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에서는 총 5만3264세대(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4만1336세대(▲수도권 2만245세대 ▲지방 2만1091세대)로 전 달 달(3만4745세보다 약 19%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주택 수요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정비사업장(상아2차·무지개아파트·청량리4구역)에서 적잖은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택지지구와 기반시설이 갖춰진 구도심 물량도 계획돼 있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전용 84~177㎡ 1263세대, 이하 일반분양분 기준), `호반써밋 송파 3·5차`(3차 689세대·5차 700세대),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전용 51·59㎡ 1614세대), `과천제이드자이`(전용 49~59㎡ 647세대) 등이 있다.
지방은 세종시 4-2생활권 내 마지막 물량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전용 59~99㎡ 817세대)을 비롯해 대전 중촌동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대구 신천동 `신천 센트럴 자이` 등 지방 구도심 지역에서 적잖은 물량이 분양몰이에 들어간다. 부산 전포 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1단지 전용 59~107㎡ 813세대·2단지 전용 59㎡ 43세대)도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