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카르텔을 주도한 메이저 석유회사는 엑슨, BP,소칼,텍사코,
모빌, 걸프오일, 로얄터치셀로 세븐 시스터즈라고 불리며
OPEC이 활성화 되기 전까지 세계 석유시장 국제 카르텔로
원유가격을 조절한다
뒤늦게 중동지역에 진출한 미국은 영국이 이란을 독점하고
있고 새로 발견한 이라크 유전은 영국, 미국, 프랑스의 공동구역에
속하니 패권국인 미국으로서는 민족 할 수 없었다
그 무렵 1932년 압둘 아지즈가 부족으로 흩어진 사우디를
통합한다 건국 초기라서 돈이 필요했다
석유가 필요한 미국과 죽이 맞았다
소칼(standard oil of califonia)에 60년 장기채굴권 계약을 체결한다
소칼은 스탠다드 오일에서 분리된 회사다
소칼은 투자규모가 부담되자 텍사코를 동업자로 끌어들인다
나중에 모빌과 엑슨도 참여한다
이렇게 설립한 회사가 나중에 이름이 바뀐 지금의
(Arabian _ America Oil Company) ARAMCO 아람코이다
38년에 세계 최대유전인 사우디 담암유전이 발견되고 엄청난
매장량으로 원유가격이 일시적으로 요동친다
39년에는 2차 대전이 일어난다
2차 대전은 석유확보 전쟁이나 다름없다
전쟁의 한축인 독일,이태리,일본은 석유가 없었다
석유를 공급하는 연합국이 석유수출을 중단하니 군수자원
운용에 당장 차질을 빛는다
일본은 인도네시아 유전을 확보하고자 팔렘방 전투를 벌이고
루마니아에서 석유를 공급받던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참전하자 마자 루마니아 유정 부터 박살낸다
독일은 석탄에서 석유를 만들고, 일본은 소나무 송진을
끓여서 석유를 공급하지만 한계가 있다
전쟁 말기에 이르자
국가흥망성쇠가 석유공급에 달렸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제국주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이제 식민 국가의 민족주의가 깊게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산유국들도 예외가 아니다
석유기업 국유화를 무기로 세븐 시스터즈에게
로얄티 인상을 요구한다
사우디가 수익 반분을 명분으로 미국에 45%로얄티를 50%로
올려줄것을 요구한다
미국은 소련의 중동진출 우려와 이스라엘
전쟁 등을 고려하여 사우디 인상요구를 수용한다
서서히 석유주도권이 산유국으로 이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