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 방 구한다고 인천에 갔다 왔습니다.
4개월짜리 단기원룸에 아들 방을 얻어주고 이것저것 사주고 나니 1박 2일이 금방입니다.
당근으로 책상을 나눔 받기 위해 소래포구로 간김에 제철 꽃게 샀습니다. 1kg에 1만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구입하고, 집에서 맛있게 쪄 먹었습니다. 제철 대게만큼이나 맜있습니다. (꼭 사먹어보세요!!)
1박 2일 동안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아들하고 찍은 사진 하나 없고, 달랑 꽃게 사진 뿐인 상황이 참 웃픕니다ㅠ.ㅠ^^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면 학교 앞 원룸 얻어주고 왔을테지만, 지하철타고 30분거리에 얻어주고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없이 고등학교 때 버스타고 다니던 때보다 시간이 적게 걸린다고 말하는 작은아들이 대견합니다.
얼마전 큰아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아빠가 시의원 안하고 회사 다녔으면 연봉이 9천은 됐을거다 라고 얘기하니 깜짝 놀랍니다.
저의 정치인생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가족들의 이해와 희생이 고맙습니다. 가족들의 희생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의정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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