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초교(가칭)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6년 3월 개교한다. 또 속초·영랑·중앙·교동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솜다리유치원(가칭)은 2015년 3월 개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시설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혁신초와 솜다리유치원 신축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혁신초는 원주시 반곡동에 총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총 면적 1만1,066㎡ 규모로 지어진다. 36학급(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으로 정원은 946명이다. 솜다리유치원은 영랑초교 내에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 면적 1,522㎡ 규모로 추진한다. 99명(5학급)의 원아를 수용한다.
엄준열 시설과장은 “친환경 명품 교육시설로 신축,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꿈과 끼를 키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