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주말걷기는 대관령 옛길로 갑니다.

[지솔]

Play하시고 싶으면 하시고요~ㅎ

바우길 2구간 대관령 옛길

출발 장소 : 어흘리 대관령 박물관 뒤 주차장

출발 시간 :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점심 식사 : 도시락 싸오세요~

준  비  물 : 걷기 편하고 안전하고 사이즈 넉넉한 신발~ 약 10mm쯤 큰 것이 좋습니다.ㅎ

               필요하신 분은 스틱도 준비하세요.

               모자, 장갑, 우비, 우산 그리고 발 닦으실 수건 등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셔틀버스로 대관령 박물관을 출발하여 대관령 정상까지 갑니다.

이번 주 주말걷기는 대관령 옛길로 갑니다.

대관령 옛길은 옛부터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길입니다.

대관령 옛길은 조선시대 관동대로의 일부거든요.

그래서 이 길은 옛 사람들의 자취와 숨결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길이라 할 수 있지요.

관동대로는 조선시대 10개의 간선로 중 하나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10개의 주요한 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주로, 경흥로, 평해로, 동래로, 봉화로, 강화로, 수원로, 해남로, 충청수영로, 통영로~ 

그런데 아홉 개의 간선로라 듣기도 해서 조선시대의 간선로가 열 개인지 아홉 개인지 혼돈됩니다.

아홉 개라면 위의 길 중 하나를 빼든지, 합하든지 해야겠지요.ㅎ

관동대로의 공식 이름은 평해로인 것 같습니다.

흥인지문 즉, 동대문에서 출발하여 여주, 원주, 대관령, 강릉을 거쳐 삼척, 울진, 평해에

이르는 9백 2십 리의 아주 머나먼 길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과거를 보기 위하여, 장사를 하기 위하여, 또는 임지에 부임하기 위하여,  그 밖의 많은 이유로 이 길을 걸었을 겁니다.

평해로 위에 있는 높고 험한 대관령길을 넘어서요.

옛사람들이 길을 나서면 노자도 많이 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과거를 보러 많이 다니면 다닐수록 그만큼 재산을 탕진했다고 합니다.

과거를 보러 길을 떠나면 80리에서 100리도 하루에 걸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걷기의 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하였답니다.

대관령 옛길은 여름에 걷기가 아주 좋은 길입니다.

걷는 내내 숲길이어서 대부분 그늘 속을 걷게 되시고,

길 옆으로 흐르는 계곡에서 탁족도 하실 수 있으니까요.

걷다 보면 물 속에 풍덩 뛰어들고 싶기도 하답니다.~^^*

옛 사람들도 걷다가 그랬을 것 같습니다.

play를 하셨다면 노래의 가사가 대관령 옛길 위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 꿈을 비스듬히 말해주는 것도 같습니다.

옛날 이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마음엔 꿈이 있었겠지요.

대관령 옛길을 걷다보면 계곡물의 노래가 들려주는 옛사람들의 꿈을 들으실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세상을 보기 위해 걷던 길~

우리도 그들의 꿈을 따라 걷는 길,

대관령 옛길입니다.

*이동코스 :14km

*이동시간 : 5시간

*이동코스 : 대관령(신재생에너지전시관) → 1구간분기점 → 국사성황당 → 반정 → 옛주막터 → 우주선화장실 → 어흘리 대관령 박물관

필요하신 분을 위하여 신재생에너지관으로 가는 교통편을 그대로 올립니다.

제일 아래에 어흘리 박물관으로 가는 버스편 올려놓았습니다.

경유지는 강릉 시내버스 노선안내도 클릭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교 통

자가용

서울방향

영동고속도로 횡계톨게이트(출구에서 우회전 900m진행) → 삼거리(영동고속도로 육교 아래)서 좌회전 → 구․영동고속도로(5km진행) → 대관령휴게소

속초·삼척방향

동해고속도로 강릉톨게이트 → (약 400m진행) → 금산IC에서 우회전 → 구․영동고속도로(서울방향 20km진행) → 대관령휴게소

대중교통

강릉시내버스(503-1번 / 토․일 운행 / 평일 및 동절기 운행하지 않음)

*강릉 → 대관령휴게소(08:35분 출발 / 1회운행) : 안목 - 이마트 - 교보생명 - 강릉의료원 - 대관령박물관 - 어흘리 - 반정 - 대관령휴게소

강릉 시내버스 노선 안내주소

http://www.gangneung.gangwon.kr/sub/bustime/main.jsp?tt=search02

시외버스

- 동서울터미널 → 횡계 : 06:32∼20:05분간 1일 26회 운행 (동서울터미널ARS 1688-5979)

- 강릉터미널 → 횡계 : 06:00∼20:10분간 1일 60회 운행 (강릉터미널ARS 033-643-6092)

택시 : 횡계 - 대관령휴게소 간 택시이용(대중교통 없음)

- 횡계 개인택시 033-335-6263, 335-5960, / 횡계택시 335-5596

강릉지역 택시/콜밴(콜비없음)

- 강릉K콜 648-0000, 친절콜 645-8253, 개인택시콜 652-5858,

- 강릉콜밴 033-641-8582, 641-8524, 642-8583

화장실, 식수

대관령휴게소, 우주선화장실

더 자세한 정보는 왼쪽 2구간 대관령 옛길 click 하셔서 나무님이 올리신 안내정보를 확인하세요.*~*

<대관령 박물관까지 가는 버스>-강릉 시내버스 노선안내도 클릭 ! 참고바랍니다~

503번 : 안목 -> 가마골 

06:05 06:55 (07:45) 08:45 (09:32) 10:35 11:40 12:40 13:45 14:45 15:45 16:35 17:38 18:40 19:40 20:40 21:55 에 안인에서 출발

503번 : 가마골 -> 안목

06:40 07:40 08:35 09:35 (10:35) 11:35 12:35 13:35 14:35 15:35 16:35 17:20 18:35 19:35 20:30 21:40 22:35 에 가마골에서 출발

503-1번 : 안목에서 08:35에 출발 -> 대관령 박물관 -> 대관령 정상

             대관령 박물관에서 15:00에 출발 -> 대관령 정상

             대관령 정상에서 09:45 15:30에 출발 ->신영극장

문의처 : 바우길 사무국 033-645-0990

*바우길은 비영리로 운영 됩니다. 바우길 정기걷기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각자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돌출 행동이나 불미스런 일로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는 어떠한 민, 형사상의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도보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진행자 및 운영자의 통솔에 적극 따라주셔서 함께하는 즐거운 도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지솔]

넵~ ! 수바리75님~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고요~^^*

[그래그래]

가장 쉽게 다니면서도
바우님들과는 한번도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숲속의 시원함을 만끽하시길~~~

[지솔]

예~ 잘 알겠습니다.^^*
그래그래님, 담에 함께 하겠습니다.~
멋진 한 주 되시고요~^^*~V

[거북이]

지솔님 안인 - 가마골 가마골 - 안인 이 안목을 잘못 쓰신거 아닙니까?

[지솔]

ㅋ~ 정말 그렇네요~
아이고, 제가 저를 쥐어 박았습니당~ㅎ

[진센]

지솔님. 호~~~ ㅎ

[이로운]

처음으로 동참합니다.~^^*

[지솔]

넵~! 즐거운 걷기 되시길 바랍니다~^^*

[지솔]

ㅎ~아드님이 우선이지요~
부자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으뜸노비]

안녕하세요. 동해길 동행했던 으뜸노비입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동행할까 합니다.
출발지는 모두 서울이고요. 시외버스로 갈 예정입니다.
횡계에서 신재생에너지관으로 직행하는 것이 시간이 절약될듯 합니다.
신재생에너지관에 몇시 까지 도착하면 될까요?
동서울에서 첫차로 출발해 횡계에 도착하면 9전후가 될듯하고요, 횡계에서도 택시로 이동을 해야하니 9시 30분은 족히 넘어야 신재생에너지관에 도착할듯 싶습니다.
혹, 저희 땜에 다른 분들이 기다리시는 불상사가 발생할까 염려되어 시간을 잘 가늠해봐야 할듯 싶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바람의노래]

신재생에너지관은 10시 까지 오시면 됩니다.
시간 상으로 기다리는 불상사는 없을것 같습니다. ^^

[으뜸노비]

네.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동행]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혼자 참가해봅니다.
윗분과 일행은 아니지만, 똑같이 움직이네요~
조금 후에 뵐께요^^

[지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찬미]

지솔님...8월17일 단체인데 길잡이분이 오셔서 같이 걷고 안내받을수있을까요?
국사성황당에서 반정까지는 그늘인가요?
답변기다릴께요

[지솔]

어머나~ 걷기가 끝난 후라 안 들어왔더니 ...
죄송합니다~^^ ;
한 줄 인사나 쪽지로 보내셨으면 확인 되었을 텐데... 하고 변명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