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6:3. 고레스 왕(王) 원년(元年)에 조서(詔書)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대(對)하여 이르노니 이 전 곧 제사(祭祀)드리는 처소(處所)를 건축(建築)하되 지대(地臺)를 견고(堅固)히 쌓고 그 전(殿)의 고는 육십 규빗으로, 광(廣)도 육십(六十) 규빗으로 하고
스 6: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經費)는 다 왕실(王室)에서 내리라
스 6: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取)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전 금(金), 은기명(銀器皿)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殿) 안 각기(各其) 본처(本處)에 둘찌니라 하였더라
스 6:6. 이제 강 서편 총독(總督)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료(同僚) 강(江) 서편(西便) 아바삭 사람들은 그곳을 멀리하여
스 6:7. 하나님의 전 역사(役事)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總督)과 장로(長老)들로 하나님의 이 전(殿)을 본처(本處)에 건축(建築)하게 하라
스 6:8. 내가 또 조서(詔書)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殿)을 건축(建築)함에 대(對)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長老)들에게 행(行)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王)의 재산(財産) 곧 강(江) 서편(西便) 세금(稅金) 중(中)에서 그 경비(經費)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迅速)히 주어 저희로 지체(遲滯)치 않게 하라
스 6:9. 또 그 수용물(需用物)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燔祭)의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羊)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祭司長)의 소청(所請)대로 영락(零落)없이 날마다 주어
스 6:11. 내가 또 조서(詔書)를 내리노니 무론(無論) 누구든지 이 명령(命令)을 변개(變改)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 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因)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스 6:12. 만일(萬一) 열왕(列王)이나 백성(百姓)이 이 조서를 변개(變改)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을 헐찐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滅)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詔書)를 내렸노니 신속(迅速)히 행(行)할찌어다 하였더라
스 6:14. 유다 사람의 장로(長老)들이 선지자(先知者) 학개와 잇도의 손자(孫子) 스가랴의 권면(勸勉)함으로 인(因)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亨通)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命令)과 바사 왕(王)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詔書)를 좇아 전(殿)을 건축(建築)하며 필역(畢役)하되
스 6: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一齊)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淨潔)하매 사로잡혔던 자(者)의 모든 자손(子孫)과 자기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과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으니
스 6: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무릇 스스로 구별(區別)하여 자기(自己) 땅 이방(異邦)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屬)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가 다 먹고
스 6:22. 즐거우므로 칠일(七日) 동안 무교절(無酵節)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王)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 쉬운성경 에스라 6장 ≫
[다리오의 명령]
스 6:1. 그리하여 다리오 왕이 기록을 조사해 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기록은 바빌론의 창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 6:2. 메대 지방의 수도인 악메다 성에서 한 두루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스 6:3. “고레스 왕께서 왕이 되신 첫해에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관해 명령을 내리셨다. 그 명령은 다음과 같다. 성전을 다시 짓도록 하여라. 그 성전은 제물을 바칠 곳이다. 그 기초를 놓도록 하여라. 성전은 높이가 육십 규빗, 너비도 육십 규빗이 되어야 한다.
스 6:4. 잘 다듬은 돌 세 층마다 목재 한 층을 쌓아 올려라. 비용은 왕의 창고에서 내어 주어라.
스 6:5.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빼앗아 바빌론 신전에 놓아 둔 금그릇과 은그릇들을 돌려 주어라. 그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안,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아 두어라.”
스 6:6. 그래서 다리오 왕은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제 나 다리오가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인 닷드내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스달보스내와 그 지방의 모든 관리들에게 명령한다. 그 곳을 가까이하지 마라.
스 6:7.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거나 막지 마라. 유다의 총독과 장로들이 성전이 있던 곳에 그 성전을 다시 짓는 일을 내버려 두도록 하여라.
스 6:8.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유다의 장로들을 위해 그대들이 할 일을 내가 명령하겠다.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은 왕의 창고에서 다 내어 주어라. 그 돈은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에서 거둔 세금에서 나올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일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여라.
스 6:9. 그 백성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어라.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양을 주어서 하늘의 하나님께 태워 드리는 번제물로 바칠 수 있게 하여라. 그리고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도 주어라. 예루살렘의 제사장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어라. 날마다 빠짐없이 주어라.
스 6:10. 그렇게 함으로 하늘의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제물을 그들이 바칠 수 있도록 하여라. 그리고 나와 내 아들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하여라.
스 6:11. 내가 또 명령을 내린다. 누구든지 이 명령을 바꾸면 그 사람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의 몸을 그 들보에 묶은 다음에 박아 버릴 것이다. 그가 이런 죄를 지었으므로 그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다.
스 6:12.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예배 받으실 곳으로 정하셨다. 왕과 백성을 가리지 않고 이 명령을 바꾸려 하거나 성전을 무너뜨리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물리치실 것이다. 나 다리오가 이 명령을 내리니, 즉시 받아들여 빠짐없이 지키도록 하여라.”
[성전 완공]
스 6:13. 그리하여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인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다른 사람들은 다리오 왕의 명령을 받자마자 빠짐없이 지켰습니다.
스 6:14. 유다 장로들은 성전 짓기를 계속했습니다.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의 말씀 때문에 일이 잘 되어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전 짓기를 마쳤습니다. 그 일은 페르시아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명령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스 6:15. 성전을 다 지은 때는 다리오가 왕이 된 지 육 년째 되던 해의 아달 월 삼일 입니다.
스 6:16. 이스라엘 백성이 기뻐하며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누구 할 것 없이 다 즐거워했습니다.
스 6:17. 그들은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죄를 씻기 위한 제물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습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대로 한 마리씩을 바친 것입니다.
스 6:18. 그런 뒤에 그들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여러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각 나누어진 무리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정한 시간 동안 하나님을 섬겨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모세의 책에 적힌 대로 되었습니다.
[유월절]
스 6:19.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다 사람들이 첫째 달 십사 일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스 6:20.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자기 몸을 깨끗이 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유다 사람을 위해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친척인 제사장들과 자기들을 위해서도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스 6:21. 그리하여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유월절 양을 먹었습니다. 유다 사람이 아닌 이웃 사람들도 그들의 부정한 생활 방식을 버리고, 유다 사람들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스 6:22. 그들은 칠 일 동안, 무교절을 매우 즐겁게 지켰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시 앗시리아 전역을 다스렸던 페르시아 다리오 왕의 마음을 바꾸셔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돕도록 하셨습니다.
≪ 공동번역 에스라 6장 ≫
남자
여자
[성전을 다시 세우다]
스 6:1. 다리우스 황제의 어명을 받들어 그 곳 바빌론 나라 문서고에 보관되어 있는 황실 실록을 조사하다가,
스 6:2. 메대 도에 있는 요새 도시 아흐므다에서 두루마리 하나를 찾았는데 거기에 아래와 같은 비망기가 적혀 있었다.
스 6:3. “고레스 황제 제일년에 황제 폐하께서는 예루살렘 신전을 두고 다음과 같은 칙령을 내리시다. ‘그 신전을 다시 세우고 거기에서 제물을 잡아 살라 바치도록 하여라. 신전은 높이도 육십 자, 나비도 육십 자로 하여라.
스 6:4. 돌을 세 겹으로 쌓아 올리고 나무를 한 겹 대는데, 그 비용은 국고에서 지불하도록 하여라.
스 6:5. 그뿐 아니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신전 본관에서 바빌론으로 가져온 신전의 금은 기구들을 되돌려주어라. 모두 예루살렘 신전 본관 제자리에 가져다 두도록 하여라.’”
스 6:6. 이것을 보고 다리우스 황제는 아래와 같은 영을 내렸다. “이제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다뜨내 총독과 스달보즈내와 동료 관리들과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 있는 아바르사인들은
스 6:7. 유다 총독과 유다 장로들이 신전을 짓는 일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그러나 그 신전을 다른 자리에 세워서는 안 된다.
스 6:8. 유다 장로들이 그 신전을 짓는 일을 경들은 도와야 한다. 나 이제 그 일을 아래와 같이 지시하는 바이다.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서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국고금에서 그 비용을 모자라지 않게 제때 제때에 지불하도록 하여라.
스 6:9. 그 밖에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대어주도록 하여라. 예루살렘 사제들이 하늘을 내신 하느님께 소와 숫양과 어린 양을 번제로 드리고 밀가루와 소금과 술과 기름을 곁들여 바쳐야 하겠다고 하거든 얼마든지 요구하는 대로 날마다 어김없이 대어주어라.
스 6:10. 그것을 제물로 바치어 하늘을 내신 신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며 짐과 황실에 복을 빌게 하여라.’
스 6:11. 또 다음과 같이 지시를 내린다. ‘이 칙령을 어기는 자는 누구든지 그 집 들보를 빼내어 세우고 거기에 매달아 죽이리라. 그 죗값으로 그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어버리리라.
스 6:12. 어떤 왕이나 어떤 민족이든지 이 칙령을 어기고 예루살렘 신전을 허물면, 당신의 이름을 거기에 붙이신 신에게 멸망을 받을 줄 알아라.’ 나 다리우스가 이 칙령을 내리는 바이니 어김없이 시행하도록 하여라.”
스 6:13.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다뜨내 총독과 스달보즈내와 동료 관리들은 다리우스 황제에게 받은 지시를 어김없이 시행하였다.
스 6:14. 유다 장로들은 예언자 하깨와 이또의 아들 예언자 즈가리야의 격려를 받아가며 순조로이 공사를 진행시켜 마침내 이스라엘 하느님의 명령을 따라, 고레스와 다리우스의 칙령대로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스 6:15. 일이 끝난 것은 다리우스 황제 제육년 아달월 삼일이었다.
스 6:16. 사제들과 레위인들,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일반인, 이렇게 온 이스라엘 백성은 기뻐하며 하느님의 성전 봉헌 예배를 올렸다.
스 6:17. 이 하느님의 성전 봉헌 예배에 소 백 마리, 숫양 이백 마리,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바치고 온 이스라엘의 속죄제물로서 이스라엘 지파 수대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다.
스 6:18. 또 모세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반열을 따라 사제를 세우고 반을 따라 레위인을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섬기게 하였다.
[돌아온 사람들의 첫 과월절]
스 6:19. 풀려 돌아온 사람들은 정월 십사일에 과월절을 지켰다.
스 6:20. 모든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일제히 목욕재계하여 몸을 깨끗이 한 다음 풀려 돌아온 모든 백성과 동료 사제들과 함께 먹을 과월절 제물을 잡으니,
스 6:21.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도 먹고, 이 땅에 사는 다른 민족들과 같이 지내며 탄 부정을 스스로 떨쳐버리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같이 찾게 된 사람들도 모두 함께 먹었다.
스 6:22. 그리고 이레 동안 기뻐하며 무교절 축제를 지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다리우스 황제의 마음을 돌리셨으므로 용기를 얻어 당신의 성전을 짓게 된 일이 마냥 즐거웠던 것이다.
≪ 표준새번역 에스라 6장 ≫
남자
여자
[고레스의 칙령이 발견되다]
스 6:1. 이에 다리우스 왕이 명령을 내려, 바빌론에서 옛 귀중본들을 두는 서고들을 조사하도록 하였다.
스 6:2. 메대 지방 악메다 궁에서 두루마리가 하나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스 6:3. “고레스 왕 일 년에 왕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관하여 칙령을 내리시다. 희생제사를 드리던 바로 그곳에 성전을 다시 세워라.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성전의 높이와 나비는 각각 육십 자가 되게 하고,
스 6:4. 벽은 돌 세 겹으로 나무 한 겹씩 쌓아라. 비용은 국고에서 대주어라.
스 6:5.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꺼내어서 바빌론으로 가지고 온 성전의 금그릇과 은그릇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옮기게 하고, 성전 안 본래 있던 자리에 두도록 하여라.”
[다리우스 왕의 명령]
스 6:6. “이제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닷드내 총독과 스달보스내와 경의 동료 관리들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에 있는 관리들은, 건축 공사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여라.
스 6:7. 성전 짓는 일을 막지 말고, 유다의 총독과 원로들이 자기들의 성전을 옛 터에 짓도록 그대로 두어라.
스 6:8. 내가 이제 지시한다. 경들은 성전을 짓는 유다의 원로들을 도와라. 성전 공사에 드는 비용은 국고에서 댈 터이니,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에서 거둔 세금에서 그 비용을 어김없이 주어서, 일이 중단되지 않게 하여라.
스 6:9.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내주어라. 수송아지든지 숫양이든지 어린 양이든지, 또는 밀이든지 소금이든지 포도주이든지 기름이든지,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도록 하여라.
스 6:10. 그래서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희생제사를 드리게 하고, 왕과 왕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여라.
스 6:11. 나는 또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내가 내린 이 칙령을 고치는 자는, 그의 집에서 들보를 뽑아서 내다 세우고, 거기에 그를 매달아라. 그 집은 이에 대한 벌로 거름더미를 만들어라.
스 6:12. 어떤 왕이나 어떤 민족이 나의 칙령을 거역하여, 이것을 고치거나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면, 거기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없애 버릴 것이다. 이것은 나 다리우스의 명령이니, 경들은 지체없이 실시하여라.”
[성전 봉헌]
스 6:13. 그래서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닷드내 총독과 스달보스내와 동료 관리들은, 다리우스 왕이 내린 조서에 지시된 대로, 신속하게 처리하였다.
스 6:14. 학개 예언자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가 성전 공사를 격려하였다. 유다의 원로들은 계속하여 성전을 지었고,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과 페르시아 왕 고레스와 다리우스와 아닥사스다의 칙령을 따라서, 성전 짓는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스 6:15. 성전 건축이 끝난 것은 다리우스 왕 육년 a아달월 삼일이다. (a. 양력 이월 중순 이후.)
스 6:16.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기뻐하면서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올렸다.
스 6:17. 하나님께 이 성전을 바치면서, 그들은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바치고,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물로는, 이스라엘 지파의 수대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다.
스 6:18. 그렇게 한 다음에, 그들은 갈래별로 제사장을 세우고, 무리별로 레위 사람을 세워서,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아 보게 하였다.
[유월절]
스 6:19.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이들은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켰다.
스 6: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일제히 몸을 씻고서 정결예식을 치렀다. 그런 다음에, 레위 사람들은, 돌아온 이들 모두와 동료 제사장들과 자기들이 먹을 유월절 양을 잡았다.
스 6:21. 잡혀 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먹었다. 그 땅에 살던 이방 사람들에게서 부정을 탔다가 그 부정을 떨어버리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아온 이들도, 그들과 함께 유월절 양고기를 먹었다.
스 6:22. 그들은 이레 동안 무교절을 즐겁게 지켰다. 주께서 앗시리아 왕의 마음을 돌이켜서,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셨으므로, 그들은 힘을 얻었다. 그들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었으므로, 한없이 기뻤다.
≪ 우리말성경 에스라 6장 ≫
[다리오 왕이 성전 재건을 명령함]
스 6:1. 다리오 왕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문서 보관소에 보관된 서류를 조사했습니다.
스 6:2. 그때 메대 지방의 악메다 궁에서 두루마리 책이 나왔고 거기에 이렇게 기록돼 있었습니다.
스 6:3. “고레스 왕 1년에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성전에 관해 칙령을 내렸습니다. 성전, 곧 희생제사와 번제를 드리는 곳을 재건하도록 하라. 그 기초를 놓되 높이 60규빗, 너비 60규빗으로 하고
스 6:4. 큰 돌을 세 층으로 올리고 그 위에 목재를 한 층 놓으라. 거기에 드는 비용은 왕실에서 충당할 것이다.
스 6:5. 또 하나님의 집의 금은 집기들, 곧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벨론에 가져온 것들은 다시 예루살렘 성전의 원래 있던 곳으로 갖다 놓되 각자 제자리에 두도록 하라.”
스 6:6. 다리오 왕은 회답을 보내기를 “이제 그러므로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지방에 있는 동료 관리들은 거기에 신경 쓰지 말라.
스 6:7.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가만히 두라. 유다 총독과 유다 장로들이 원래 자리에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게 놓아두라.
스 6:8. 또한 내가 칙령을 내리노니 너희는 하나님의 집을 짓는 유다 장로들을 위해 할 일이 있다. 곧 이 사람들에게 드는 경비는 왕실의 것으로 충당하되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지방의 세금에서 다 내도록 해 성전 짓는 일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
스 6:9. 하늘의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릴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 등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예루살렘 제사장들이 요청하는 대로 날마다 빠짐없이 주도록 하라.
스 6:10. 그리하여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을 드리고 왕과 왕자들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게 하라.
스 6:11. 또 내가 칙령을 내리노니 누구든 이 칙령을 변경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내 그것으로 그를 꿰어 매달 것이요, 그 집은 이 때문에 거름 더미가 될 것이다.
스 6:12. 어떤 왕이나 백성이라도 손을 들어 이 칙령을 바꾸거나 예루살렘 성전을 허무는 사람은 그의 이름을 그곳에 두신 하나님께서 멸망시킬 것이다. 나 다리오가 칙령을 내리니 즉각 수행하도록 하라.”
[성전 완공과 봉헌식]
스 6:13.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은 다리오 왕이 보낸 칙령에 따라 일을 즉시 수행했습니다.
스 6:14. 그리하여 유다 장로들은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자손 스가랴의 예언에 힘입어 건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페르시아 왕 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의 칙령에 따라 드디어 성전을 완공했습니다.
스 6:15. 성전이 완공된 것은 다리오 왕 6년 아달 월 3일이었습니다.
스 6:16.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나머지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사람들 등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집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스 6:17. 그들은 하나님의 집 봉헌식을 위해 황소 100마리, 숫양 200마리, 어린 양 400마리를 드리고 모든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물로 이스라엘의 지파 수에 따라 숫염소 12마리를 드렸습니다.
스 6:18. 그 다음에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제사장을 각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계열대로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섬기게 했습니다.
[유월절을 지킴]
스 6:19.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사람들은 첫째 달 14일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스 6:20.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함께 몸을 정결하게 했고 다 정결하게 된 후에 포로로 잡혀갔던 모든 사람을 위해, 자기 형제 제사장을 위해, 또 자신들을 위해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스 6:21. 그리하여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과 스스로 이방 민족의 부정한 관습을 버리고 자기를 구별한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 위해 유월절 음식을 먹었습니다.
스 6:22. 그들은 또 7일 동안 기쁜 마음으로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기쁘게 하셨고 또 그들에 대한 페르시아 왕의 마음을 바꿔 주셔서 그가 오히려 하나님, 곧 이스라엘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데 있어 그들을 도와주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현대어성경 에스라 6장 ≫
[유다인 편에 선 다리오왕]
스 6:1. 그리하여 다리오왕은 공문서들을 보관해 놓은 바벨론의 서고들을 조사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스 6:2. 그러자 메대 지방의 악메다 여름 별궁에서 두루마리 문서가 하나 발견되었고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스 6:3. “고레스왕 1년에 발표된 명령의 초본. 제목 : 예루살렘의 성전재건에 대한 건. 그곳의 성전을 재건하여 거기서 다시 제물을 바칠 수 있게 하여라. 건물 공사할 때는 옛 터전을 다시 이용하여라. 그 건물의 높이는 27미터로 세우고, 그 폭도 27미터로 지어라.
스 6:4. 네모진 돌을 굴려다가 세 층을 쌓은 다음 나무로 한 층을 쌓아라. 그 비용은 모두 국고에서 댈 것이다.
스 6:5. 전에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꺼내다가 바벨론에 두었던 금은 기구들은 다시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의 제자리에 두어라.”
스 6:6. 다리오왕은 고레스왕의 문서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유브라데강 서편의 지방 총독 닷드내, 부관 스달보스내 및 총독부의 관리 전원과 그 지방의 모든 관리들은 일단 그곳에서 멀리 떠나시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그들의 내부적인 일에 간섭하는 것이 좋지 않소.
스 6:7. 그것은 유다인들의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짓는 일이므로 여러분은 조금도 방해하지 마시오. 오히려 유다인의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제자리에 다시 짓도록 도와주시오.
스 6:8.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공식적으로 명령을 내립니다. 유다인의 장로들이 성전을 신속하게 잘 짓도록 경제적으로 모든 면을 지원하시오. 여러분이 할 일을 내가 직접 세부적으로 규정해 두겠소. 우선 건축 비용 전액을 최고 수준으로 책정하여 그 서쪽 지방의 국고에서 직접 지출해 주시오. 그것도 제때 제때에 지불해 주어서 다시는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시오.
스 6:9. 또 하늘의 하나님께 매일 제물을 바치는 데에 필요한 것들, 곧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 및 이런 제물을 요리하는 데에 필요한 밀가루와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에게 넉넉히 공급해 주시오. 그 밖에도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마련해 주시오. 어쨌든 제물을 바치는 데에서 지극히 사소한 것 하나도 빠뜨리지 않도록 하시오.
스 6:10. 하늘의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제물을 유다인들이 모두 바치게 하고, 그 대신에 유다인들은 이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를 드려 이 나라의 왕조가 오래 계속되도록 하시오.
스 6:11. 끝으로 내가 엄하게 명합니다. 누구든지 위에서 말한 명령을 위반하면, 그 집의 대들보를 빼어 내다가 똑바로 세워 놓고 바로 그 기둥에 그를 못박아 달겠소. 그러면 그의 집은 무너져서 쓰레기더미가 될 것이오.
스 6:12. 만일 어떤 왕이나 어떤 민족이 이 명령을 무시하고 예루살렘의 성전을 허물어뜨리려고 작정한다면, 그곳을 성소로 선택하고 사람들이 거기서 자기에게 기도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이 직접 그런 왕이나 백성을 멸망시키시기 바라오. 이것은 나 다리오가 직접 내리는 명령이니 글자 하나도 어김없이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하시오.”
[완성된 성전재건]
스 6:13. 그런 다음부터는 유브라데강 서쪽의 총독 닷드내와 그의 부관 스달보스내와 총독부의 관리들이 모두 왕의 명령을 엄수하였다.
스 6:14. 유다인들은 이제 안심하고 공사를 계속할 수 있었다. 또 예언자 학개와 스가랴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와 유다인들을 격려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공사가 더욱 순조롭게 진척되었다. 이리하여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바사 왕 고레스가 조서를 내렸으며 아닥사스다와 다리오의 조서를 좇아 성전 공사가 완성되었다.
스 6:15. 성전 공사가 끝난 날은 ㄱ) 다리오왕 6년 12월 3일이었다. (ㄱ. BC 515년 3월 중순경에 해당된다.)
스 6:16. 마침내 성전재건이 완성되자, 온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포로생활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이들이 모두 재건된 성전을 봉헌하며 크게 기뻐하였다.
스 6:17. 그들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바친 제물은 수소 100마리, 숫양 200마리, 어린 양 400마리 외에도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물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지파 수대로 바친 제물이었다.
스 6:18. 그들은 이제 성전에서 일할 사람들도 다시 세워 놓았는데, 제사장들은 제사장들끼리 반을 편성하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끼리 조를 편성해서 일을 맡겼다. 이 모든 일은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처리하였다.
[유월절 축제]
스 6:19. 성전 봉헌식을 끝낸 다음 1월 14일에는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유월절 축제를 벌이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다.
스 6:20. 모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며 유월절 준비를 하였다. 레위 사람들은 특별히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모든 이들과 제사장들과 그들 자신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았다.
스 6:21.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만 유월절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 땅의 부정한 사람들과 갈라서서 이스라엘 사람편이 되어 그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기로 작정한 이들이 모두 유월절 음식을 먹었다.
스 6:22. 그들은 일주일 동안 계속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으며 아주 기쁘게 무교절 축제를 지냈다. 여호와께서 전에는 앗수르 왕을 채찍으로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치셨으나 이제는 다리오왕의 마음을 움직여 이스라엘 백성을 돕게 하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주셔서 그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었다.
≪ 현대인의성경 에스라 6장 ≫
[다리우스황제의 조서]
스 6:1. 그래서 다리우스황제는 명령을 내려 바빌론에 보관되어 있는 문헌들을 샅샅이 찾아보게 하였다.
스 6:2. 그 결과 메디아도의 엑바타나성에서 두루마리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스 6:3. “키루스황제 원년에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황제는 이런 명령을 내렸다. ‘예루살렘에 제사를 드릴 성전을 지어라. 그 높이와 폭은 27미터로 하고
스 6:4. 벽은 큰 돌로 세 층을 먼저 쌓은 다음 그 위에 한 층의 나무를 얹어라. 모든 비용은 황실에서 지불하겠다.
스 6:5.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와 바빌론에 갖다 둔 성전의 금은 그릇들을 예루살렘 성전에 본래 있던 그대로 갖다두어라.’”
스 6:6. 그래서 다리우스황제는 유프라테스강 서쪽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그리고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에게 이런 답장을 보냈다.
스 6:7. “너희는 이 성전 공사를 방해하지 말고 유다 총독과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본래 있던 곳에 재건하게 하라.
스 6:8. 이것은 내 명령이다. 너희는 이 성전 공사를 돕고 그 모든 비용을 너희 지방에서 거둔 세금으로 충당하고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
스 6:9. 또 너희는 날마다 빠짐없이 예루살렘 제사장들에게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을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로 주고 그 밖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감람기름도 주어라.
스 6:10. 그래서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제사를 드려 나와 내 아들을 위해 복을 빌게 하라.
스 6:11. 내가 한 번 더 명령한다. 누구든지 이 명령을 어기는 자가 있으면 그 집 들보를 뽑아서 그것을 세워 그 위에 그를 박아 죽이고 그 집은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스 6:12. 만일 이 명령을 무시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헐려고 하는 왕이나 민족이 있으면 그 곳을 경배받으실 곳으로 택한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시기 원한다. 나 다리우스황제가 이것을 명령하였으니 너희는 속히 이 명령을 수행하여라.”
[성전 준공과 봉헌식]
스 6:13. 그래서 유프라테스강 서쪽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그리고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은 다리우스황제의 명령을 즉시 수행하였다.
스 6:14. 그리고 유다 지도자들은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예언에 크게 격려를 받아 성전 공사를 잘 진척시켜 하나님과 페르시아의 황제 키루스와 다리우스와 아르타크셀크세스가 명령한 대로 성전 건축 공사를 끝마쳤는데
스 6:15. 성전이 완성된 때는 다리우스황제 6년 12월 3일이었다.
스 6:16. 그런 다음 포로 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모든 백성, 곧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스 6:17. 그들은 이 봉헌식에 수소 100마리, 숫양 200마리, 어린 양 400마리를 제물로 바치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위해 속죄제물로 숫염소 12마리를 드렸다.
스 6:18. 그러고서 그들은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반별로 조직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
[유월절을 지킴]
스 6:19. 포로 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사람들은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켰으며
스 6:20.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자신을 정결하게 하여 모두 의식상 깨끗한 자들이 되었다. 그리고 레위인들은 본국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들과 그들의 형제 제사장들과 자신들을 위해서 유월절 양을 잡았다.
스 6:21. 그래서 포로 되었다가 돌아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더러운 관습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그 땅의 이방 사람들과 함께 유월절 제물을 먹고
스 6:22. 또 7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고 빵을 만들어 먹는 무교절을 지켰다. 여호와께서 페르시아 황제 다리우스의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일에 그들을 돕도록 하셨으므로 그 땅에는 큰 즐거움이 있었다.
≪ 한글킹제임스성경 에스라 6장 ≫
스 6:1. 그러자 다리오왕이 칙령을 내려 바빌론에 보물이 쌓여 있는 서고를 조사하도록 하였더니
스 6:2. 메데인들의 지방에 있는 궁 악메다에서 한 두루마리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 이같이 기록되기를
스 6:3. “코레스왕 제 일년에 코레스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관하여 한 칙령을 내리니라. 사람들이 희생제를 드리던 장소, 즉 전을 건축할지니, 그 기초를 튼튼히 놓고 그 높이는 육십 큐빗으로, 또 그 너비도 육십 큐빗으로 하되
스 6:4. 큰 돌 세 줄에 새로운 재목 한 줄을 놓고 그 비용은 왕실에서 댈지니라.
스 6:5. 또 느부캇넷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취하여 바빌론으로 가져왔던 하나님의 전의 금과 은 기명들을 돌려 주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다시 가져와서 각각 하나님의 전 안에 있던 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스 6:6. “그러므로 이제, 강 저편의 총독 탓내와, 스달보스내와, 강 저편에 있는 아팔삭인들인 너희의 동료들은 그곳으로부터 멀리 있어
스 6:7. 이 하나님의 전의 공사를 막지 말고, 유대인의 총독과 유대인의 장로들로 이 하나님의 전을 그 있던 자리에 건축하게 할지니라.
스 6:8. 또 내가 한 칙령을 내려 이 하나님의 전의 건축을 위하여 너희가 유대인 장로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즉 강 저편 관세에서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속히 주어 그들로 방해받지 않게 할지니라.
스 6:9. 또 하늘의 하나님의 번제용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즉 어린 수송아지들과 숫양들과 어린 양들과, 밀, 소금, 포도주, 기름을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들의 지정에 따라 매일 그들에게 착오없이 내주어
스 6:10. 그들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맛의 제사들을 드리고 왕의 생명과 그의 아들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할지니라.
스 6:11. 또 내가 칙령을 내렸으니, 누구든지 이 명을 변경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내어 세우고 그를 그 위에 매달며, 이로 인하여 그의 집을 퇴비더미가 되게 할지니라.
스 6:12. 자기들의 손을 대어 이 명을 변경하거나 예루살렘에 있는 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시키려 하는 모든 왕들과 백성을, 자기의 이름을 그곳에 거하게 하신 그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시기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칙령을 내렸으니 속히 행할지니라.” 하였더라.
스 6:13. 그러자 강 이편의 총독 탓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은 다리오왕이 보낸 칙령대로 신속히 그같이 행하더라.
스 6:14. 유대인 장로들이 건축하였으며,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아들 스카랴의 예언함으로 순조로이 진행하더라.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또 페르시아의 코레스와 다리오와 아탁세르세스왕의 명에 따라 건축하여 완공하였더라.
스 6:15. 이 전이 아달 월 셋째 날에 완공되었으니, 이는 다리오왕의 치리 제 육년이었더라.
스 6: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사로잡혀 간 자의 자손의 나머지가 기쁨으로 이 하나님의 전의 봉헌식을 거행하고
스 6:17. 이 하나님의 전의 봉헌식에서 수송아지 일백과 숫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렸으며, 또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로 이스라엘의 지파 수에 따라 숫염소 열 둘을 드리니라.
스 6:18.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제사장들을 그들의 계열대로, 레위인들을 그들의 서열대로 세웠으니,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였더라.
스 6:19. 사로잡혀 간 자들의 자손이 첫째 달 제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켰으니
스 6:20.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함께 정결케 하였으므로 그들 모두가 정결케 되었으며, 사로잡혀 간 자들의 모든 자손과 그들 형제 제사장들과 그들 자신들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스 6:21. 사로잡혔다가 다시 돌아온 이스라엘의 자손과, 그 땅 이방인의 더러움에서 자신들을 성별하였던 모든 자들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찾으려고 먹었으며
스 6:22. 기쁨으로 무교절 칠 일을 지켰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셨고 또 앗시리아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이켜 하나님,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 전의 노역에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하셨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