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씨버선길1구간길 주왕산.약수탕길
*청마산악회
*일시:2020년11월7일(토)
*코스:장난끼공화국~주왕산국립공원 월외탐방센터~달기폭포~너구마을~금은광이마을 탐방로~금은광이
삼거리~용연폭포~절구폭포~주왕산계곡~대전사~주왕산버스터미널~주왕산교회
소요시간 약4시간 40여분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의 지역을 연결하는 길입니다. 이를 연결한 길의 모양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닮았다고 하여 길의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청정
지역을 지나는 이 길은 공기가 맑고 숲이 좋은 길입니다.
장난끼공화국에서 시작되는외씨버선길1코스는 수첩에 인증도장아닌완주인증본인얼굴사진촬영후 객주에
제출하는방법으로 주변에 약380여년의 보호수느티나무앞을지나 주왕산 달기약수터방향으로
월외탐방지원센터를 지나갑니다. 국립공원 주왕산의 또 다른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달기약수탕까지는 도로를
따라 제법 걸어가야 합니다. 개발되지 않은 구간이지만 일부차들도 왕래되는길로 차들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달기폭포 물이없어 제구실을 하지못하네요
월외탐방지원센터에서 2~30여분 걸으면 달기폭포에이른다 길가에위치한 폭포
금은광이오르는 그길은 시멘트 또는 아스팔트 길이 이어진다. 잘 닦인 길을 걸어 달기폭포를 지나걸어가야
하는데 다소 지루한 길이 이어진다. 오른쪽은 산, 왼쪽은 계곡을 끼고 걷기엔 좋으나 거리가
다소 멀어서 제법 걸어야 한다.
너구마을가는길 한적한시골길 여기도펜션이 벌꿀통이 설치되어있고 이곳을지나면 금광이이길오 접어들고
가을낙엽은 지고있었고 낙엽은 밟는소리
돌담길 주변엔 오래전에 집터였던지 흔적들이 있었고 가을낙옆은 수북히쌓여 다소미끄러울수도있어조심스럽고
나무계단이 지그재그 만들어져있어 걸어오르기가 한결수월하다 하지만 워찌나 길던지
금은광이 삼거리를 넘어서 산 중턱의 오솔길을 이동합니다. 좁지만 길은 분명하고 . 여름 내내 나무에 달려
눈을 시원하게 해주던 나뭇잎들은 길 위에 깔려 바스락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금은광이 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는 직진하여 달기폭포 방향으로 간다. 금은광이 봉우리로 가는 길은
폐쇄되어 있다.
용연폭포가는이정표를 따라가지만 내려가는길이 험해 진행방향이수월치치않고 조심해야 태풍의
영양때문인지 뿌리째 뽑혀 넘어진 거목이 을 막고있는데도 국립관리공단에서는 아는지모르는
관리도안되고
낙엽을 헤치며 경사길을 지나온 후 본격적인 하산길이다
좁은 바위틈 오솔길을 따라 산 중턱을 이동한다. 길은 좁고 낙엽이 쌓여 있어서 미끄러워 다소 조심스럽다.
위험구간표시로 설치된 이 안내현수막이라도 좀 크게설치했더라면 눈에쉽게띄지도않지만 방향표시도그렇고
아름드리 소나무엔 송진을 채취당한 흔적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용연폭포 주왕산폭포길에만나지만 물이많지않아 아쉽다
이 계곡길의 백미인 용추협곡을 지납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절경입니다.
깎아지른듯한 바위 사이를 지나갑니다.
3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 폭포를 지나가는 길은 경사가 거의 없이 평지입니다. 코로나 19로인해
각자 마스크를착용 누구나 산책하기도 좋은 길 이미 가을단풍시즌은지고있어 다소 황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공기는 아주 깨끗합니다.
대전사 담너머로 주왕산 기암이 우뚝 위용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