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에 산책가면서 부터 이상하더니집에와서 기침을하고 숨을 못쉬겠는지 목도 못내리고 힘겹게 숨쉬다가 일요일까지 기다리다가 그전에 큰일 나겠다싶어 24시병원에 새벽 2시가 다 되어 도착했어요 산소방에 넣어놓고 이뇨제 강심제 투약하고 계속 산소방에 입원해 있다 오늘에서야 심장초음파 진단 결과 들었어요
오른쪽심장이 커졌고 심근비대hcm이라고 하네요ㅠ 비아그라도 투약하고 경과 지켜보고 있는중이라는데 애가 구토하고 설사하고 그랬데요ㅠ 내일 병원가서 퇴원하는데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저희강아지 11살이고 다들 그러시겠지만 가족들이 정말 사랑으로 키우는데 이렇게 아프데요ㅠ
첫댓글 아가가 아프면 참 억장이 무너지죠.
건강하개 아프지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개 늘 옆에잇어주기만 해도 짦은시간인대요 그죠
저가 아이를 오래 키워보지못해서 지식이 마니부족해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그래도 그마음만은 알수잇는듯해요
힘내시구 잘케어하시길 바래요~~
아가 아직 짱짱해야지 아프지말어.
울뽀뽀도비대칭이였어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건강히살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리 앙이는 심장병이라고만해서 같은병인지는 모르겠네요. 초기발병몇일동안은 이뇨제랑 심장약을 먹었어요, 나중엔 심장병약만 계속 한봉지씩먹고. 몇년을 잘지냈답니다. 숨이 많이 찰때 이뇨제도 같이 먹이라고.했었구요.가급적 물을많이먹이라고 해서 사료를 물에불려주었어요.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케어 해주시면 될것같아요. 힘내시길바래요.8년동안 약먹으면서 잘지내는 아기도 보았어요.잘 관리되어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랍니다.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