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잔고율은 해당 주식의 상장주식수 대비 현재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 가를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장주식수가 100 주이고,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수가 5 주라면 신용잔고율은 5 % 가 됩니다.
소진율은 잔고율의 반대개념으로 소진율은 총 상장주식수 중에서 현재(결제일 기준)까지 신용으로 매수되고 남아 있는 주식수 비율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신용으로 할 수 있는 주식수가 한때 총 상장주식수에 20 % 로 거래법상 제한되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거래법이 다시 바뀌어서 상장주식 100 % 모두를 신용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지표를 가지고 주식매매를 할 경우 매매시 참고법은 이렇습니다.
신용잔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해당 주식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매수하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신용만기는 3 개월에서 5개월(대부분)이므로 이 기간동안 오를것으로 판단하고 매수한 사람들이 신용매수자들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신용잔고율이 형성되면 매물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으로 산 주식에 대해 상환을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매수시점보다 크게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내릴경우 이것은 매물 압박이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잔고비율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경우 매수를 고려할 수 있으나
신용잔고비율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정체될 경우에는 매도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신용잔고비율만을 가지고 투자 지표로 삼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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