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으로 하나 되는 가세연-변희재-신의 한 수-안정권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1985년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 작사-작곡해서 발표한 [We Are The World](1985)라는 노래가 있다. 이 곡은 마이클 잭슨이 에이즈 환자들과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든 곡으로, 당시 내로라 하는 거물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서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하나의 시멘트 역할을 했다. 마이클 잭슨은 음악적으로만 큰 업적을 남긴 게 아니라 세계 평화에도 큰 기여를 한 인물이고, 그의 음악은 동구 공산권 붕괴와 냉전 종식에도 큰 기여를 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애국우익 진영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가세연-변희재-신의 한 수-안정권, 이 우파 유튜버 4대장은 같은 우파 스피커들이면서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매우 나쁘다. 신의 한 수의 경우는 변희재랑도 친하고 안정권이랑도 친하지만 가세연이랑은 철천지 원수고, 변희재와 안정권도 서로 철천지 원수다. 가세연은 나머지 3명 모두와 척을 진 상태다.
그런데 이 우파 유튜버 4대장이 이준석 타도라는 기치 아래 서로 하나가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지금 우파 바닥에서 벌어지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좋은 의미로 세계인들을 하나로 만들었지만, 이준석은 그와는 정반대 의미로 이 우파 스피커 4대 천왕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있다. 가세연-변희재-신의 한 수-안정권, 이 4명 모두 이준석 性 상납 떡밥을 물고 각자의 방식대로 이준석 타도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준석은 가세연-변희재-신의 한 수-안정권, 이 4명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다. 변희재와 신혜식은 가세연뿐만 아니라 이준석 뚜까 패는 것에 있어서도 서로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다. 가세연과 불구대천 원수 지간인 변희재와 신혜식도 강용석과 상관없이 이준석은 반드시 끌어 내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준석 대표가 강용석 복당을 불허한 것은 옳은 전략이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이준석 역시 타도의 대상이고 탄핵의 대상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먼저 이준석이나 윤재순 같은 작자들을 내부에서 자정 작용을 통해 정리하지 않으면 우리는 민주당이나 정의당 같은 부류들을 性 비위 문제로 공격할 수 있는 명분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이준석은 반드시 黨 대표 자리에서 쫓아 내야 하는 것이다. 여러 페친들도 다 이준석이 윤석열을 망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다. 간결 게이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정확한 지적을 했다.
이준석, 이 자는 또한 안정권 대표의 문재인 양산 사저 앞 집회에 대해서도 反지성주의라며 문재인과 한 팀이 되어 안정권 대표를 공격했다. 이에 안정권 대표는 발끈해서 한 번만 더 그 문제에 대해서 아가리 놀리면 5톤 차를 끌고 가세연에서 공개한 이준석 性 상납 녹취록을 크게 빵빵 틀며 전국 각지를 누빌 것이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몇몇 하꼬 유튜버들 중에 이준석 만세족들도 여럿 있지만, 변희재 대표도 지적했듯이, 이런 이준석 만세족들이 오히려 윤석열 만세족들보다도 더 위험한 자들이다. 변희재 대표도 어제자 [강동서] 3편 방송에서 가세연과 이준석에 대해서만큼은 대단히 정확한 지적을 했다.
지만원 박사의 '솔로몬 앞에 선 두 여인 비유'
지만원 박사 역시 작년 말인가 올해 초부터 계속해서 이준석 대표를 타도해야 한다고 외쳐 왔고, 이봉규 박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솔로몬 앞에 선 두 여인 비유를 들며 이준석 역시 최소한의 지혜와 양심과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性 상납 의혹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黨 대표직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로몬이 두 여인 중 누가 그 아이의 진짜 엄마인지를 가려 내기 위해 아이를 반으로 가르라고 했을 때 진짜 엄마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아이를 먼저 놓아 준 것처럼, 이준석 또한 性 상납 의혹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자유우파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黨 대표직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4.15 부정선거 관련해서도 이준석 대표를 조갑제-정규재와 함께 우익 진영에 위장 침투한 트로이 목마 3인방 중 한 명으로 규정했고, 그가 黨 대표가 됐을 때도 전광훈 목사의 이준석 비판 발언을 옹호하며 어린 놈의 새끼가 망둥어처럼 미쳐 날뛴다고 일갈했다. 지만원, 민경욱, 전광훈, 안정권, 신혜식, 이봉규 등과 같은 진성 우파 애국자들은 이준석 싫어한다.
이준석은 정치계의 조갑제
이준석, 이 자는 한마디로 얘기해서 정치계의 조갑제다. 호언장담을 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 닮았다. 조갑제는 북한군이 단 한 명이라도 왔으면 목숨을 내놓겠다 해 놓고 본인 말이 거짓임이 진작에 이미 다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고, 이준석 역시 유승민 대통령 안 되고 윤석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느니 4.15 부정선거 증거가 하나라도 나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느니 하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 놓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조갑제와 이준석은 완벽한 일란성 쌍둥이인 것이다.
이준석 빨리 탄핵해야 윤석열도 살고 우파도 살고 국가도 산다
변희재-신혜식 대표도 지적했듯이, 이준석은 강용석과 관계 없이 퇴출되어야 할 인간이다. 이 인간 국힘당 내에서도 징계위 회부되고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발도 들어가니까 우크라이나로 자기랑 이름 똑같은 세월호 대리선장마냥 빤스런하려는 모양인데, 수사 기관에서는 이 자를 당장 잡아 가두고 출국 금지시키고 강제 수사해야 할 것이다. 이 인간 가만히 놔 두면 윤석열 대통령과 우익과 국가가 나아가야 할 길에 심각한 걸림돌, 즉 장애물이 될지도 모른다.
2022.06.04.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