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일) 9:00시
맑은연천 사무실에 8명의 연천 山友들이 모였다.
오늘 연천읍 내산리 성산(532m)에 안내표지판 세우기 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일단 그 인간들의 면면을 훓어보자
* 맑은연천21간사 한정순
* 농업기술쎈터 박광호
* 연천제일세탁소 우제익
* 현대건축 홍석현(산다람지)
* 연천우체국 (마명식)
* 약용식물관리사(김붕진)
* 정영환 후배 (바람댕이)
* 이윤승(들꽃내음)
맑은연천에서는 올해 4번에 걸처 성산을 정비했다.
- 성산정상 나무그루터기 제거
- 정상 평탄작업
- 정산 스텐안내판 설치하기
- 금일 안내표지판 세우기
오늘 작업도구로 인한 배낭무게는 살인적이다.
레미탈 2포대, 나무안내판 17개, 나무기둥5, 물1.8 L 5병
야전삽,괭이, 톱, 충전식드릴2. 식수 버너와 후라이팬 , 음식등..
8명이 짐을 나눠 분산해도 40 KG이 넘는다.
여기에 하나 더 얹은게 있으니 어깨에 멘 기둥이다.
이제 정상을 향해 출발이다.

좌측부터 김붕진, 바람댕이, 마명식, 들꽃내음, 산다람지, 박광호, 우제익
나무의 글자는 쩐이 부족해 우리집에서 2인이 하루걸려 팠다.

이정표지판 조합

3코스 (해태상회) 하차

기둥을 2개 묶어 등짐을 지다.

언덕 오르는 마명식 님

자르고 맞추고 피스 박고

간밤 비내려 산불 걱정없다던 바람댕이

이전 나무에 맑은연천21 글자새긴 산다람지

등짐 지고 오르는 우제익 님

낙엽길 오르는 마명식 님

금일 짐꾼중에 짐꾼 김붕진 님

담배 꼬나문 개 펌 하고는 --ㅉ ㅉ

성산을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