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겉옷위에 부라쟈 비슷한 옷을 걸치고 나오자 동네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듣기 거북스럽다.
미친것 아니야 하시지만 칠십에 가까운 내가 보기에는 아름답고 예쁘단다.
홈쇼핑에서도 모든 제품을 거부감 없이 광고 하는데 브라쟈와 남여 속옷 등등
옛날에는 상상도 못하고 얼굴이 붉어질 화면들이 아니던가?
엉덩이를 받쳐주는 이 느낌 또는 가슴을 올려주는 이 부드러움 등 이러한
말들도 스스러움 없이 내 뱉는다.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너무나 발 빠르고 멋지게 변화하는 디자인에
옛분들이 적응이 쉽지 않은것 같았다.
공상소설에서 토끼가 절구질 하는 달나라에 가던때에 교육을 받던 우리는
아니 우리보다 더 어른들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 하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았다.
지금은 세상이 바뀌는데 옛날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발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뒤 떨어지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수 있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우리가 서 있단다.
요즘 블로그나 카폐를 지나 유투브를 많이 구독하지만 열고 보다보면 낮이
붉어지는 화면이나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
속옷 위로 신체 굴곡이 그대로 노출되어 보이거나 거의 나체에 가까운 화면들도
종종 눈에 띄는데 광고나 수익을 위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너무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또한 상상에 가까운 내용을 실제처럼 만들어 화면에 뜨다보니 구독자 입장에서는
이게 정말인지 허구인지 갈팡질팡 헤매고 있단다.
중국과 러시아의 침공시 우리의 대응 또는 일본이나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등
무시무시한 내용들로 구성 되지만 이게 가능한 시나리오인지 정말 이렇게 대응이
가능한 것이지 일반 구독자 입장에서는 반신반의 하고 있단다.
우리처럼 노털들도 무조건 거부감만 갖지말고 이해하는 눈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되겠지만 발전하는 세상에 앞서가는 현대인 젊은 사람들도 조금은 주변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행동을 하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