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허리디스크 허리를 보호하는 바른자세
요통 예방은 허리디스크 자세 검검부터
약80%의 인간은 일생에 한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척추의 구조를 알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인간의 척추가 인체의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옆에서 봤을 때 척추는 뒤쪽에 위치해 있고,그 앞쪽에 여러 장기들이 자리하고 있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요통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요통 환자들의 대다수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사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다.
허리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나쁜 일이 없다.오래 앉아 있는 사람 중에서도 평소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요통 환자일 것이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일하는 사람 중 평소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의 60%가 요통을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은 이외로 간단하다.
평소 자신의 운동 능력에 적합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걷고,앉고 서 있는 자셀르 바르게 하는 것,이것이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의 처음이자 끝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중에 취하는 자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어떤 것이 요통을 유발하는 위험한 자세이며,
어떤 것이 허리를 보호하는 자세인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허리디스크 - 물건을 드는 자세
허리만 굽혀 무거운 물건을 들면 물건의 무게가 허리로만 지탱되어 허리를 삐기 쉽다
절대로 선 채로 허리마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물건을 몸에 바짝 붙인 다음 들어 올린다.
물건을 운반할 때는 한쪽으로 허리가 휘지 않도록 양손에 나눠 들어 균형이 잡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건을 들고 있는 동안에는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 한다.
무겁다고 앞으로 구부정하거나 팔을 몸에서 멀리 뻗은 채로 드는 것은 위험하다.
아기를 안아 올릴 때도 마찬가지,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이용하여야 한다.
아기를 안으면 척추를 휘게 할 뿐 아니라 무게가 앞으로 쏠려 허리가 아프기 쉽다
아기를 데리고 다닐 때는 캐리어나 포대기를 이용하여 등에 업고 다니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다 .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릴 대 아슬아슬하게 발돋음해서 허리와 팔을뻗어 내리면 근육에 무리가 가서 좋지 않다
반드시 의자나 받침대 위에 올라가 안전하게 옮기도록 한다
반대로 낮은 곳의 물건,이를테면 아래서랍에서 물건을 꺼낼 때는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춘 다음 서랍을 연다
허리디스크 - 눕는 자세
바로 누울 때는 무릎을 굽히고 그 밑에 베개 등을 끼워 편안하게 눕는다.
옆으로 누울 때는 척추가 한쪽으로 휘게 되므로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것이 좋다
바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는 누운 자세에서 윗몸을 바로 일으켜 세우지 말고,일단 옆으로 몸을 돌린 다음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
윗몸을 바로 일으켜 세우면 그만큼 허리에 갑작스런 무리가 가게 된다.
허리디스크 - 서 있는 자세
장시간 서서 작업할 때는 자세를 자주 바꾼다
높이가 15cm 정도 되는 발 받침대를 준비해 한 발씩 교대로 올려놓으면서 무게 중심을 계속 이동시키면 좋다
또는 자연스럽게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산다 이때 한쪽 다리를 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 더욱 좋다
싱크대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주부는 싱크대 높이를 키에 맞게 조절하고,그 앞에 발 받침대를 놓아 한쪽 발을 올려놓는다
힘들다고 해서 몸을 싱크대에 기대는 자세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삼간다.
임산부는 무게 중심을 잡느라 배를 유난히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기 쉬운데,이런 자세는 임신 중 요통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 의자에 앉는 자세
의자는 등받이가 가벼운 s자 곡선으로 된 것으로 8~10도 정도 뒤로 귀울어져 있는 것이 좋다
이런 의자를 사용할 수 없을 떄는 허리의 오목한 곳에 쿠션을 받치는 것도 좋은 방법,딱딱한 의자보다 약간
푹신한 의자가 좋다
의자가 높아 발이 바닥에 펴안히 닿지 않으면 허리가 등받이에서 떨어져 그 만큼 척추에 무게가 많이 실리므로 키에 맞는
높이의 의자를 고른다
의자가 높거나 허리가 아플 때는 두꺼운 전화번호부나 서류가방,책상서랍 같은 것을 바닥에 놓고 ,발을 그 위에 얹으면
허리가 편하다 .
가장 나쁜 것은 같은 자세로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것,아무리 바빠도 50분 앉아서 일하고 적어도 5분은 쉬어야 한다.
허리디스크 - 운전하는 자세
운전할 때 가급적 몸에 무리를 덜 주는 자세를 유지하면 우선 의자를 몸에 맞춰야 한다
자동차 시트 높이는 운전자의 키와 잘 맞아야 하고,의자의 등받이도 약110도 정도로 뒤로 약간 젖혀 주는 것이
허리에 가장 좋다.또한 자신의 다리 길이를 감안하여 액셀러레이터를 자연스럽게 밟을 수 있도록 의자를 앞으로 당겨 앉는다.
목적지에 도달하여 차에서 내릴 때 한쪽 다리만 밖으로 내민 채 몸을 급격히 회전시키면서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요통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의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중간에 한 번씩 쉬면서 굳어진 몸도 풀고,신선한 공기도 마시며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