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경기장 정밀안전진단 시행
제주시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가 제주로 확정됨에 따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외 5개경기장(한라체육관,수영장,야구장,정구장,애향운동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9월 중 사업수행 적격업체공고, 전자공개입찰, 적격심사를 거쳐 내년 1월말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주경기장이 ‘68년 1층 건축 오라공설운동장으로 출발하여 ’80년 1차 증축, ’84년 2차 증축 하여 건물구조가 기형적구조로 형성되었고, 그 외 경기장이 ‘84년 전국소년체전을 계기로 건축되는 등 시설물 전반이 노후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주경기장의 경우 2002년 전국체전당시 관람석등에 대한 긴급안전보강 공사시행 후 대회를 치룬 바 있고, 타시설도 건물노령화 및 기계설비 노후 등으로 전반적인 대 수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향후 시설전반에 걸친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재건축, 전면리모델링, 보수보강방안 등 판단 기초자료를 구축 제주도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내년도 기본설계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정부와 전국체전에 따른 국비예산확보 절충 및 시설정비계획을 수립 전국체전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 / 경기장관리 / 728-8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