagogue 주1)을 만들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사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주 1. 회당이란 그리스어로 함께 모이다라는 뜻의 synagogue에서 유래한 것으로 집회 장소를 뜻함 바벨론 포로 때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대신할 유대인들의 종교 모임 장소로 만듦
이후 신약시대에는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모임을 위한 장소이자 율법학교의 역할을 했으며 더 나아가 사법적인 절차를 집행하는 곳으로 확대 발전됨 회당은 성전과 달리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곳이면 어느 지역이든 설립될 수 있었음 회당에서는 지역 원로들이 전체적으로 감독했지만 회당의 직접적인 관리자는 회당장과 시중드는 이들이었음
시중드는 이들의 특별한직무는 회당의 시설과 성경 두루마리를 관리하고 아이들에게 성경 읽기를 가르치고 율법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채찍질을 집행하고 안식일을 알리는 나팔을 부는 일을 담당했음
회당 건물은 크기나 형태가 다양했지만 대체로 직사각형 모양이었고 출입구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했음 회당에서는 유대인들뿐 아니라 유대교 개종한 이방인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도들과 초기 복음 전도자들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초기에 회당을 많이 이용했음
바벨론 제국이 유대의 지도부를 완전히 와해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회당을 만든 덕분에 페르시아 제국이 에스라에게 유대의 자치 지도부를 만들도록 허락했을 때에 에스라를 비롯해 대제사장득과 백성에 의해 선출되는 장로들을 어렵지 않게 조직할 수 있었습니다
스 7장25-26절
7: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7: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페르시아 제국 때에 만들어진 유대의 자치 기구인 산헤드린 공회는 이후에 헬라 제국으로 고대 근동의 주인이 변동되면서 유대민족의 민의(民意)를 헬라 제국에 전달하는 원로회의로 그 성격이 바뀌게 됩니다
그 이후 유대가 헬라 제국의 통치에서 벗어나 약 80년간 독립국가가 되어 마카비 혁명을 성공시킨 하스몬 가문이 유대를 다스리게 되면서 산헤드린 공회는 명실 공히 유대 전 지역의 율법을 관장하는 최고의 자치 기구가 됩니다 그리고 산헤드린 공회는 예루살렘 성전 한쪽에 회의실 건물까지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유대는 그 이후 다시금 로마 제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그러면서 유대를 다스리게 된 분봉 왕 헤롯과 산회드린 공회는 자주 충돌하게 됩니다
그러자 유대의 분봉 왕 헤롯은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는 유대의 세습 귀족들을 축출하고 산헤드린 공회를 자기 뜻대로 움질일 수 있는 정치 도구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결국 헤롯과 로마 총독의 정치 도구로 전락한 산헤드린 공회는 예루살렘 성전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성전의 헌금을 헤롯과 로마 총독에게 정치자금으로 바치며 생존하는 정치력(?)있는 종교 전문인들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자 헤롯과 로마 총독도 돈값(?)을 하며 그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당시 유대 자치 지도부라는 산헤드린 공회(주2)의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주 2. 유대의 각 지방에는 보통 23명으로 구성된 자체 산헤드린이 있었음
이들은 예루살렘 산헤드린 공회에서 임명하였음
예루살렘 산헤드린 공회는 71명 또는 70명으로 구성되었고 유대 민족의 민사 사건들과 모든 종교적인 문제들을 총괄하는 최고 사법 기구였음 최고의장은 대체로 대제사장이 맡았으며 그 구성원들은 제사장들 장로들 서기관들임 서기관은 대부분 바리새인 출신이 율법 학자들이었음 공회는 안식일과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 열렸다고도 하며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렸다는 의견도 있음 보통의 경우 아침 번제 끝난 후부터 시작하여 저녁 번제가 시작될 때 마쳤다고 함
예수님 당시에도 산헤드린 공회의 공회원들은 7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첫째 부류는 대제사장과 그를 보좌하는 제사장들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전 경비대장 성전창고 관리장 그리고 대제장을 도와 성전 제사를 돕는 제사장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들의 숫자는 대략 10명 정도였으며 대부분 사두개인이었씁니다
그들은 헬라 제국이 유대를 다스리던 때부터 대놓고 제사장직을 돈으로 사는 사람들이었으며 성전 안의 모든 경제적 이권을 챙기는 자들이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 가운데 두 번째 부류는 백성의 원로들 즉 장로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 사회에서 세습되어온 귀족들로서 각 지파의 장로들이었고 당시 유대 사회 내의 경제적 중산층들로 하시딤의 후예들인 바리새인들이었싀다
마지막으로 산헤드린 공회원들 가운데 세 번째 부류는 율법 학자들이었습니다 당시에 그들은 랍비 혹은 선생이라고 불리던 자들로 유대 사회에서 백성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신분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바리새인 출신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의 스승이었던 가말리엘이 여기에 속합니다 때문에 산헤드린 공회에서 이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경제적 이득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냈습니다
그들은 성전이 지성소와 성소가 아닌 이방인의 뜰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는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이방인의 뜰의 용도를 그들 마음대로 병경시켰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전 설계도에 따르면 이방인의 뜰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와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는 유대에 사는 유대인들에 비해 로마 제국 전역에 살고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경제력이 훨씬 월등할 때였고 그들이 유월절과 오순절과 초막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와서 바치는 헌금은 어마마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원들에게는 이방인의 뜰에서 기도만 하러 오는 세계각국의 이방인들보다 예루살렘 성전에 큰 돈을 헌금하는 디아스퐈 유대인들이 더 중요한 고객이었던 것입니다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의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방인의 뜰에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편하게 환전하고 우아하게 제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방인의 뜰의 용도를 완전히 변경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신 예수님게서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가 신경을 가장 많이 쓰는 이방인의 뜰에서 문제를 일으키셨던 것입니다 심지어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기까지 하셨습니다
마 21장12-13절
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그러자 평소 산헤드린 공회 내부에서는 서로 견제하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두개파와 바리새파가 예수를 죽이는 일에는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마 26장3-4절
26: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26: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사두개파는 성전에서 주로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들로 모세5경만을 그들의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헬라 사상을 받아들여 천사와 영의 존재와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막 12장18절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반면 바리새파는 모세 5경과 선지자들의 글을 모두 경전으로 받아들이며 회당에서 주로 활동하고 장로들의 전통을 중시하고 정결법과 십일조를 강조하고 천사의 존재와 사후 심판을 믿으며 안식일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길을 가다가도 기도 시간이 되면 그 자리에 멈취 기도하는 부활을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행 23장8절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때문에 사두개파와 바리새파는 평소에 그들이 믿는 경전의 차이 그리고 부활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로 서로 늘 으르렁거리는 사이었는데 이방인의 뜰에서의 경제적 이익 앞에서 두 파당은 물론이거니와 율법교사들인 랍비들까지도 함께 가세해 모두 한마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원래 유대의 가장 큰 명저인 유월절에 예수를 죽이기로 모의했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께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열렬히 환호했던 유대 민중들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예수를 산헤드린 공회가 체포하고 죽이기까지 하면 혹시 반대급부로 민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음을 간파하고 일단 이번 유월절에는 예수를 죽이지 말자고 후퇴합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런 변수로 등장한 가룟 유다의 배신을 기회로 산헤드린 공회가 다시 그 유월절에 예수를 죽이기로 결의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1,500년 된 유월절을 첫 번째 성찬식으로 바꾸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신 예수님을 그들의 종교 권력을 가지고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한 밤중에 체포합니다
산드린 공회가 한밤중에 급파한 공권력에 의해 체포되신 예수님을 바로 대제사장 가야바가 있는 곳으로 잡혀가시는데 이미 그곳에는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모두 모여 있었습니다 한밤중에 산헤드린 공회 재판이 열릴 모든 준비다 다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마 26장57절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그런데 재판이 허접하기가 이를 데 없었습니다 재판장인 대제사장과 검사들이 산헤드린 공회원 전체가 힘을 합해서 하는 일이 공정한 재판이 아닌 피고가 된 예수를 죽이기 위한 거짓 증거와 거짓 증인의 증언만이 난무했기 때문입니다
마 26장59-30절
26: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26: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밤새워 산헤드린 공회 재판이 징행되는 동안 피고가 되신 예수님은 묵비권을 행사하셨습니다 검사들의 질문과 거짓 증인들의 중언에 대답할 가치조차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한마디로 증언을 하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히 드러내산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에수님께서는 승천과 이후 하나님 우편에 계실 것 그리고 재림을 말씀하십니다
마 26장63-64절
예수님께서 침묵하시자 대제사장이 말합니다
26: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만약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가 정상적인 종교 지도자들이었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를 만났으니 기뻐하며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실 메시아를 기대하거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만약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가 정상적인 종교 지도자들이었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를 만났으니 기뻐하며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실 메시아를 기대하거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안정된 평생직장과도 같은 예루살렘 성전과 회당에서 그들이 누리고 있는 기득권을 지키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들에게 기득권을 세습(世襲)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님이 친히 당신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자 자신들의 옷을 찢고 이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때렸습니다
대제사장이 공회원들에게 묻습니다
마 26장65-67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26: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대답합니다
26: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밤새워 진행되던 산헤드린 공회 재판은 새벽이 되자 산헤드린 공회의 최종 의결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결은 사실 요식 행위였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결론은 처음부터 예수를 죽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공식 발표된 산헤드린 공회 재판으 최종 판결은 예수를 결박한 채고 끌고 가서 로마 총독 발리도 재판으로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마 27장1-2절
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7: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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