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관,『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특별전시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한국 원자력문화재단과 공동으로 ’08.10.13~26까지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을 연다.
이번 체험전은 미래에 에너지 소비주체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활속 원자력에서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자력에너지, 미래에너지, 에너지와 기후변화, 행복에너지 동화읽기 등 7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기구들이 시설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관심도 크게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나라에서 최근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에서 특별 전시되는 에너지 체험전은 시기 적절하고,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남해안 토산어류 위주의 수족관 운영을 통해 대도시 대형수족관이나 타지역 유사과학관과 차별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금년 초 각종 어패류 등 바다생물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잡아볼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체험수족관』을 신설하여 지난 해에 비해 2배에 가까운 43만명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