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저학년 담임교사 한글 교육 강화 지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은 지난 22일, 경북북부지역 7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영양, 예천, 봉화)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정 내용 중 하나인 초등학교 1~2학년 한글교육 확대에 따른 한글책임교육을 위해 마련된 연수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및 읽기 부진학생들을 위한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인 이혜원 선생님(강원도 용암초등학교)을 강사로 위촉하여 ‘읽기 발달의 이해 및 1학년 한글 교육의 실제’의 내용으로 효과적인 한글해득 지도방법에 대한 사례중심 강의가 진행 되었다. 아울러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파악하여 맞춤형 학습지와 성장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는 ‘한글 또박또박’시스템의 소개와 사용자 교육, 읽기 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교재인 ‘찬찬한글’소개도 함께 실시되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권덕칠 교육장은 “한글교육은 모든 학습의 기초이자 기본이다. 한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소중한 우리 학생들에게 선생님들께서 사랑과 관심으로 아름다운 꽃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