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011호 신문브리핑(2022년 7월 8일) #
"남에게 받은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남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말라."
- 바이런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LG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두 회사 모두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실적 신기록 행진에 제동이 걸림
-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지난 1분기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LG전자도 이날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1분기보다 7.1% 감소한 19조4720억원, 영업이익은 7917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함
-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 속에 원자재 ·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며,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위축과 경기 침체 영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40101&category=NEWSPAPER
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행진' 멈췄다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 신기록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두 회사 모두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LG전자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 속에 원자...plus.hankyung.com
2. 국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SD바이오센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SJL파트너스와 손잡고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진단업체 머리디언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함
-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SJ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머리디언을 약 2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SD바이오센서가 지분의 60%를 확보하고 나머지 40%는 SJL파트너스가 가져가는 구조임
-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로 유명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 애보트, 한국 기업 씨젠 등을 제치고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급성장한 SD바이오센서가 엔데믹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한국경제A1면)
3.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력 경쟁이 일본 기업들의 독주를 한국 기업들이 맹추격하는 구도로 흐르고 있음
-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많이 보유한 세계 10대 기업 가운데 6곳이 일본, 나머지 4곳이 한국 기업이었으며,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특허 전문 조사회사인 패턴트리절트에 따르면 도요타는 2000년부터 2022년 3월까지 1331 건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확보해 1위에 올랐음
- 일본 기업은 1~3위를 석권한 것을 비롯해 총 6곳이 10위권에 들었으며, 한국은 삼성전자(4위)와 LG화학(6위), 현대자동차 (9위), LG에너지솔루션(10위) 등 4개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림
- 특히 삼성전자와 LG화학은 2016년 이후 특허 수를 급격히 늘리며 일본 기업들의 독주를 막고 나섰으며, 2016~2020년 도요타의 특허 수가 이전 5년보다 40% 늘어나는 동안 삼성전자는 2배, LG화학은 3배 특허 수가 급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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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배터리 기술 日 독주…특허 1~3위 싹쓸이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력 경쟁이 일본 기업들의 독주를 한국 기업들이 맹추격하는 구도로 흐르고 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많이 보유한 세계 10대 ...plus.hankyung.com
4. 올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됨
- 예술경영센터는 7일 상반기 미술시장 규모가 5329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발표했으며, 경매시장(1450억원)은 지난해 상반기(1448억원)와 비슷했지만 화랑미술제를 비롯한 6개 아트페어 매출(1429억원)이 지난해 전체(1543억원)에 육박하면서 성장을 견인함
- 화랑을 통한 거래액(2450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며, '단군 이래 최대 미술축제'로 불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아트페어(프리즈)가 오는 9월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한해 시장 규모는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음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38101&category=NEWSPAPER
몸집 커진 韓 미술시장, 올해 1조원 돌파 전망올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군 이래 최대 미술축제’로 불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아트페어(프리즈)가 오는 9월 열...plus.hankyung.com
5. K바이오 '대장주' 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나란히 사상 첫 '연매출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음
-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 2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수준인 5222억원이며, 증권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에 4537억원의 매출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복제약) 시장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호조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38931&category=NEWSPAPER
K바이오의 힘…셀트리온·삼바, 年 매출 2조 보인다K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나란히 사상 첫 ‘연매출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plus.hankyung.com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7일 아래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개정안에는 소비자 요청이 없다면 방문 전화 등을 활용한 투자성 상품 권유를 할 수 없는 '불초청 권유 금지' 내용이 담겼으며, 소비자 동의를 확보했더라도 전문성과 자산 규모 등의 기준에 따라 '전문 금융소비자'로 인정받지 못한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고난도 상품, 사모펀드, 장내 장외파생상품을 권유해선 안됨
- 투자성 상품에 대한 전문 금융소비자는 기관투자가와 전문투자자로 인정받은 개인을 말하며, 개인의 경우 순재산이 5억원 또는 연 소득 1억원 이상이거나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증권사에서 전문투자자로 등록할 수 있음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38991&category=NEWSPAPER
일반 금융소비자에 '고난도 펀드' 가입 권유 금지앞으로 금융회사가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사모펀드 등 고위험 투자상품을 권유할 수 없게 된다. 미리 소비자로부터 동의받지 않으면 방문·전화 등을 통한 투자상품 가입 권유도 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는 ...plus.hankyung.com
2.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신호에도 끄떡하지 않던 서울 강남구 부동산 시장마저 움츠러들고 있음
-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떨어지면서 6주째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송파·강동구에 이어 강남구까지 내림세로 바뀌면서 '강남 4구' 가운데 서초구(0.02%)만 상승 지역으로 남게 됨
- 5주 연속 보합세였던 강남은 -0.01%로 하락 전환해 3월 7일 이후 17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의 하락 전환을 두고 현금 부자가 많은 강남권도 매수세 위축이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39661&category=NEWSPAPER
"강남 너마저" 4개월 만에 하락…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내림세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신호에도 끄떡하지 않던 서울 강남구 부동산 시장마저 움츠러들고 있다. 송파·강동구에 이어 강남구까지 내림세로 바뀌면서 ‘강남 4구’ 가운데 서초구만 상승...plus.hankyung.com
<< 국제 >>
1. 거짓말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남
- 존슨 총리는 과거 성 비위를 저지른 것을 알고도 크리스토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을 지난 2월 보수당 원내 부총무로 임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으며, 장관과 의회 관계자 등 50명이 넘는 인사가 줄줄이 사직하며 존슨 총리의 사퇴를 종용함
- 2019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강행하며 총리직에 오른 지 3년 만이며, 하지만 새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음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70744801&category=NEWSPAPER
파티게이트 버틴 존슨 총리…내각 균열에 백기거짓말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 2019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강행하며 총리직에 오른 지 3년 만이다. 하지만 새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plus.hankyung.com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아트페어
미술시장을 뜻하는 아트페어 (Art Fair)는 보통 몇 개 이상의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말함
아트페어는 그림을 팔고 사는 시장이기 때문에 작품성 위주의 비엔날레와는 성격이 좀 다름. 때때로 작가 개인이 참여하는 형식도 있지만 시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활성화하고 화랑간의 정보교환과 작품 판매촉진, 시장 확대를 위해 주로 화랑간의 연합으로 개최됨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는 스위스의 바젤, 미국의 시카고, 프랑스의 피악(FIAC)을 손꼽고 있음. 세계 4대 아트페어라 하면 여기에 독일의 쾰른 아트페어를 더하며, 6대 아트페어라 하면 여기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독일 베를린 아트페어를 더함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70031&cid=43667&categoryId=43667
아트 페어| 외국어 표기 | Art Fair(영어) | 미술시장을 뜻하는 아트페어(Art Fair)는 보통 몇 개 이상의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아트페어는 그림을 팔고 사는 시장이기 때문에 작품성 위주의 비엔날레와는 성격이 좀 다르다. 때때로 작가 개인이 참여하는 형식도 있지만 시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활성화하고 화랑간의 정보교환과 작품 판매촉진, 시장 확대를 위해 주로 화랑간의 연합으로 개최된다.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는 스위스의 바젤, 미국의 시카고, 프랑스의 피악(FIAC)을 손꼽는다. 세계 4대 아트페어라 하면 여기에 독일의 쾰른 아트페어를 더하며, 6대 아트페어라 하면 여기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독일 베를린 아트페어를 더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마니프(MANIF)서울국제아프페어가 열리고 있으며, 2002년부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개최되고 있다.m.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