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고기의 미래(Meat:Future)'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현재의 축산업과 육류 소비 행태를 점검하고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에 대해 논의했다.
다보스 포럼에서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사람들은 2억6300만 톤의 고기를 소비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포함된 수치다. 그리고 2050년이 되면 소비량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기 소비가 늘어나면 우리 삶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현재 축산업은 현재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체 온실가스의 15%를 배출하고 있으며,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해 사막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