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주 뜨겁게 그리자 미션을 하며
뭘 그리지?
하는 고민을 좀 날려보내셨죠~^^
한해를 마무리하며
2024년 나의 최애그림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열정을 마무리해보렵니다
김향진
2024년 저의 최고의 작품은
저희집 목련그림이예요.
매달 마지막 주에 그렸던 내나무 그리기 중
봄인데 겨울풍경 하나 더 그려서
마무리 해야겠어요^^
성준모
ㆍㆍㆍㆍㆍㆍ
준모는 매주 그리자 미션에 자발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인사글도 올려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선물했죠
준모를 꼭 닮은 눈사람이 올라와
너무 기뻤습니다
오경혜
올한해 그렸던 미션그림중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은 4월첫째주 벚꽃그리기미션에 그렸던 그림입니다~
불광천변의 카페에 가끔씩 가서 햇볕도 쐬고
커피도 마시고 나무들 감상도 하는데,
벚꽃철이 되면 자리 차지하기도 쉽지 않게
사람으로 붐빈다.
그곳에서 열심히 걷기하며 오가는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 일상을 즐기는 사람들,
사계절 변화하는 나무와 주변사물들
보는것 만으로 마음도 힐링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최희숙
처음엔 그리 마음에 들지않았던 색이었는데
다시 그려서 완성해보니
더 밝은색으로 기분이 좋아졌던 그림이에요.
올해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새롭게,
그리고 더 밝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그림을 올려요.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김부자
최고의 작품은
크리스마스 앞두고 그린 포인세티아.
잘 그려서라기보다는
그간 여러번 시도 했으나 처음으로 완성해
액자에 넣어 가까이 놓고 즐겨 보니
더 정이 가더이다
박상미
나는 삶이 복잡하다고 느껴질 때
집 뒤에 있는 거북산을 자주 오른다.
꼭대기에 올라 바라다보이는 북한산이
계절에따라 다르게 멋져보인다.
지난해 테이트 수업을 들으며 알게된 라울 뒤피의 마크-메이킹을 흉내내며 그려본 그림이다.
그냥 편안하고 자유롭게 그렸다.
그래서 지난해의 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안젤라
저의 최애 그림은
"그녀"
라 이름붙였답니다
눈오는 풍경 미션이였고 미션 주제에 맞게
가이드 할 이미지를 찾다
길거리에서의 이 이미지가 마음에 와닿았죠
제가 요즘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리
이미지보다는 더 경쾌하고
다리도 비정상적으루다 기~~~~일게
색도 빨간 우산에 초록부츠가
그리는 내내 행복했었기에
그림도 그렇게 애착이 가는 모양이예요
ㅋㄷ~~🤣😂
이 그림을 본 사람들이 모두 자기 뒷모습이라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리에겐 모두 저런 시간이 있었죠
그리자 미션을 내야했던 제겐
이 미션들이 숙제같아 편안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주제가 정해지고
고민하고 바라보고
올라오는 멋진 그림들에 홀로 샘도 부리고
제가 물색그리다에서 감사했던 마음을
이렇게 1년동안 정리글을 올리며
함께해 조금은 보답한 마음도 듭니다
매주 빠지지않고 올려주신
우리 샘들께도 깊은 감사드려요
좀 더 많은 글을 모아 올리고픈 마음에
이제야 글을 쓰며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Ps.....
나도 최애그림을 나누고 시포요
하시면 어여 글과 그림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