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탓에 한 동안 못 본 벗들 모습도 삼삼히 생각나고, 복 더위에 짜증도 나고....
진도 명창이 이끄는 신명나는 북춤으로..... 오늘을 즐겁게
지난 4월 9일 남도나들이, 한 달음에 달려가 맨 처음 찾았던 진도 향토민속공연장 생각, 아직 생생하시제??!!
둥 둥 둥.... 북춤 진도명창과 일행이 토해내는 흥겹고 현란한 북춤 가락과 몸짓....... 소름 끼치지 않던가?
젖 먹던 애기적 부터 우리네 오감 밑 바닥에 채화되었다가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소름끼치게 되 살아 나는
그 느낌!!! 둥 둥 둥....
몽고의 고갯마루 돌 무덤에 세워진 오색깃발도 연상되고,
무리가 빙글 빙글 돌며 가볍고 흥겹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태고적 부터 북남미 땅 주인이었던 인디오 춤도 생각나고....
쵤영자의 오감도 얼싸 덜싸... 흥에 겨웠는지 영상의 촛점이 흐린 것, 양해 바랍니다. Good Day
첫댓글 지화자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