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5월 22일 이른 10시
* 간 곳 ; 울산 북구 기적의 도서관
* 길동무 ; 김선화, 조동녀, 여동주, 김소희, 김정임, 양현아, 우윤희
* 우리가 간 곳 ; 울산 북구 기적의 도서관
* 견학 목적 ; 도서관문화부로서 도서관 문화를 바꾸기 위해 여러 도서관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혀, 도서관의 올바른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운동의 발판을 삼는다.
날씨도 화창한 목요일, 우리는 산으로 가지않고 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으로 향했다.
시내에서 한 차가 가고, 달전에서 한 차가 출발했다.
도서관 입구에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깨끗하게 보자는 취지의 게시판이 있었다.
새학기에 권하는 책 외에도 자원봉사자에 관한 것이나, 다른 정보에 관한 것도 많았다.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신발장이 있다. 그래서 마루로 된 도서관 내부가 한층 깨끗했다.
오늘은 어느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와서 작은 신발이 많다.^*^
'얼라들'이라는 유아방은 어린 아기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온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방이다.
입구에 씽크대가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았다. 이런 배려가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즐겁게 만드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은 도서관의 분류이다.
학교도서관이든 어린이도서관이든 찾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려면 분류가 합당해야한다.
하지만 어린이도서관의 특수상 KDC분류가 어려운 점이 있어 많은 어린이도서관이 자체적인 분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중앙도서관과의 전산자료 상의 충돌로 문제점이 있어 좀더 고민해봐야할 부분인것 같다
위 사진은 그림책의 분류인데
그림책이 700번으로 710번은 한국그림책으로 근대그림책과 현대그림책이 나뉘어져 있었고
720번대는 아시아그림책 등으로 나뉘는 것이다.
자동공간소독기.ㅎㅎ
900번대는 성인 자료로 아이를 데리고 온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다
도서관문화부라서 그런지 도서관과 도서관 운동에 관한 자료들이 눈에 띄었다.
정말 많은 자료가 있었고
포은도서관에 자료가 있을 거라 예상되어 대출을 결심하게 만든다. ㅎㅎ
베란다 앞에 있는 이름을 새긴 돌이다.
도서관 창문을 따라 있는 발코니.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공간.
도서관 중간의 쇼파
부드러운 곡선이 아주 아름답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의 일터 공간
정기 간행물 코너가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정말 많은 자료가 있어....
이상 하나.에선 도서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본다.
도서관문화운동의 새바람을 몰고 올 ㅎㅎ 도서관문화부원들입니다.
열정에... 지성에... 미모까지... 갖춘 사람들... ㅋㅋ 이지요.
제가 웬만하면 제 얼굴 나온 사진은 절대로 안 올리는데...
정임씨 아저씨의 사랑이 담긴 샌드위치땜시 맛나게 먹은 점심입니다.
큰 아들이 수학여행가는 바람에 김밥도 싸서 갔더니... 그렇게 점심이 되더군요.
어디 식당에 가서 간단하게 먹자고 맘 먹었었는데... 깜짝 준비된 샌드위치랑 김밥덕에 시원한 정자에 앉아 점심을 먹네요.
둘. 에선 도서관에서 관장선생님과 사서선생님과의 질의응답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