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화)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5,5)
길 진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이는
행복합니다.
그는 그리스도께
생명의 수액을 받는
가지로서 열매를
맺습니다.
밝게 아는
사람하나가
밝게 아는 사람
하나를 만날 때
빛은 더욱 밝아지고
길은 더욱 분명해
집니다.
이 세상 모든
사물은 빛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발걸음은
어두움에 익숙합니다
어이할꼬~
길잃어
방황하는 영혼들
♡ 눈 물 ♡
인간 한계가
만든 징한 물
마음 깊은곳에
흘러나와
햇살에 반짝인다
인간이 만든
가장 순수한
보석
슬픔, 외로움
번뇌, 좌절이
담긴 이 물을
하늘은
끌어 안는다
한 방울에
담긴 외로움
두 방울에
스며든 그리움
가슴으로
스며든 애잘음
눈물 마른자리
남는 건
더 깊어진 연민이어라~
정세현 울바노
첫댓글 미소한 저를 어제나 당신 품 안에 두시니 저는 두려움 없이 하루를 살아가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