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라궁
우정공로의 남쪽 코스는 해발 4천794m의 캄바라 고개를 넘고
티베트의 3대 성호(聖湖)(남쵸호수, 마나사로바호수, 얌드록쵸호수) 중 하나인 아름다운 암드록쵸 호수를 지난다.
카롤라 빙하를 지나 3천800m의 쟝즈에 도착하면 네팔 양식으로 건축된 쿰붐 사원을 볼 수 있는 길이다.
길은 얄룽창포를 계속 따라 간다. 카일라스에서 발원하여 방글라데시까지 이어지는 2천900여 ㎞의 강은 평균고도만 해도 4천00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흐르는 강이다.
라싸에서 캄바라(Kambala) 고개를 지나자 비가 그치기 시작하더니 파란 하늘에 구름이 산등성이를 휘감아 도는 것이 장관입니다. 한참을 돌아 언덕에 올라서니 많은 차량이 세워졌는데 이곳에서 암드록초(암드록쵸) 호수(Yamd rok Lake)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 호수는 남초(남쵸), 마나사로바 호수(Manasarovar Lake)와 함께 티벳의 성스러운 3대 호수로 꼽힙니다.
해발 4250m 고지에 바다처럼 넓은 암드록초 호수는 길이가 무려 180㎞에 달하며 ‘푸른 보석’이라고 불린답니다. 이 호수의 여신이 티벳 최초의 왕비가 됐다는 전설도 전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