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貞鉉은 전남 곡성군 목사동에서 태어나
그곳 시골에서의 초, 중학교와
광주에 있는 살레지오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우리나라의 정치인이다.
제17대 총선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광주 서구 을에 출마하여 5위로 낙선했으나
제19대 총선에서는 4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광주 서구 을의 후보 중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
2014년 재보선에 이르러
순천·곡성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후보를 누르고
소선거구제 시행 이후
대한민국 전남 최초 새누리당 의원이 되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나라당 시절
제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초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7대 대통령 당내 경선 때
박근혜 후보의 대변인을 지내는 등
'박근혜의 입'으로 불릴만큼
박근혜 후보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남 곡성 출신으로
한나라당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원내에서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새누리당 시절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던 중 2013년 6월
윤창중 전 대변인 성추행 사건 이후에 자리에서 물러난 이남기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최근까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근무하다가
출마를 위해 물러났다.
2014년 대한민국 재보궐선거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에서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원내 입성에 성공하였다.
호남에서만 4번째 출마 끝에 첫 당선이다.
18년만에 호남에서 새누리당 의원의 탄생이라는 사건을
이정현 당선인이 만들었다.
일화
-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비극적 결말을 맞을 수 있다"라고 발언한
양승조 민주당 의원에 대해
"위해를 선동하는 테러"라고 규정하면서 울먹인 것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아침에 뉴스 듣다 보니,
이정현 수석이 '테러, 암살' 폭언을 하면서 감정이 격앙되어 울컥하셨다고.
옛날에 북한 응원단이 남한에 왔을 때
비에 젖은 지도자 동지 플래카드를 거두며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라면서
"민주공화국의 홍보수석이
조선왕조의 내시처럼 구시면 곤란합니다.
하여튼 요즘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섬뜩섬뜩해요"라고 트윗한 것에 대해
이정현은 진중권 교수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가지고 인신비방을 하면
나중에
그 분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마음 아파할 것 같아서 해명을 한다" 라면서
"첫째, 저는 울먹인 적이 없다.
둘째, 저는 내시가 아니다"라며 맞대응 했다.
이에 또 진중권 교수는
"이 분이 심심하셨나 보다.
나랑 이빨 쌈치기를 하시자는 건지…
아무튼 '내시'라는 말로써 내가 비꼰 것은
홍보수석님의 생식능력이 아니라
아부능력입니다"라고
다시 글을 남겼다.
위의 일화에서 두 사람 중
누가 더 나은 사람인가?
이정현의 좌우명은
대공심 대공심(大空心 大公心)이라고 한다.
'크게 비워야 크게 공공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천신만고 끝에
그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곡성, 순천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내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그가
다른 의원들 보다 더 국민의 편에 서서 힘써준다면
국민이나 유권자들은
참신하고 유능하며, 지도력 있는
국회의원 내지는 정치인으로
평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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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歷史.文化
大空心 則成 大公心의 李貞鉉(이정현) 국회의원
시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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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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