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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922m)
1.산행구간 : 장흥저수지-은수고개-천성산-무지개폭포-장흥저수지
2.산행일자 : 2011. 08.12(금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50)
◎ 장흥저수지 주차장(10:25)
◎ 산행출발(10:30)
◎ 보은사및 무지개산장(10:40)
◎ 구조목/무지개산장/천성산1-1/정상4.3km,무지개산장(10:41)
◎ 합수부(10:47)
◎ 무지개폭포 갈림길/천성산제2봉,장흥(10:49)
◎ 계곡 휴식및 알탕(11:10~30)
◎ 편백림지역(10:50)
◎ 구조목/해발639m/천성산1-22(12:02)
◎ 은수고개/천성산 제2봉 1.1km,미타암1.8km(12:19)
◎ 구조목/해발769m/천성산2-13(12:23~12:35)
◎ 이정표/천성산제2봉2.0km,화엄늪1.2km,홍룡사3.4km(12:50)
◎ 이정표/군사통제구역,화엄늪 1.7km,천성산2봉2.6km, 원효암0.8km
구조목/해발840m/천성산 2-24/정상, 미타암3.1km(13:02)
◎ 천성산/922m/양산11(13:10~13:25)
◎ 원효암 주차장(13:40)
◎ 죽림사지(14:00)
◎ 무지개폭포(14:15~14:40)
◎ 무지개폭포 갈림길/천성산제2봉,장흥(14:46)
◎ 무지개산장(14:54)
◎ 주차장(15:00)
6.산행기
8월 정기산행이 간월재 숙박및 비박으로 잡혀져 있는날...
19시 출발해서 다음날 신불산 둘러 내려오는 일정이었는데 아침에 취소 되었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설마 그럴리 있나라며 산대장한데 전화를 해보니 전화가 되질 않습니다.
해서 그냥 집에 있기가 뭐해 산이나 다녀 온다며 베냥을 패킹하는데..
아내가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입니다.
천성산엘 가지라는 이야기에 아내는 천성산에 자주 가는데 뭐 애인이라도 숨겨 두었냐먀 힐책을 합니다.
천성산은 울산에서 30분 이내애 있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그런산, 그리고 계곡이 끼여 마음만 먹으면 알탕도 스스럼없이 할수 있는 그런 산으로 혼자 놀기엔 안성 마춤입니다.
게다가 지난주 갔을적 천성산 정상석를 보지 못하고 온게 후회스럽고 자꾸만 머리속에 맴돌던 그때 그산행길...
오늘은 기어이 찾아 보리라는 맘으로 울산을 출발합니다.
천성산 922m의 옛 공군 부대, 사전을 보며 좌표는 동경 35°25′13″북위 129°06′44″입니다.
그리고 천성산 (千聖山)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922m의 산으로 화엄늪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는데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의 분석이가도 합니다.
한때 KTX의 원효 터널로 인해 도롱뇽 스님 으로 유명한 내원사 지율스님은 도룡뇽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지율스님의 메시지에 늪지 훼손, 생태계 파괴 등을 이유로 공사 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나 결국 패소이후 한동안 국민의 세금을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일부 언론사의 보도에 마음 갈동 또한 심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환경부는 2002년 2월 "화엄늪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정상부근에는 1950년대부터 공군 방공포병사령부와 레이더 기지 등이 주둔하면서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었지만 정상부근의 사찰토지를 반납한다는 조건으로 2003념말부터 2004년까지 군사시설물이 철수되고 2006년 2월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돼 군사목적으로 사용이 종료면서 현재까지 과거 지뢰 운운하면서 시민들의 발을 막아 온것으로 지금까지 방치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일부 산악인들속에 한번씩 가보자라는 이야기가 속속 산행기에 올라오고 나서부터 일반인에게 알려 지게 됩니다.
그런데 양산시에서 해돋이 공원 조성 여부를 놓고 양산시와 환경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는데요.
부산녹색연합이 공원 조성계획 즉각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고. 양산시는 2015년까지 해돋이 공원은 2만7200평에 조성, 200여억원을 들여 이곳에 전망대와 휴게소 등 시설물을 짓고 산악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는 계획이랍니다.
물론 천성산 아래 화엄벌은 신라 때 원효대사가 1천명의 승려에게 화엄경을 강설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그 1천명의 승려가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산 이름을 천성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한때 원효대사가 설법을 했다하여 원효산이라 불렀던 천성산....
아직도 일부 지도에는 원효산이라 나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 울산 출발(09:50)
집을 나서는데 더위가 얼굴을 달아 오르게 만듭니다.
오는길에 슈퍼에 둘러 막걸리와 빵하나를 사서 베냥에 넣고는 목적지인 양산 덕계 장흥저수지에 도착합니다.
◎ 장흥저수지 주차장(10:25)
평일이지만 신호 많고 차들로 인산인해인 좁은 도로인 덕계시가지 안으로 오는것보다 부산쪽으로 더내려가 월평 고개에서 덕게 양수장앞으로 해서 장흥 저수지로 올라서는게 시간을 벌수 있네요
장흥 저수지는 낚시를 못하게 하는지 환경 감시꾼이라는 조끼를 입은 사람이 다리 아래에서 지키고 있고...
그리고 마을 버스가 회차하는 곳의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장흥저수지위에 설치된 KTX 선로///엄청 시끄러워 고기들이 아마도 도망 다갈었끼구먼...
◎ 산행출발(10:30)
물론 화장실도 있고...
그런데 잠시후 KTX가 굴속에서 나와 굴속으로 들어 가는 잠시...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와 저것도 스트레스 일수 있다 싶습니다.
잠시이지만 객차가 10량이상니까...정말 시끄럽습니다.
지율스님의 생태계 파괴 등이 새삼스레 만에 와 닿습니다.
주변의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는 그런 환경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주변에서 살아 가는 분들...
아마도 얼마 있지 않아 난청이 될것 같은 환경에 노출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산에 왔으니 산으로 가자며 출발합니다.
◎ 보은사및 무지개산장(10:40)
주차장을 벗으나 길따라 올라서는데...
주차비를 받고 있는 노인 두분을 만납니다.
올라오는차마다 주차비를 받고 있는데 5000원이라는군요. 너무 비싸다는 차주들과 실량이지만 다들 그냥 주고 들어 가더군여
그럴바에야 내가 주차한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 가던지...
그런데 이곳은 사유지라는 설명입니다.
야영 텐트 취사를 할수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육림사업장 농원 관리인이라고...
육림사업장이 뭔지 몰라도...
대부분 거금의 주차비를 지불하고 올라가는데 그것도 1~2분후 무지개 산장까지도 못들어 가고 길가에 주차를 합니다.
잠시후 계곡을 건너자 보은사가 나타나고..
그리고 계곡 주변에 텐트를 치는이들..
물속에 들어가 노는이들
물이 많아서 인지 좋아 보입니다.
무지개 산장을 니나면 본격적인 산행길이 이어지는데요
무지개산장/천성산1-1/정상4.3km,이라는 구조목....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그 구조목입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왼쪽의 입구에는 바리게이트가 설치 되어 있고 그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연결 되어 집니다.
계곡
◎ 무지개폭포 갈림길/천성산제2봉,장흥(10:49)
그리고 잠시후 어른쪽 능선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왼쪽 계곡쪽으로 내려서는데...
물소리가 또 한차레의 더위를 식혀 주는듯 하지만 금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게곡 주변에 온통 쓰레기 천지 입니다.
소주병에 고기를 구워 먹고 버린 철망등...
게다가 파리까지 끓는 음식물...
건너편에는 텐트는 텐트대로 바람에 날리고 그옆에 술에 취해서 자고 있는듯 남녀..
이다지도 좋은 계곡에 저렇게 놀아도 되는것인지..묻고 싶을 뿐입니다.
하지만 큰비가 내리면 이만은 쓰레기는 어디로 갑니까
아래 장흥저수지로 흘러 갈게 뻔한데요 그렇다면 조금전 그환경 감시꾼이 건져 올릴건가요
큰일입니다. 국민적인 정서가....
좋은 기분으로 계곡에 놀러와서 꼭 이렇게 흔적을 남겨야 되겠습니까..
어째튼 계곡을 따라 올라섭니다.
잠시후 게곡이 만나는 합수부에 올라서는데요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요란할만큼 많은 물로 더위를 식혀 줍니다.
잠시후 무지개 폭포가는길의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무지개 폭포는 하산길에 둘러서 내려 오기로 하고 은수고개로 이어지는 오른쪽 게곡따라 올라서기로 합니다.
물소리와 나무그늘속의 오솔길...
가급적 천천히 걷기로 합니다.
오늘 오후에 야산도 없으니 천천히 올라갔다 이리저리 둘러 보고 오후 늦게 하산할거라는 생각으로...
◎ 계곡 휴식및 알탕(11:10~30)
그렇게 올라서길 10여분..
오른쪽 계곡을 보면서 산길에서 이탈합니다.
계곡에 앉아 땀을 식혀 보는데 아래 무명폭포속을 들여다 보는데 제법 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서 옷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 가는데 이 조그만한 폭포의 호수도 가슴까지 오는데...
일반적으로 하산시 알탕을 해왔지만 오늘은 산행중 그것도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알탕까지...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20여분을 보냅니다.
◎ 은수고개/천성산 제2봉 1.1km,미타암1.8km(12:19)
다시 산길로 합류 하는데 산님 한분이 쉬고 계시다가 인사를 하니 같이 가지며 먼저 나섭니다.
그렇게 하자며 뒤따르는데..
걸음이 도무지 맞지를 않네요
몸이 아파 휴직계를 내고 산에 다닌다는 덕계 사신다는 그분..
그리고 매일같이 산에 다니신다는 그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 전화 한통을 받습니다.
산대장입니다.
아침에 조사 하는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며 ...
야산에 이런 저런이야기끝에 취소 했다는 이야기를 하니 금시 초문이라며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어랴 그러면 뻘리 다녀 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내한데 저녁에 예정대로 산행한다는 전화를 하고 자동으로 걸음이 빨라 집니다.
잠시후 지류인 계곡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산님에거 먼저 간다며 인사를 하고 곧바로 올라섭니다.
앝은 능선을 하나 지나고 다시금 이어지는 계곡..
졸졸 흘러 내리자만 거의 마른 계곡의 지류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게곡으로 올라가는길을 두고 왼쪽 지류따라 올라섭니다.
빠른 걸음이기에 이마에는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잠시후 이름모을 무명의 무덤을 지나 잠시 더 올라서는데 이곳도 무명의 무덤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묘지 주변에 편백림이 자라고 있어 운치가 잇어 보입니다.
그리고 길은 사면길로 이어 집니다.
편백림 사이로...
그렇게 잠시 이어지던 사면길은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해발 639M 천성산1022의 구조목입니다.
좀전의 계곡 갈림길에서 올라올적에 한번도 보지 못햇던 구조목이 게곡쪽으로 올라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길은 이어져 지류인 계곡따라 오르다 오른쪽 능선을 넘어 다시 이어지는 사면길의 계곡
천성산1-24의 구조목도 지나고..
그리고 1-25의 구조목을 지나 은수고개에 올라섭니다.
천성2봉 조망
◎ 구조목/해발769m/천성산2-13(12:23~12:35)
낙동정맥길과 합류다시 길은 천성산 정상쪽으로 향해서 올라섭니다.
천성산 제2봉 1.1km,미타암1.8km의 이정표를 뒤로하고...
오르막길을 제촉 소나무 나래 주져 앉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소나무 아래..
한쪽 곁에는 해발769m/천성산2-13의 구조목도 옆에 있고....
그렇게 잠시 휴식후 다시 출발합니다.
덕계방면 조망
억새
◎ 이정표/천성산제2봉2.0km,화엄늪1.2km,홍룡사3.4km
가파른 오르막길..
그리고 이어지는 억새밭사이로의 길..
더위가 달아 오름니다.
바람도 없고...건너편 천성 2봉이 손에 잡힐듯 다가 옵니다.
그렇게 무명봉에 올라서고..
지난번에 안개속에 쉬어 갔던 그자리 달맞이 봉우리에 앉습니다.
덕계및 장흥 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잠시 쉬며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출발합니다.
천성산제2봉2.0km,화엄늪1.2km,홍룡사3.4km의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지나 철조망이 있는 둘레길...
◎ 이정표/군사통제구역,화엄늪 1.7km,천성산2봉2.6km, 원효암0.8km
구조목/해발840m/천성산 2-24/정상, 미타암3.1km(13:02)
잠시후 구조목을 만납니다.
해발879m/천성산 2-19/정상0.7km,미타암2.4km이라는 구조목이군요
그렇게 둘레길을 걸어서 걸어서..
군부대 입구인 시멘트 포장길에 내려섭니다.
군사통제구역,화엄늪 1.7km,천성산2봉2.6km, 원효암0.8km, 해발840m/천성산 2-24/정상, 미타암3.1km의 구조목도 있고...
어느 산행기에서 철거된 공군기지 자리에 천성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는 이야기에 오늘 찾아 보기로 했으니 아스팔트길따라 올라섭니다.
안테나
◎ 천성산/922m/양산11(13:10~13:25)
공사를 하는지 중장비 소리도 나고...
그렇게 올라서는데 지나번에 올라왔던 그자리.....
안개속이지만 조금만 더 갔으면 입구까지 갔을터인데 이곳에서 하산 했었지...라는 생각입니다.
왼쪽문에는 과거지뢰지대매설지역이라는 안내문과 오른쪽 문에는 지뢰에 관한 설명서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데 왼쪽 건물이 잇는 봉우리에 포크레인이 올라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뭘 하려는지...
그리고 양산시에서 해돋이 공원을 만들려는 것인지...
그냥 두면 더없이 좋은 공원이 될터인데..
둘레쳐져 있는 철조망이라도 없애 주던지...지뢰도 제거좀하고...
이제는 산이라도 인위적인 건물을 자제좀 해주었으면 싶시만 지자치 단체별 혈안이 되어 있는 무슨무슨 관광지 만들기...
어째튼 공사하는 현장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 광활한 대지는 웃자란 숲풀로 덮혀 있고...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안테나를 목표로 삼고 임도길 따라 올라섭니다.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서는 임도길...
정면에 필승이라는 구호 글자와 함께 안테나가 정면에 있고 왼쪽언덕위에 조그만한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성산 정상 922m 양산시.......
그옆에는 양산11이라는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는데...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호에는 기름통으로 흙을 넣어서 만든 둑을 만들어져 있고...
그가운데 큰 안테나가 미동도 않은채 서있습니다.
이를 양산시에서 기념물로 보존하는 방법도 괜찮을터인데...
비록 군 보유물에 속하지만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또한 천성산을 살릴수 있는 방안이지 싶습니다.
한바퀴를 둘러 보는동안 정상석앞에서 처음으로 접한 정상석 앞에서 국태민안이라는 제목으로 막걸리 한잔을 부어놓고 산신제를 지냅니다.
그리고 주위를 조망합니다.
화엄벌의 억새밭....
양산시내가 한눙에 내려다 보이는 정말 멋진 조망입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안테나
천성산 조망
천성능선 조망
화엄벌 조망
정상에서 보는 화엄벌
공군부대 내부
원효산 중계소 자리....
안테나
임도/원효암 주차장과 정상가는길의 함류
◎ 죽림사지(14:00)
이런 멋진곳에 고지 훈련장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
가령 축구장이라던지 테니스장 등 필드경기를 할수 있는 그런 공간
이넓은 공간을 활용을 잘해야 할텐데...
그렇게 내려섭니다.
내려서는길 왼쪽에 흰팻말이 있어 살펴봅니다.
원효산 중계소 육균 7376부대...
그렇다면 이곳은 공군뿐만 아니고 육군도 같이 썼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내려서면 서 뒤돌아 본 안테나 타워가 있는 봉우리를 카메라에 담으며 정문을 빠져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잠시후 원효암으로 가는 길목에 내려서는데 길은 원효암 주차장에서 왼쪽 아스팔트따라 내려서면 군부대로 올라가는 길과 다시 합류, 그리고 그 아랫쪽으로 이정표가 하나 서 있습니다.
무지개 폭포 가는길이라고....
1시간정도 걸린다는 글자도...
이어지는길은 숲속길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누구도 지나가지 않았는지 거미줄이 얼굴을 강타 합니다.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작은 지류도 만나고..
그리고 얼마후 대나무 숲도 만나고..
어디서인지 망치 소리도 나고..
해서 내려서는데 스님한분이 화장실을 짓고 있는지...
이르지나 내려서는데..
개조심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대나무로 만든 문, 그리고 그안에 차밭이 조성 되어 있고...
죽림사지 입니다.
◎ 무지개폭포(14:15~14:40)
다시 대나무 밭을 지나 내려서는데 물소리가 제법 요란한 지류를 지나 왼쪽 독뫼산을 두고 사면길을 이어 갑니다.
잠시 약초 재배지를 지나 상수도 보호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철조망을 지나 내려서는데...
길이 사면으로 이어지던 길은 오른쪽 내리막길로 바뀌면서 급경사로 내려섭니다.
잠시이지만...
그렇게 갈지자로 내려서는길은 잠시후 폭포라는 글자를 쓴 팻말을 보며 게곡으로 내려섭니다.
무지개 폭포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무지개 폭포...
물을 맞으러 들어 갑니다.
그렇게 5분여를 물속에 지내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한단부에 앉아 쉬어 갑니다.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다시 출발하여 왔던길을 올라서서 산길을 합류하는데...
폭포 하단부
무지개 폭포
암릉
◎ 주차장(15:00)
잠시후 무지개폭포 갈림길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무지개산장까지는 금방입니다.
오전에보다 많은 인파들이 모인 계곡
놀때는 놀더라도 뒷끝을 께끗이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 천성산 산행을 마칩니다.
물론 천성산 정상은 처녀 산행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