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touched my life with the softness in the night
My wish was your command until you ran out of love
I tell myself I'm free
Got the chance of living just for me
No need to hurry home
Now that you're gone
당신은 내 인생을 밤의 부드러움으로 어루만졌어요
내 소망은 당신의 사랑이 다할 때까지는 당신의 지배하에 있는 것 이었지요
나는 자유라고 내 자신에게 말해요
오로지 나를 위한 삶을 살 기회를 얻었다고
서둘러 집에 돌아갈 필요는 없어요
이제 당신은 떠났으니까요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칼
칼처럼 벤 것 같아
내가 어떻게 나을 수 있을까요
나는 너무 깊이 상처 받았어요
칼
칼처럼 벤 것 같아
당신은 내 인생의 심장을 잘라버렸어요
When I pretend wear a smile to fool my dearest friends
I wonder if they know
It's just a show
I'm on a stage
Day and night I go through my charades
But how can I disguise
What's in my eye
내가 친한 친구들을 속이기 위해 억지웃음을 지을 때면
난 그들이 아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건 그저 보여주기 위한 거라는 걸
난 무대 위에 있어요
난 온종일 거짓을 꾸미고 있어요
하지만 내가 어떻게 속일 수 있겠어요
내 눈에 있는 것을요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I've tried and tried
Blocking out the pain I feel inside
The pain of wanting you
Wanting you
난 노력하고 또 노력 했어요
내 안의 고통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당신을 원하는 고통
당신을 원하는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이 곡은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 가수 록웰(Rockwell)의
1984년 발매된 데뷔 싱글 'Somebody's Watching Me'에 수록된 곡으로
외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후의 팝 발라드로 사랑받는 곡이다.
이 곡은 실연으로 인한 비통한 심정이 칼에 베인 상처처럼 너무도 아프다는 것을
Rockwell이 애잔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는데 당신이 떠나버린 지금
나는 매일 괜찮은 척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연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도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아는 것 같아
나는 너무 괴롭고 아프다고 이야기합니다.
Rockwell은 마이클 잭슨, 프린스와 더불어 80년대 초반을 대표했던
흑인 아티스트입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그는
모타운 레코드사의 설립자인 베리 고디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울리면서 음악적 실력을 키워
1984년에 <Somebody's Watching Me>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찾아왔는지에 대한 의문보다는
당장 닥친 시련 때문에 힘겨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련을 이겨낸 후 먼 훗날이 되어서는
이렇게 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시련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시련을 당하고 있을 때는 시련의 의미를 모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시련이 준 참뜻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시련은 늘 그 시련을 이겨낼 힘과 용기,
그리고 커다란 교훈과 함께 찾아오는데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을 때 안타깝기만 합니다.
-팝 칼럼리스트 나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