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에 따른차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빨간색 방과 파란색 방에서 몇 가지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빨간색 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상승했고 혈압도 올라갔다. 실험을 계속 해 보았더니 호흡수와
근육긴장도 더불어 상승했다. 또 뇌파계에는 계속 베타파(몸이 완전히 눈을 뜬 상태. 활동하고 있을 때
나오는 뇌파)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었다.
한편 파란색 방에서 피부온도는 평균 체온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혈압은 내려가며, 호흡수나 근육긴장도
적어졌다. 뇌파계에는 알파파(멍하니 있을 때 나오는 뇌파)가 많이 나타나고 가끔 세타파(꾸벅꾸벅 잠들려고
하는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도 나타났다. 즉 파란색 방은 편안한 잠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눈을 가린 상태에서 한 동일한 실험에서 대다수의 피실험자들에게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파란색 계열의 인테리어로 방을 꾸미고, 이불이나 모포도 파란색 계열을 바꾸면
수면제보다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효과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출처: 색깔의 수수께끼<서프라이즈 정보>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도 몇해 전부터 이불색을 짙은 파랑으로 바꾸고 어느 정도 효과를
실감했답니다.. 잠드는 게 힘드신 분들도 이불이나 침대쪽의 벽지나 커텐 등 블루인테리어로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첫댓글 맞습니다요... 색감(色感)이 주는 편안함..
그 속에서, 우리는 좋은 사람과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것과
만나서 반갑지 않은 사람과 불편하고 서먹한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 ?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게 여러 모로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