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산에 갔다
시간이 넉넉하여 남해대교로 가지않고
마창대교를 건너고 진해를지나서 갔다
마창대교가 션~하게 뚫어 있었다
상쾌하다~~ ^^
그래도시간이 남아 수변공원으로 갔다~
와~~
외국에 온것같다
홍콩보다 헐~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타~~~^^
지나가는 청년에 부탁하여
뻘쭘~해하는 이서방이랑 한컷했다~
또 한장에 추억을 건졌다~~^*~
물은 계속해서 흘러내려갔다
모터를 이용해서 바닷물을
계속돌게 했는지...
어디서 이물이 나올까?
괜히 궁금했다~ 힛~^^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보는순간~
중학교때 읽었던 리차드바크의
가장높이 날으는새가 가장멀리본다..??
갈매기의 꿈인가?
그 글이 생각났다~
아~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다.....^^
할머니와 아이들.....
디카로 귀엽게 노는 아이들을 찍는엄마..
나도 저런때가있었지...
자식은 품고있을때가그래도 행복하다는
나이드신분들 말씀이 생각난다..
맞다...
해질무릅
광안대교가 너무아름다워
또 한컷~!
수변공원의 회센터
울나라에서 이렇게 큰 회센타가 있을까?
건물 전체가 회센터다
어쩜 광안리 입구에서 끝까지......
으~~~
수능시험을 끈낸 고등학생들인가?
한무리가 앞에 디카를 자동으로 해놓고
폼을 잡는다
너무 이뿌다
나는 계단위에서 걸어가다가
그모습이 너무나 상쾌하고 이뻐서 디카를 들이댓다..ㅎ
에쿠~
디카들이대는걸 들켰다~
전부다 폼을 잡는다~
찍어라는 허락이다
또찰칵~!!
해저무는 광안대교가
넘아름다워서 또 들이대고....
저녁놀을 보면서.
결코 ~
나이들어감이 절대로 쓸쓸하지 않다는걸~
자연에서 답을 얻는다~
아름답게 나이들어가야지........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니
갑자기 집에두고온
울난이와 콩이가 생각났다
몹쓸벵이다........ㅎ
부산지도다......
안가본곳이 어디있는지
콕~콕~ 찍어가면서 확인했다~
아~
그래도 빠진데가 있다
담에 꼭 가봐야지........ㅎ
사진을 쭈우욱~ 보다가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온다
지아할머니가 살고 계신곳~
에스케이 뷰~~가 표시돼어있다
괜히 우쭐되면서 이서방한테설명했다
지아할머니가 여기 살고 계신다고....
설명하고 고개드니 이서방은 저만치 걸어가고 있다~
쳇~!!
차 타이어 수리맞기면서
여유롭게 부산을 간오늘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는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곳에서
한잔했다.....
도시는 밤이 깊을수록 불빛은 빛났다.
해만지면 깜깜인 시골이랑 비교됐다.
가끔보는 도시의 밤이 참 황홀하다
가끔보는 시골풍경이
도시인들에게 한가롭게 보이듯이..........^^
당아욱꽃님~ 부산구경 두루두루 잘하고 갑니다.
두분 넘 잘어울리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참 작년에 부산가서 광안대교야경본다구 자갈치시장에서 회먹구 마지막코스로 갔더만 불이꺼져있어 야경은 구경도 못했네요.ㅋ
알아보니 열두시면 불을 끈다구 하더라구요ㅠ
그래도 이곳저곳 넘 멋진곳이많아 구경잘하구 왔어요~
아~
늦은밤에는 꺼지나봐요? 불이.....몰랐어요 ^^
오셨어예?
보셨어예?
행복하셨어예?
네에~~
가씁니다~
봤습니다~
행복해쮸~~ ㅎㅎ
내도 12월에 부산 갈낀데~~~ 그 때 우리 벙개합시더~~~~^^
넵! '천둥벙개'치입시더~^*^
벙개 조쵸오~~~~~~ ^^
전 부산 살아요~~~ㅎㅎ 친정이 광안리여서 해마다 친정 거실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구경해요^^
와~
불꽃놀이를 거실에서~~~
부럽슴다~~ ^^
부산다녀 가신곳이 야경이 좋은곳입니다. 지금 광복동에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중인데 또 놀러오셔요. 전화주시면 마중나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