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관광길인 운봉회랑360 도를 돌면서 보는 대 자연의 경이로움은
작년에 미국동서부 자동차 휭단하며 들러보았던 국립공원들의
자연 경관과는 또 다른 감흥이었다. 마국의 석회암 바위들이라면
이 곳의 바위들은 화강암 비슷한 것들로 깍아지른 바위들이다.
바위들이 단단하게 보여준다.
겹겹이 쌓여있다가 불쑥 튀어오른 모습이
웅장한 모습 그대로이다. 이 곳에서 중요하게 제시하는
감상요령은 중국의 도교문화의 발상지로서 도교문화를 깨닿는
성지로서 감상하라 하지만 그보다는 이런 자연경관이 더 눈에 들어온다.
노아정 앞 광장에는 이런 관광건물이 커다란게 있고
거기에 식당이 있는데 얼마나 많은 한국사람들이 오기에
이렇게 한국말로 써 있는지.
점심을 산채비빔밥이라고 나왔지만 이곳의 산나물은
목이버섯 한가지였다. 이번 이곳의 관광에서 제일 많이
먹어본게 이 목이버섯이었다. 우리나라같이 다양한 산나물이
없는건지.
식사후에는 왕망령으로 이동을 하였다.
국가지질공원이라는 표지석에 A가 4개나 있는 가장 경관이 좋은 곳인가 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같은 조직같다.
산 아래에는 많은 휴양시설들이 지어져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찿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 곳의 산세를 봐도 벌써 그 아름다움이 다르다.
산동성과 산서성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속도 이곳은 산서성으로 되있다.
산서협천 왕망령으로 안내가 되있다. 중국에서는 이렇게 성이 틀리면
서로 차를 갈아타야한다고 한다. 산서성에서 운행하는 또 다른 차로
산 정상을 올라간다.
기암괴석들이 그 자태를 뽐내며 서있으니 연방 카메라 셧터를 누르기 바쁘다.
이 봉우리들의 모양은 원숭이 머리모양으로 보인다.
동글동글한 머리모양으로 여러 원숭이들이 서로 보고있는 모습들이다
왕망령 위에는 이런 전망 시설들이 많이있다.
왕망령 정상에 있는 안내석.
산 길에 피어있는 산꽃을 담아보았다.
시루떡같은 돌들이 겹쳐져있는 모습에서 이 산의 바위들 형태를 짐작해 볼수있다.
왕망령 위에있는 안내지도에 우리가 가려하는 일출대가 맨 위에있다.
여기 안내서에 의하면 이곳 경치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게 있다.
왐망령 최고봉인 유람구가 핵심이라하고 그 주면의 험준한 절벽을
아름다운 절경으로 꼽는다.
일출대를 가는 길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있는 이 꽃을 볼수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바위가 딱 떨어져 나간건지.
이러한 절벽이 이 왕망령의 아름다움이렸다.
이 곳이 석애구. 산위에 있는 또 다른 산을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다.
어떻게 이렇게 자연으로 이런 모양을 만를어져 있는지. 정말 귀신같은 정경들이다.
해돋이를 보는 장소이다. 관일대 (觀日臺를 간체로 적어놓았다)
해돋이를 감상할수있게 데크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 이 또한 절벽위에 만들어 놓고있다.
이 곳에 서서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다면 그 때의 감정은 어떨까?
이 아름다움을 극찬한 이가 있다고 한다. 모택동 주석의 비서로 있었던 이열이란 사람이
쓴 시가 여기 안내판에 쓰여져 있다.
"왕망령에 오르지 않으면 태항산을 안다고 말 할수 없고
천하의 진귀한 봉우리가 전부있으니 오대명산을 오를 필요가 없다"
그만큼 이 곳의 경치가 그림같다는 표현이라한다.
이 일출대 앞에 이 곳주위에 사는 묘족들의 전통의상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 인화 해주는 곳이있다.
여자들 모두가 빌려 입고 사진들을 찍었다.
집사람의 이름에 묘자가 있어 묘족으로 분장을 해도 좋을거 같아 해 보았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받아버렸다.
친구 부인의 여자자매들 모두가 같이 사진을 담았는데 그 둘째언니 한사람이
다리가 아파서 올라오지 못했다.
집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사진사가 이런 모습으로 담았다.
산 봉우리들이 정말 절경이다. 우리가 항상 보아오던 산봉우리는
삼각형에 아니면 둥글게 전체적인 윤곽이 그러한데
이 곳의 산 봉우리들은 정말로 특이한 모양들이다.
하나같이 무슨 예술작품같아 보인다. 그러하니 오대명산엘 갈
필요가 없다고 하나보다.
이 장소는 또 다른 이름으로 되있다.
산화대 ( 散花臺). 즉 꽃이 흩날리는 곳이란 뜻이다.
이 곳은 태항산의 냉기와 중주평원의 온기가 합류하는 지점이라한다.
이런 기류의 흐름으로인해 꽃닢이나 나뭇닢이 떨어지면 그 기류에 한참을
공중에 떠 다니는 현상이 생긴다 한다. 복숭아꽃 등이 이 기류를 타고 춤을 추며
오래도록 떠 다니며 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든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라한다.
천녀가 꽃을 뿌리는 듯 하다라고.
모택동 주석이 이 곳을 묘사한 글이있다한다.
"높은 하늘에는 찬바람이 급하고
대지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온다" 라고.
깍아지른 절벽의 표면도 어찌 저런 곡선으로 다듬어져있는지.
정말 신의 조각품 같아 보인다.
볼수록 그 아름다움에 자꾸 사진을 이리 저리 담아보게된다.
하남성 만선산으로 가는길에 비나리길이있다.
절벽안에 우마차가 다닐수있게 사람의 힘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간다. 비나리길이라한다.
컴컴한 바위굴 길 채광을 위해 중간 중간 밖으로 창문형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긴 터널을 이용하여 빠져 나와 그 길을 배경으로 감상을 하였다.
인간의 힘ㅇ이 참으로 대단함을 여기 중국에나와야 볼 수가 있다.
워낙이 많은 인구가 사는 나라이다 보니 별의별 인간이 다 있다.
이것 저것 감상을 하고 계곡과 산 정상을 보고 절벽속 동굴 차도의
믿기 힘든 작품들을 감상한다.
차를 바꿔타야하는 곳이다. 여기부턴 하남성 소관 땅으로 가야한다.
만선산 경치를 구경하며 가는 길이다. 모두 절벽 낭떨어지 옆으로 길들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