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촉나라 장수 '관우'의 소상을 봉안한 사당 남원관왕묘[南原關王廟]
조선 시대에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이 있고 중국은 천하를 통일시킨 '관우' 장군이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바람 앞 등불과 같이 조선운명이 위태로울 때 거북선과 12척의 배로 333척의 왜 군함을 격침하고 조선을 지킨 신과 같은 존재가 이순신 장군이다.
임진왜란 때 수많은 왜 척을 물리치고 1598년 노량진 해전 때 배안에서 왜적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지만 475년을 지난 현재까지도 신처럼 받들고 앞으로도 받들어질 한국의 영웅이 이순신 장군이다.
중국에 '관운장'은 서기 164년에 중국 섬서성 운성시에서 출생하여 의형제인 유비, 장비와 함께 삼국을 통일시킨 영웅이다.
춘추전국시대부터 끝없는 전쟁과 내란에 국력 쇠진과 도탄위기에 중국 천하를 통일시킨 인물 '유비·관우·장비'!
남원에 있는 '관왕묘' 사당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명나라장군 리우 땅(劉鋌)이 전쟁의 신처럼 여겨온 '관우 장군'사당을 남원에 축조해 모시게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됐다.
'관왕묘'는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51번지(신도로 남문로407-12)위치에 있으며, 1599년(선조 32)에 중국장수 '리우띵' 장군에 의해 남원읍성 동문 밖에 처음으로 세워졌다가 1716년(숙종 42) 동문성 내로 옮겨지고, 다시 1741년(영조 17)에 지금의 위치인 서문 밖으로 옮겨졌으며 남원시에서 '관왕묘'를 정성껏 모셔왔으며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고 매년 춘추로 제사 지내고 있다.
새만금포엑스무역관 김승수회장(상무부중국전자상무산업원발전연맹 부이사장)과 전 세계적으로 칭찬운동 펼치는 나실련 / 칭찬주식회사 김종선 회장이 2020년 9월11일 오후 5시경 남원시 왕정동에 위치한 '관왕묘'를 방문하여 상세하게 둘러봤다.
김승수 회장과 김종선 회장은 '관왕묘'가 임진왜란 때부터 현재까지 남원시로부터 잘 보존되어 있음을 보고 감탄하였으며, 앞으로 '관왕묘'를 잘 관리하면 14억 4천만 중국인들이 신으로 모시는 '관운 사당'이 남원에 있다는 것을 알려 관운장의 고향인 섬서성 운성시와의 교류나 단체관광객을 관장하는 국가외유국 등에 알리고 남원 "관왕묘"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인 춘향제와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중국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일정을 잡아 시장님을 면담"하고 위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지리산고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