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올바른 근행의 자세는? ☞음성으로듣기☜
근행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집에 있다고 해서 흐트러진 복장이나 좋지 못한 자세로 근행을 해서는 안됩니다. 바른 자세는 그대로가 즉신성불(卽身成佛)의 당체(當體)이며, 또한 절복을 행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니치우상인(日有上人)은 “당문도(當門徒)의 근행(勤行)의 사(事)는 일대사(一大事)이니라”라고 하여 목소리는 조용하게 장단고하(長短高下)없이 떨림이 없고 끝을 힘차게 낼 것, 또 몸의 자세, 합장의 모양이나 발의 자세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을 지적하시며, “여사여념(余事余念)없이 부른 바의 제목(題目)을 사행(事行)의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합니다. 즉신성불(卽身成佛)의 당체(當體)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부요1권 p.240)
목소리를 끝에 힘차게 낸다는 것은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원(大願)과 확신을 나타내고, 여사여념(余事余念)없이란 방법(謗法)의 염려를 몰아냄과 동시에 잡념을 섞지 않는다는 것이며, 대어본존(大御本尊)님 가운데 묘(妙)의 글자를 중심으로 배견합니다.
근행과 창제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총본산 제59세 니치고 상인(日亨上人)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제목을 봉창하는 방법은 신(身)에 방심이나 게으름이 없도록 의(意)에 여념과 잡념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입에서 내는 소리는 말이 너무 빠르다거나 우물거려서는 안 된다. 침착하고 확고하며 끝이 강하게 중음(中音)으로 봉창하지 않으면 안 된다. 봉창하는 수는 정해져 있지 않고 많거나 적거나 그 사람의 형편이지만 몸은 양손바닥을 합장하고 손가락 끝이 코밑을 향하도록 하며, 눈은 확실히 어본존을 향하도록 하고, 그리고 몸 전체가 환희로 용약하도록 해야만 한다.”라고.
근행할 때의 소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소리에 의연하고 강력한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생명력이 없는 소리로는 숙업을 전환하고 마를 타파하는 힘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큰소리로 하는 창제는 물론 좋지 않습니다. 깊은 밤이거나 이웃에 폐가 되는 경우는 잘 배려해서 작은 소리로 창제하도록 주의해야만 하겠습니다.
「성불사(聲佛事)를 하다」라고 말합니다만 힘차고 씩씩하게 정확한 발음과 리듬 바른 울림이 있는 소리로 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눈의 위치에 대해서는 눈은 크게 뜨고 어본존을 직시합니다. 「묘(妙)」의 문자를 중심으로 정시(正視)하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눈을 감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물며 졸면서 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근행에 자세를 제대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을 정리해서 청년부 신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자료를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