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10.26.(금)-10.28.(일) 2박 3일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숙소 : 한라산리조트)
참석 : 강영식(제주 애월중), 김영국(강원 거진종고), 김종태(경기 광남중), 김종현(전북), 김창년(충북), 문영돈(제주 중문고)
박정곤(대구 서재중), 정병서(전북), 정흥섭(경기 광덕중), 최현주(부산 부곡여중) 이상 10 명
특별 참석 : 김병민(부산대 교수, 최현주 남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 : 성정표(포항 동지여중), 원현식(경기 동광고), 정상모(대구), 정황기(순천 효천고) 이상 4 명
활동 내용
- 10.26.(금)
- 18:30 제주 은성횟집에서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로 만찬
- 20:00 용연, 용두암, 도두봉 등 올레 17코스를 별빛 함께 탐방
- 22:00 한라산리조트에서 회원 근황 보고 및 회무 협의
퇴임하신 분들은 다양한 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등 활기차게 지내고 계심
김영국 교장 강원일보 주최 사도특별상 수상(상금 500만원)
정흥섭 교장 결혼 30주년 맞은 감회 발표
강영식 교장 제주형 자율학교 애월중 교육 활동 소개, 마을을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 소개, 바다같은 마음가짐 노력
최현주 교장 초임으로서 교직원 인화 단결을 위한 고심에 대한 멘토링 시간됨에 감사함
- 10.27.(토)
- 06:00 한라산CC 산책
- 07:00 공단 해장국집서 시원한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 08:30 오락가락하는 비와 함께 천년의 숲 비자림에서 자연유산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숲 체험
- 10:20 동쪽 오름을 대표하는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비바람에 혼쭐 남
- 12:30 물이 철벅이는 신발을 신고 시흥 해년의 집에서 점심
오름 다 오른 회원은 전복죽(10,000원), 못 오른 회원은 조개죽(7,000원)이라는 농담과 웃음을 섞어 맛있게 먹음
- 13:30 입장료 36,700원씩하는 동양 최대 한화아쿠아리움 견학
- 16:20 효율적 에너지 관리 시스템 실증 연구를 홍보 중인 스마트 그리드 홍보관 방문
- 18:00 흑마가든에서 제주 특미 말고기 코스 요리로 저녁, 중문고 교감 선생님 동참
- 20:00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한라산리조트로 돌아와 약간의 취미 활동
- 10.28.(일)
- 06:00 한라산CC 산책
- 06:30 비행기 시간 때문에 김종태 교장 먼저 공항으로 출발
- 07:00 서부 해안도로 그집식당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황태해장국으로 아침
- 08:30 광활한 부지, 정돈된 정원, 다양한 공간을 확보한 애월중학교 방문
- 09:30 일정이 빠듯한 강원 김영국, 전주 김창년, 정병서 교장 공항으로 출발
- 10:00 유네스코 지질공원 수월봉 지층 견학, 바닷가 일주를 시도하다 파도에 막혀 30분 기다린 끝에 간 길을 돌아 나옴
- 12:00 모슬포 항구식당에서 방어 회덮밥으로 점심
- 14:00 대학같은 규모, 정원, 시설, 경관의 중문고등학교 방문
- 15:00 중문고등학교 출발 제주로 향하며 다른 일정 있는 최현주, 박정곤 교장 헤어지고, 김창년, 정흥섭 교장은 공항으로
후기 제주도에서 준비하신 두 분 교장님들께서 치밀하고도 성실하게 준비하신 덕분에 계획서대로 거의 체험, 답사, 견학, 학습 등
이 이루어짐,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멀고 가까운 곳에서 늘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모임이 점점 더 내실
있게 발전하고 있음, 오라버니 호칭 리더십을 발휘하는 분임장 덕도 큼
다음 모임 : 2013년 4월 넷째 주 토, 일요일 성남 동광고등학교 원현식 교장 주관
첫댓글 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편안히 모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일을 마치고 나니 아쉬운 감이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재미있게 활동하고 맛잇게 깨끗이 먹는 모습 보면서 위안이 되기도...
바쁜 교장이 언제 이렇게 정리해서 올렸나요? 참말 박정곤일세!!!
김주환 회장님 이 카페 우리 2분임이 전세낸 것 같아요. 이참에 접수해 버릴까요?
제주도 여행을 여러번 했지만, 이번 처럼 멋지고 흥미진지한 여행과 체험은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아바타같은 비자림 속의 숲체험, 다랑쇠오름과 비바람, 지질공원에 숨겨진 보물들 등.... 참으로 아름답고 추억에 남을 모임이었고 교장 동기모임분들과 어울림이었습니다. 두터비 올림
배려하고 격려하고 성원하는 마음들이 오늘의 2분임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더욱 소중합니다. 고맙습니다.
2분임 모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