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교 60주년 기념예배와 기념행사를 마치고...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의 뜻성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천일국 건설 지도자 여러분들께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천일국 원년 천력 6월 14일 (양 2013. 7.21 일) 대구교구 대구교회에서는대구교회 선교 60주년을 맞아 실로 역사적인 행사가 펼쳐 졌습니다.
대구교회는 1953년 7월 20일 참아버님의 명을 받아 강현실 전도사가 대구역에 첫발을 내딛음으로 교회 개척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구 대명동 앞산의 대덕산 산기도, 남산동 단칸방 가정교회, 초기 선교시 기성교회의 핍박과 더불어 성장하여 2013년 1월 27일 현재 환경이 정비된 대구가정교회를 정점으로 선교 6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천력 6월 14일(양 7월 21일) 대구가정교회는 양창식 한국 총회장을 비롯한 400명의 식구와 평화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차원에서 선교 60주년을 기념하고, Vision 2020 성취를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기념예배와 문화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기념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념예배는 양창식 총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의회 의장, 윤용희 대구평화대사협의회장, 서상은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 등 여러 지역 인사와 평화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대구선교60주년약사보고, 대구선교 기념영상 시청, 축가, 환영사, 축사, 초대선교사 감사패전달, 격려사 및 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양창식 총회장은 ‘범냇골에서 천정궁’이라는 제목으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
양 총회장은 "대구선교가 통일가에 있어서는 한차원 높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었고, 이제 기원절을 맞이한 현 시점에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길목에 선 대구교회가 초창기 선배축복가정들의 정신을 상속받아 남한의 예루살렘이라는 칭호앞에 부끄럽지 않는 교회가 되고 더더욱 천지인참부모님께 충효를 다해 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2부 기념 축하공연은 대구교회 달구벌 합창단의 축가, 이스트엔젤 2세팀의 춤 장기자랑, 대구 한소리의 민요 중창, 1, 2세 축복가정들로 이뤄진 요사코이 팀의 공연, 필리핀 선교사 비욜리팀장외 9명의 플라워 댄스, 그리고 마쯔에다 루미 외 13명의 대구선교60주년기념 연극이 펼쳐졌습니다.
끝으로 신규성외 7명으로 구성된 Sun & Moon 연합 보컬 팀이 주축이 되어 ‘Hand in Hand’노래를 부르며 전체 식구와 평화대사들이 함께 화동하며 하나 되어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새로운 대구교회의 선교 비전을 확인하고 결의를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구선교60주년 기념예배는 모두에게 60년이란 선교역사 속에서 식구들 모두가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늘의 하나됨을 느끼며, 다가올 60년은 실체화된 나의모습, 가정의 모습, 종족의 모습, 하늘나라의 모습을 그리면서 함께 손에 손을 잡았습니다.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이제는 나와 우리 그리고 대구식구들에게 새로운 결의, 변화, 실천과 행동을 요구하는 오늘의 섭리적 때를 맞아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중순 갑작스런 대구교구와 경북교구의 분리, 신임 2세 송인영 교구장의 부임, 2013년 1월 27일 새성전봉헌예배, 올해 3월 수성가정교회의 분가등 숨 가쁜 변화와 도전을 겪어온 대구교구와 교회는 앞으로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께서 주신 신종족적메시아 사명 완성과 실체적 천일국 기반을 확대해나가고 그 뜻을 확산하여 이 땅에 참아버님께서 그토록 소망하시고 고대하셨던 '그 나라와 그 의'를 맛볼 수 있는 대구교구와 교회가 되어 앞으로 수 없이 나타날 축복가정, 교회, 천일국의 기반을 꿈꾸는 대구선교의 새 출발의 한 날로 삼고자 합니다.
<작성: 대구교구 김창오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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