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줄망둑 : Pterogobius zonoleucus Jordan and Snyder
► 외국명 : (영) Whitegirdled goby, (일) Chiyagara (チャガラ)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약 9㎝ 정도이다. 머리는 약간 종편되었다. 몸은 원통형이며 측편되었다. 눈은 크고, 주둥이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며 등 쪽에 위치한다. 제1등지느러미의 제2, 3기조는 실처럼 길게 연장되었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둥글다. 몸은 연한 붉은색이며 6~8개의 좁고 연한 무늬가 있다.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세로줄의 흰색 무늬를 가진다.
크기는 전장 9㎝ 정도이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약간 종편되고, 몸은 측편되었다. 눈은 커서 주둥이 길이와 비슷하고, 머리의 중앙보다 약간 위쪽에 있다. 제1등지느러미 앞 쪽 중간 부분의 기조는 길고,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아주 약간 밖으로 둥글거나 거의 수직이다. 좌우의 배지느러미는 흡반을 형성한다. 입은 약간 작으며 혀 끝은 움푹 패었다. 몸에 작은 빗비늘이 있고 꼭대기를 제외한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몸은 연한 붉은색 바탕에 6~8개의 너비가 좁고 연한 노란색의 수직 띠무늬가 있다.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노란색과 흰색 푸른색, 갈색의 수평 방향 줄 무늬들이 나타난다.
► 설 명 : 조간대 또는 수심 20m 미만의 얕은 연안 바위와 돌 아래 또는 해초밭에 주로 서식한다.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소형 새우, 갯지렁이류를 먹는다. 이른 봄에 산란하며, 유어는 봄철에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데 항상 떼를 지어 다니며 10월이 되면 사라진다. 낚시로 어획되지만 식용하지는 않는다. 관상어로 사육하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일본(홋카이도 이남),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비 고 : 크기는 전장 8㎝ 정도이다. 머리에는 눈을 통과하는 1줄의 주황색 가로띠가 있고, 그 뒤쪽에 사선 띠가 있다. 몸쪽에는 가로띠가 6개 있으며, 일곱동갈망둑(Pterogobius elapoides)와 달리 색이 옅어서 구별할 수 있다. 등지느러미는 일곱동갈망둑만큼 약간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