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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종류 |
가격 |
육륙 |
스테이크용 소고기 |
1kg당 A$10.99 |
생선 류 |
생선(종류에 따라 다름) |
1kg당 A$6~20 |
주식 |
쌀 |
1kg당 A$1,29, 2kg당A$2.53 |
생필품 구입하기
호주에서의 생필품 구입은 주로 Coles나 Woolworth, Bilo등의 슈퍼마켓 혹은 한국 식품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Coles나 Woolworth, Bilo등은 한국의 E-Mart, K-mart와 비슷한 슈퍼마켓으로 거의 모든 생필품들이 구비 되어 있으므로 편리하다. 이러한 슈퍼마켓은 거의 모든 동네마다 있으며 영업 시간은 동네 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보통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5시반 혹은 6시까지 하며 shopping day인 목요일은 9시까지도 영업을 한다.
호주 또한 일주일 내내 여는 7days shop과 24시간 편의점이 있으므로 슈퍼마켓의 영업 시간이 끝난 이후에는 이곳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면 된다.
물품에 대한 지불 방식으로는 현금이나 키 카드나 신용 카드로 지불 할 수 있다
물건 값도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일부 선택 품목별로 할인이 되기도 하고 또 부활절 등의 명절에는 반 값에 파는 물건들도 있으니 이 시기를 잘만 활용하면 경제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선반을 자세히 보면 어떤 것들은 ‘discounted’ 또는 ‘reduced, save……Dollars’등의 표시가 붙어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현재 세일하고 있는 품목이므로 필요한 것들은 이 기회에 많이 사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집으로 거의 날마다 날라오는 광고 전단에 보면 할인 품목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Bilo는 매주 수요일이 ‘Market Day’여서 일부 품목에 한해 이렇게 세일을 한다.
호주는 같은 지역에 있는 상점이라도 가격이 적게는 몇 센트에서는 몇 달러까지 차이가 나므로 물건을 사기 전에 시간이 있다면 가격을 먼저 비교해 보고 더 산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호주의 상점은 거의 대부분 정찰제이나 TV나 카메라와 같은 고가품 구입시에는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깎아주라고 해도 절대 안 통하니 그 상점에서 할인을 해 줄 경우가 아닌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참고로, 1년 중 가장 큰 세일을 하는 크리스마스 공휴일이 다 끝나고 12월 27일부 터로, 이 때부터 연말까지 Post Christmas 세일이 시작된다. 이때는 최고 70~80%이상까지 빅세일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며, 특히 12월 27일에는 아침 8시나 9시에 문을 열자마자 서로 싼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경쟁(?)이 시작된다. (백화점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르르 몰려 들어감). 이것을 Early bird bargain라고 하는데, 어떤 상점의 경우는 선착순 몇 명에게만 아주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있다.
12월 27일부터 연말 세일과 6월 말 즈음에 하는 Mid-year clearance세일이 가장 크다. (호주에서는 6월과 12월 달에 회계 정산을 함).
의류나 전자 제품은 백화점이나 전문 용품점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의류나 가격이 비싼 것들은 Lay-by(나눠서 일정 금액씩 내는 것)로 구입할 수도 있다. TV나 다리미, 전자 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은 중고로 구입하면 나중에 처리하기도 좋고, 절약도 할 수 있다. Cash Converter와 같은 중고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에 가면 가격을 알아 볼 수 있다. 또 신문의 ‘Sell’광고란에 보면 자동차, 전자 제품, 가구 등의 중고품 매매 광고가 많이 나오므로 직접 전화로 구입 의사를 밝히고 난 후 방문을 하녀 물건 상태를 확인하고 구매해도 된다. 수요일과 토요일 자 신문에 이런 광고들이 제일 많다. 특히 토요일.
호주는 쌀이나 소고기 등 식품 가격이 한국에 비해 싼 편이다. 일반적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일수록 한국보다 더 싸고, 생활하는 데 없어도 별 지장이 없는 물건들은 반대로 가격이 더 높다. 슈퍼마켓에서 쌀을 살 때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산의 long rice(길게 생김)를 사지 말고, ‘Sun Rice’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White Calrose medium grain rice(한국 쌀처럼 동그란 쌀)’을 사는 것이 좋다.
주로 주말에 열리는 야외 시장에 가보면 생선, 과일, 야채, 의류, 신발, 옷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애들레이드의 경우는 센트랄 마켓(Central Market)에 가면 과일과 생선, 야채와 같은 식료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동네마다 자기가 쓰던 물건을 헐값으로 파는 Garage Sale이 간혹 있는데 운이 좋으면 괜찮은 중고품을 구 할 수 있다.
각 주의 주요 도시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이나 하나 이상 있으므로 한국 음식이나 라면, 과자류, 고추장 등은 여기서 구입하면 된다. 한국에 비해 1.5~2배 이상 더 비싸긴 하지만 한국 식품점에 가면 한국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을 녹화해 놓은 비디오를 빌려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국이나 홍콩, 베트남 등 동양 식품점들이 있어서 한국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은 거의 구할 수 있다.
물건 구입 Tip
호주는 상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므로 뭐를 구입하든 간에 2-3군데 이상은 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냄비 하나를 봐도 150불이 훌쩍 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더 두껍고 더 좋은 것이 50-60불에 불과한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이민 온 지 얼마 안된) 이민자들이나 유학/ 연수 생들이니 한국에서 하던 대로 뭐든지 무조건 백화점으로 달려가서 멋도 모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더 웃긴 것은 어떤 것은 Target과 같은 일반 체인점보다 백화점이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백화점이 비싸고 일반 상점은 싸다란 공식은 없으니 뭐든지 여러 군데 둘러 보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 유학생 한 사람 기준의 생활비
생활비는 본인이 사는 지역, 숙소, 교통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다른 호주의 지역보다 시드니의 물가가 약간 더 비싸고, 학교와 숙소의 위치가 가까움으로 걸어서 통학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버스나 기차 등의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교통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또한 현재 환율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생활비의 대부분은 숙박비가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대중 교통 요금이 조금 비싼 편이라서 방세가 싼 집이라도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교통비 때문에 학교 부근의 좀 비싼 집에서 사는 것과 비용상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들 수 있다. 물론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가 가장 좋지만, 보통은 버스로 15~20분 정도의 거리이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교통비는 숙박비 다음으로 생활비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각 주마다 차이가 있다. 여기에 주당 식비 A$40~60 이상과 교통비A$10~25 등으로 더해서 예산을 뽑아보면 본인의 최저 생활비가 대충 나올 것이다. 아파트를 빌려 자취를 하거나 쉐어를 할 경우에는 전기 세와 가스 비 등의 비용을 더 추가해야 한다. 이렇게 나온 비용은 기본 생활비이고 학비와 기타 여가 비는 포함하지 않은 비용이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숙박, 음식, 교통, 기타 여가 비 등의 비용으로 연간 약A$12,000~15,000 정도가 생활비로 소요된다.(차이가 없는 경우임). 호주 유학생의 한달 평균 생활비(홈스테이+교통비+식비)는 A$1,000~1,500정도가 든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치이고 본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생활비는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일단 호주에 도착해서 처음 몇 달간 직접 생활해보며, 본인에게 얼마만큼이 드는지 시험해 보는 수 밖에 없다. 생활비의 현지 생활에 익숙해지면 어떤 물건은 어디가 싼지 대충 파악이 가능하므로 충분히 절약을 할 수 있다.
도시마다 물가 차이는 교통비와 숙박비(또는 렌트비) 등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안 난다. 예를 들면 같은 브랜드의 가전 제품이나 의류 등은 어느 도시를 가나 거의 비슷하다. 즉, 기본적인 물가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고, 단지 대도시일수록 교통비와 숙박비, 학비 등이 더 비싼 편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대도시의 경우 중소 도시에 비해 100~200 불 정도(한 달에) 더 드는 편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님) 시드니의 경우 연간 A$15,000~17,000 정도가 든다는 통계가 있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애들레이드가 생활비가 제일 낮은 편이다
▶ 호주 달러를 한국 원으로 계산하는 법
매일 환율이 바뀌며 같은 장소에서 원을 A$로 또는 A$를 원으로 환전 할 때의 환율이 각각 다르며 은행에 따라서 적용하는 환율이 다를 수 있으며, 하루에도 수시로 환율아 변동이 되므로 환전을 하는 시점에서 거래 은행에서 적용하는 환율을 봐야 한다. 또한 현찰 살 때와 팔 때, 송금 보낼 때, 송금 받을 때, 수표 팔 때, 매매 기준율, 여행자 수표 팔 때 등의 환율이 모두 다름으로 해당 환율을 봐야 한다.
돈 계산을 할 때는 현재 환율을 곱해 주거나 (A$에서 원으로)나눠 주면 (원에서 A$로) 된다. 예를 들면, 어떤 호주에서 A$20 라고 하면, 우리 나라 돈으로는 20 x 현재 환율이 된다. 즉, 현재 환율이 A$1=8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20x800=16,000원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한국 돈으로 백만 원은 호주 돈으로 1,000,000/현재 환율이 된다. 현재 환율이 800원이라고 할 때 1,000,000/800= 약 1,250 달러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