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는 요즘 부쩍 곤충에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어린이집에서 배운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그런지, 산책을 하다가도 개미나 벌레(?)를 보면 소리를 지르고 반가워 하지요.(^^;;) 지난주에 어린이집에서 학습한 사슴벌레 사진을 엄마가 꺼내내자, 이번에도 엄청 흥분을 하면서 아빠한테 설명을 해줍니다. 잘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은서가 겁내지 않고 사슴벌레와 친해진 것만은 알 수 있었어요^^
은서랑 공부하면서 엄마, 아빠도 사슴벌레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지요^^
아빠가 비슷한 색깔로 먼저 색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우리 은서, 아빠가 알려준 색깔에는 관심이 없고 본인만의 개성대로 사슴벌레를 그려봅니다. 사슴벌레 덕분에 아빠랑 저녁시간을 좀 더 재밌게 보낼 수 있었어요^^
첫댓글 ㅋ 우리 은서 귀엽네요^^ 애쓰셨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