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1~10 l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내었음이라
하였더라(10)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일까요?’라고 질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잘 아는 것이 신앙생활을 가장 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아무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면 응답이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누려라!
먼저,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가장 잘 누리면 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에는 어마어마한 깊은 경지가 있는데, 이것을 못 누리면 세상의 복잡한 일들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복음을 누리면 기도도
되고, 응답도 오게 됩니다. 이 축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유일한 응답이 오게 됩니다. 모세는 이것 때문에 왕궁을 버렸습니다. 문제가 와도
복음을 깊이 누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2. 올바른 적용
선포되는
모든 말씀을 다 외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 적용을 잘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메신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으로 나에게 이 말씀을 주시는지를 잘 깨달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중요합니다. 은혜만 받고 끝나지 말고 중요한 행사들 속에서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기도 응답의
1순위입니다. 또한 교회에서 주어지는 광고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올바른 판단
복음을
제대로 누리고, 말씀을 제대로 듣고 있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보이게 됩니다. 이때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됩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을 제대로 붙잡는 방법입니다(빌립보서 1:10).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팔 때 ‘형들이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는가?’라고 판단하지 않고, ‘여기가 바로 내가 성공할 장소다. 보디발의 집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라고 지극히 선한 분별을
했습니다. 복음을 깊이 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수많은 행사와 광고를 삶 속에 적용하면서 올바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핵심 훈련 메시지 / 2006.8.5
나의 보물 제1호,
기도수첩
강단 메시지에서 한 주 동안 나를 이끌고 갈 말씀을
붙잡아요
난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기도수첩을 펴놓고 말씀을 본다. 하나님이 오늘 내게 어떤
말씀을 주실까 기도하면서 홀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하루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기도수첩이 나온 이후 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래서 기도수첩은 나의 보물 1호이다. 어디를 가든지 꼭 가방에 챙겨 다니면서 언제든지 꺼내어 보고 기도한다. 그래서 가끔씩
기도수첩을 하지 않는 날은 밥을 먹지 않은 것처럼 허전하다.
굳이 캠프라는 표현을 한 것은 모든 종합적인 축복이 군현장 안에 다 있기 때문이다. 전도의
관점에서 조금만 생각한다면 군 생활은 캠프의 연속인 것이다. 앞으로 입대를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군 생활을 하고 있는 Remnant들의 수준은
적어도 단순히 끌려가는 군대가 아니라 캠프를 하러 가는 전도자의 발걸음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난 기도수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아서
승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또한 기도 계획과 공부 계획도 세운다. 잘 지키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키는 날이 더
많다. 우리 교회의 중요한 기도제목은 칠천 군데의 현장을 살릴 일꾼을 찾고 세우는 것이다. 나도 다윗처럼 복음과 기능을 잘 준비해서 한 분야를
복음으로 살릴 일꾼의 응답을 누리고 싶다.
나는 후대를 살릴 선생님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나라의 어린이들을 살릴 선생님이 되고 싶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그 외의 다른 것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배와 기도에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음을 전하는 나라에 태어나고 전도와 선교를 하는 교회와 목사님, 선생님을 만나고 부모님을 만난 나는 세상에서 제일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