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입국(소장
김상진)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신경구)가 8일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에서 2016년 하반기 사회통합협의회를 갖고 활동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진 광주출입국 소장을 비롯한 이상옥 사)이주가족복지회 이사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권현희
다누리콜센터 광주센터장, 강주오 전)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소장과 박성옥 간사, 그리고 위원 소속기관 실무자와 광주국제교류센터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진
광주출입국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2분과로 나누어 이주민 지원과 사회통합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의 결과는 ▲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사업 지원, ▲ 지원원칙의 단계적 통일, ▲ 퍼주기 사업지양, ▲ 이주민과 선주민이 합께하는 통합공간의 필요성,
▲ 이주민지원단체 정책 컨트롤 타워필요, ▲ 고려인마을의 경우 선주민과 이주민의 갈등 해소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김상진
광주출입국 소장은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한다" 며 "이주민들이 국민들과 화합하고 함께 살아갈 토양을 배양하기 위해 벽돌 한장 한장 쌓아가는
마음으로 관내 거주 이주민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사회통합위원회는 법률과 의료, 교육, 경제. 복지,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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