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떨어본 사람일 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고
인생의 괴로움을 겪어온 사람일 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지요
자신의 생명을 건 실천에서
스며나온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빛날 것입니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나이들어 가는 것은 어찌 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 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 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진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엄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워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 Moldova - 짚시음악
▒ Moldova - Sergei Trofanov에 대하여..
지금 흐르는 곡은 Sergei Trofanov의 [Moldova]이다.
멋진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사정없이 쥐어 잡아 뜯어놓은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Sergei Trofanov)] 연주곡이다.
이시대 진정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국내에서 3장의 앨범이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한 밑천 톡톡히 챙겼다는 풍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앨범 Gypsy Passion과 Gypsy Passion의 주인공이며..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장점은 다양한 음악을 훼스탈 없이도 충분히 소화한다는 점..
클래식 민속음악, 뉴에이지 풍의 각 장르의 전혀 색 다른 음악을 실로 다양하게 표현
하며 현재 월드뮤직의 한 파트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그는 이시대 최고의 집시음반의 대가이다.
1960년생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 출신..
첼리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아코디언, 바라라이카(balalaika),팬 플룻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기 시작. 5살 때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마을 축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집시 음악의 열정에 매료되어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다.
몇 년 후 키치네프 음악원에서 클래식 공부를 겸하면서
주위 음악 친구들과 함께 작은 공연,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연주 활동하던 중,
레드 아미 오케스트라에 상임 바이올리니스트가 된다.
24세에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페스티벌에 참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19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 캐나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하고 유럽과 일본으로 순회 공연 및 캐나다의
CBC 방송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9년 10월 그만의 음악적 경력을 집대성 한 [Gypsy Passion]을 발매하고 곧 이어
[Gypsy Passion II: Romance]을 발매하게 된다.
2003년 봄 자신의 레이블 [Scala Disc]를 설립하고 세번째 앨범
[Serge? Trofanov and his Ensemble, all in a Gypsy Pashion!]을 발매한다.
그는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에 상륙했고,
이후 우리네 정서에 걸맞은 음악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애절하고 슬픈 바이올린 음색을 좋아하신다면 Sergei Trofanov의 현란한 기교와
격렬한 감정변화가 배어 있는 바이얼린 연주를 찬란한 봄날에 한번 들어 보는 것도
또 다른 맛이 있을 것이다.
▒ Moldova ....짚시음악 - Sergei Trofanov 듣기 입니다♬
Moldova (Sergei Trofanov)- Violinist EunjooPark
Moldova - Sergei Trofanov
Sergei Trofanov - Dark Eyes (Russian Gypsy Tango)
Fiddle on the roof (지붕위의 바이올린)
첫댓글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몰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