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맛집/남원맛집)남원시청 광한루 맛집 소몰이 설렁탕. 봄철 떨어진 체력 보충에 좋은 소몰이 설렁탕의 꼬리곰탕이 너무 맛있습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원기가 부족하고 3월로 들어서니 지난겨울에 비축용 체력이 다 빠져 나가고 바닥을 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다시 또 원기를 보충해야겠지요. 24시간 체력과 원기를 보충할 수 있는 집이 남원에 있어 남원여행에서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남원의 광한루를 가기위해서 아침은 고깃국으로 먹어야 넓은 광한루를 마음껏 볼 수 있다며 일행의 등살에 못이겨 찾아간 소몰이 설렁탕집. 이른 아침인데도 우리처럼 남원에 여행온 분들이 아침을 먹기 위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모두 개성파라 음식 품목을 단일로 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눈치 안보고 곰탕의 진수며 소한마리를 다 먹었다고 하는 꼬리곰탕을 주문하고 일행 분은 갈비탕과 설렁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후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은 깍두기 맛이라고 사실 여러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만으로도 맛있게 먹습니다. 소몰이 설렁탕집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국내산 김치로 깍두기는 아삭아삭 하여 곰탕과 설렁탕에 안성맞춤이었고 곰탕과 설렁탕안에다 깍두기 국물을 넣고 배추김치를 턱 걸쳐 먹는 맛은 지난겨울에 지쳐 있는 체력을 보충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여행중 아침먹기가 사실 제일 부담이 됩니다. 일반 식당은 아침밥이 대부분 되지 않고 하여 이른 아침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는 곰탕과 설렁탕이 부담이 안되고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몰이 설렁탕에서는 100% 순수 국내산 한우 사골과 잡뼈를 24시간 고아 누린내가 나지 않고 뽀얀 국물이 구수하며 담백한 맛입니다. 꼬리곰탕 또한 내용이 충실하며 진한 국물에 소꼬리 토막이 3개나 들어 있습니다. 소 한마리 다먹었다 생각하니 대한민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남원여행에서 따뜻한 밥과 곰탕으로 몸보신하고 광한루 여행을 위해 출발하는데 모두가 얼굴에 생기가 돕니다.
◆남원시청 광한루 맛집 소몰이설렁탕 24시 영업정보◆
★상호:소몰이 설렁탕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 47(향교동) 전북은행 앞
★전화:063-632-1201
★메뉴:진국설렁탕, 우족당,도가니탕, 꼬리곰탕, 모듬수육, 우족수육, 고리찜,도가니볶음, 뼈따귀탕, 우거지 해장국
첫댓글 다음주에 교육끝나고 한 번 가볼까 합니다............
맛나게 먹었던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