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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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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교수
2.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성경을 믿는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에 기록된 "내용"을 믿는 것이다.
3. 그런데, 성경은 존중하지만, 성경 안의 내용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4. 그런 사람들은,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자기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는 것만 강조한다.
5.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겉으로는 거룩한 것 같은데, 성경 내용 설명은 참으로 황당하거나 명백하게 잘못된 경우가 많다. 아모스 9:11의 "다윗의 장막 회복"이 마지막 시대의 회복의 척도다 라는 주장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성경을 조금만 알면 그런 주장은 전혀 할 수가 없다.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6. 성경이 주어진 목적은, 그 내용을 이해하고 그 이해한 내용을 믿게 하기 위한 것이다.
7. 그러므로, 성경의 내용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진리에 관심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께도 관심이 없는 것이다.
8.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내용에 관심이 없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 전혀 무관심할 수는 없다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9. 즉 성경은 먼저 이해해야, 그 다음에 믿을 수 있는 것이다.
10.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된다. "이해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서 이해가 되는 것이 신앙"이라는 말로, 성경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11. 위의 말은, 성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내용이 인간의 이성으로 믿어지기 쉬운 것이 아니므로, 그 내용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이 필요하다는 뜻일 뿐이다.
12. 어떻게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면서, 기독교를 "믿는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광신이며, 뿌리없는 나무이며, 모래위에 세운 성일 뿐이다.
13.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진리에 관심이 있다면, 성경을 공부하라. 성경이 제시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믿으라. 그것이 기독교를 믿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1. 내 뜻대로, 내 힘으로 살겠노라. 2. 내 뜻대로, 하나님이 이뤄주시기를. 3. 하나님 뜻대로, 내가 행하겠나이다. 4. 하나님 뜻대로,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4를 말하면서 손과 발은 3을 행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한국교회는 대부분 2를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이지만.
- 존 오웬 -
그리스도는 모태로부터 은혜가 충만하였다(눅 1:35). 그는 성장할 때도 은혜가 충만하(눅 2:52). 모든 종류의 은혜와 모든 완전한 은혜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이루었다. 그러나 내가 다루고자 하는 것은 피조된 은혜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은혜의 저수지인 성령을 한량없이 받으셨다. 또한 그리스도는 성령으로부터 은혜를 모두 전달받으셨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셧다(골 1:19).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시다.
그리스도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 그는 충만하시므로 은혜의 목적들을 이루시기에 충분하다. 그는 인간과 천사들 모두에게 순종의 본이 되실 정도로 은혜가 충만하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하나님과 단절 없는 교제를 가질 수 있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자기 백성의 모든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자신의 인성을 통해 신성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자기 백성이 모든 시험과 유혹에서 완벽하게 승리하게 한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의 의롭고 거룩한 법에 순종할 수 있게 한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제한되고, 피조되고, 유한한 속성에게 무한한 능력을 줄 수 있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자기 아버지께 최고의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다. 그는 은혜가 충만함으로 인자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탁월성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영원한 기념비가 된다. 이것은 우리영혼이 주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하여 생각해야 할 사실이다. -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제 -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김희석
1. 성경에서 자유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탁영철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우리가 과도하게 일하거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비록 그것은
미련한 자는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합니다(잠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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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에 새길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