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나물 : 섬바디, 연삼, 잔잎 바디, 처녀바디, 흰바디 |
속 |
미나리과의 여러 해 살이 |
특징 |
산이나 들의 습지에 자생하며 80∼160㎝까지 자란다. |
연삼 전체에는 몸에 이로운 정유(精油)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
미나리과 식물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약초이다. |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다. |
목이 마르거나 허기가 질 때 연삼을 한두 뿌리 캐먹으면 해소됨 |
연삼을 먹은 후 물을 한 모금 마시면 물맛이 꿀처럼 달게 느껴진다. |
잎 모양이나 전체적인 생김새가 당귀를 꼭 닮았으나 당귀보다 좀 작다. |
꽃 |
8∼9월에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 커다란 복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우산 모양을 이룬 작은 꽃대는 10∼20개이고 각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이고 넓으며 작은 총포는 5∼7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꽃바디나물이라고 한다 |
뿌리 |
뿌리째 시원한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물에 달여 먹기도 한다. |
한방에서 뿌리를 전호(前胡)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 거담, 기침, 진해, 해열 작용을 하여 등에 효과가 있다. |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굵다 |
열매 |
열매는 분과이고 편평한 타원 모양이다. |
잎 |
삶으면 정유성분이 파괴되므로 고추장, 된장, 삼겹살 등과 함께 쌈으로 먹는 것이 좋다. |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생으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차처럼 끓여서 먹으면 된다. |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작은 잎은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고 밑 부분이 밑으로 흘러 날개 모양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 밑 부분이 잎 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
줄기 |
곧게 서고 모가 진 세로줄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
복용 |
겨울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고, 봄∼여름에는 성분이 줄기와 잎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뿌리와 줄기, 잎을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달여 먹거나 환을 지어 먹을 수 있다. |
말린 연삼을 1회에 2∼4g씩 1.8L의 물로 1/2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마신다. |
술 |
뿌리를 증류주에 담가 3∼6개월 숙성시킨다. |
효소 |
물오른 연삼을 뿌리째 캐서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설탕과 1대 1 비율로 버무린다. |
그 연삼을 항아리에 넣고 다독거린 다음 맨 위에 버무린 설탕량의 10%에 이르는 설탕을 다시 뿌려준다. 그래야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
다음날부터 약 보름 동안 날마다 한번 씩 저어준다. 위와 아래의 설탕이 잘 섞이고 맛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효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이다. 바로 이때 먹어도 되지만 끓어오름이 잦아들어도 발효는 계속되기에 시원한 곳에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물에 타거나 그대로 마실 수 있다. |
감기 |
감기, 거담, 선산풍열에 효능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 폐에 담이 싸여서 발생한 천식, 피부 진균의 항균작용, 항암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
고혈
압 |
말려서 겨우살이, 두충, 화살나무 등과 달여 마시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간경화, 간염, 고혈압, 관절염, 당뇨, 동맥경화, 생리 불순, 불임, 빈혈, 생리통, 신경통, 춘곤증에 효과가 있다. |
기력
증진 |
만성 질병으로 기력이 몹시 쇠약해 졌을 때 뿌리를 달여서 복용하면 기운이 나고 혈액이 맑아지며 밥맛이 좋아지고 간, 위, 폐가 튼튼해진다. |
당뇨 |
혈당을 현저히 내리며 또 항암 작용도 있다. |
겨우살이, 수리취, 조릿대, 오갈피, 천마, 화살나무,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당뇨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된다.
증상이 심한 사람도 6개월∼1년이면 치유가 가능하나 인슐린을 오래 쓴 사람은 잘 낫지 않으며 낫는다 할지라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
변비 |
변비, 설사, 이질 치료에 이용 |
통증 |
통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는 효과도 있어서 관절염, 기관지염 치료에 이용 |
혈행
개선 |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조혈작용을 하여 두통, 빈혈, 부인병, 생리 불순, 신경 쇠약 등에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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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 생강을 가공한 강반하와 연삼을 함께 먹으면 좋고 조협·여로와는 함께 먹지 말라고 했다. 독성으로 인해 두통과 구토 등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
첫댓글 바디나물이라~~ 첨듣는말입니다만..저의어머니께 좋은 정보될거같내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