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 쿠오 바디스 2/ 헨릭 시엔키에비츠/ 최성은
*12월 26일
* 줄거리:
- 세계가 불타고 있다. 로마시내가 화마에 휩싸이면서 분노는 황제에게 돌려지게 되었는데 이에 황제와 원로원은 분노의 화살을 그리스도인에게 돌리는데 성공하였다. 바로이어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고 원형경기장을 완성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살육한다.
- 검투사의 죽음의 경기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자를 보내고 각종야생동물들을 원형경기장에 풀어 서로 죽고 죽이는 피의 살육을 보나 그리스도인들은 노래하면서 고요히 죽어가는 것을 보고 네로는 더 잔인한 살육을 계획한다.
- 리기아도 잡혀서 페트로니우스와 비니키우스가 구출하려고 하지만 네로의 손길을 피하지 못한다.
- 황제의 정원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불에 타다 글라우쿠스는 불에 타면서 킬로를 용서하다. 킬로 미친듯이 네로를 향하여 진짜 방화범이라고 소리치다. 방화범이라는 소리에 군중들이 동요하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킬로 잡혀 한평생 악한짓하다가 죽을때 순교자가 되다.
- 네로의 지시로 마지막으로 남은 리기아 들소에 매여 나오고 그를 돌본 거구 우르수스는 공주를 구하기 위해 들소뿔을 잡다. 들소의 목을 꺽다. 관중들 살려달라고 구명하다. 함성에 네로 따라가다.
- 사도를 잡으라는 네로의 명에, 베드로는 박해받는 신자들을 남겨두고 이른아침에 로마를 떠나가다. 저 멀리 밝은 빛이 오는 것을 보고 베드로 엎드리다. 베드로의 귀에 "네가 내 어린 양들을 버렸으니,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로마로 간다."
- 왜 주님은 자기를 로마로 다시 돌려보냈는지 알수 있었다. 오만과 죄악, 타락과 폭력의 소굴이었던 로마가 서서히 그리스도의 도성으로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머지않아 이 도시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사랑으로 지배하는 세상의 중심이 되리라.
- 베드로 형장으로 끌려가며 축복하다. "우르비 에트 오르비(이 도시와 이 세상에 축복을)"
- 두 사도가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피소의 음모가 밝혀지다. - 원로원의 유력자 피소를 중심으로 네로 주변의 귀족 2-30명이 네로를 처단하려고 꾸민 음모 - 피소 처형되다.
- 비키니우스와 리기아 멀리가서 살다
- 페트로우니스 네로의 처형에 앞서 자살하다.
- 네로 자살을 시도하나 목에 상처만 낼 뿐 옆에 있는 자가 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