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장난이 아니게 덥네요...
퇴근후 센타들리려다.. 육수를 너무 많이빼서 집으로 바로복귀하였네요..
오랜만에 컴퓨터 켰다가... 예전 여순오기직전 제주도다녀온사진이보여서 올려봅니다...
저기 다녀오고 타야갈러가서 사장님과코동형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원래인간이 뒤죽박죽이니 이해를.. ㅎㅎ


4월말인가 5월초? 아 위에 4월28일찍혀있네요..
그당시 저의 두애마를 지인1인을 꼬드겨 4박5일일정으로...(원래는3박4일이었는데 나오기싫어서 연장) 장흥노력항으로출발합니다.
장흥노력항은 참고로 성수기시즌엔 바이크선적을 안해줍니다.. 그리고 비수기에도 예약필수입니다.. 참고하셔요..
다른항과달리 한칸에 하나씩.. 여기선 두발이도 자동차 대접받아요.. ㅎㅎ 750cc이상은 운전자여객할인들어갑니다.

장흥에서타면 성산항으로 도착하기에 바로옆 성산 일출봉옆에서 담배하나물며 제주도왔구나~ ㅎㅎ


지나가다 카트장이 보이길래 밟아봅니다.. 우리네 복장이 한번타줘야될것같아서.. ㅎㅎ
근데 리밋걸어나서 나가지도 안더군요.. 여튼 드리프트열심히.. ㅎㅎ
트레드꽤없어졌을듯.. 그래도 나중에 또와라네요.. 왜냐면 저타는거보고 손님여럿이 재밋겠다고 타러왔거든요.. ㅎ


한적한~ 이름모를곳의 제주도 일상풍경입니다.. 완전 그림이더군요...
더구나나 조개캐는동네주민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의 목적은 여기저기 쑤시기였기에.. 기존에 차로다니던 관광지따윈 최대한배제하고
관광객없는 한적한 제주일상만 찾아다녔습니다..


지나가다 해수욕장에서 요렇게 똥폼도 잡아보고.. ㅎㅎ

다 늙은남자둘이서 뭐가좋다고.. 요로고 놀고~~
근데 이제주도여행하려고 한달반동안 야간하고 휴일도없이 풀로일해서..
노는거 자체가 행복했었어요...

아~ 역시 바이크는 흰색이야~~ ㅎㅎ


난생첨 게스트하우스에도 도전해봤슴다.. 내돈내고 모르는사람들과 설겆이하는룰이 첫날엔..ㅎㅎ
여긴시설은좋은데.. 사람들이 별로없음.. 그리고 주인장이 바큐파티고뭐고 별 신경을 안씀..
사람이없어서 저녁때 부족한알콜을 방에서 8인실에 이틀동안 둘이서 잤습니다.. ㅎㅎ

등산불가~ 산방산..


마라도는 짜장면집이 점령해버렸더군요.....
무한도전 완전... 유재석자리~ 노홍철이자리~ 그런푯말까지걸어놓고....
맛은 뭐... 언제나 어디서나그렀듯 우리 전라도민의 입맛엔 쳇~~~ 이까이꺼~


표정보이시죠.. 짜장먹고 이십몇분인가?남겨두고 한바퀴 돌아본다고 다이하는줄알았슴돠....
근데.. 헉헉거리고 다돌고왔더니.. 5분 기다렸음돠... ㅠㅜ

철중아.. 반부츠는 이럴대 신어라고 .... ㅎㅎ

첫 우천주행도 해봤습니다.... 저땐 증말 무섭더군요.. 자빠질까봐~
지금이야.. 비 그까지꺼 여순인이 되어있지만.... ㅎㅎ
제핸드폰 지금제정신이 아닌것이 저때 비맞아서.... ㅠㅜ

한라산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3일차~ 출발은 늘 상쾌하게~ 기댈하며~~

여기가 유일하게 돈주고 들어간곳.. 근데 전 무료입장을... ㅎㅎ

1100도로군요~~ 오토바이타기좋은길~ 근데.. 비가...



같이간 동행인의 협박에 3보이상승찬데 삐질라그래서 결국 같이..ㅠㅜ
아 죽을것 같았습니다... 등산다니시는분들이 보면 저까지꺼가 뭔 등산이냐하겠지만..
전 3보이상은 무조껀 승차라~~ 내려올때 비로서 세상이보이더라구요.. 올라갈땐 땅밖에 못봤거든요..ㅎㅎ



5.16도로... 바이크타고 느끼기에 여기도 죽이지요..

여기가 올인 교회인가?



어느마을....
투명한바다.. 정말 어딜가든 그림입니다...




어느마을.... 길을잘못들어 찾게된곳... 제주도에서 젤 좋았던곳...
전날 게스트들과 술독에 빠져 술이 안깨서 낮잠까지 잤습니다..
저런곳에서 낮잠자니 완전꿀맛이었습니다..
지명은 모르겠으나 찾아갈순있으니 나중에 제주가면 다시꼭 들려야지~~


원래면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제주유명면종류는 다찾아가서 먹었는데요..
젤추천!! 관광객들 한명도 없음.. 손님도 주인도 모두 제주사투리쓰는 현지들의국수집..
올레국수집은 줄서서 먹었는데.. 요건 줄설필요도없고 맛도 깔끔담백하니 강추합니다~~

무슨바위라고 하던데.. ㅡㅡ,

임도 타러올라가다 결국중도 포기~ ㅎㅎ

성산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예전에 오토바이 타신분이드라구요..
저 첨보고 하신말이.. 오~ 다이네즈~ 일반인이 어떻게? 했는데.. 나중 핸폰보니 태백서킷에서 물팍끍고타신사진도있고.... 암튼 오토바이타고가시면 잘해주실겁니다.. 좀 특별대우받았습니다.. 단 택트는 안될껄요..ㅎㅎ
바베큐파티도 괜찮고 게스트 나이대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설겆이안해도됩니다..ㅎㅎ




마지막 나오기전 배시간이남아 우도에 들렀다 나왔습니다...
마지막날이 되니 우도의 물색이야 뭐 그냥 바다구나..ㅎㅎㅎ


이렇게 다시선적하여 4박5일간 일정경로 아무것도정한것도없이 출발하여 앞바퀴가 가는데로..
제주도안에서 1000km 가까이찍고 복귀하엿습니다..
경비는 게스트하우스에서 4박해결하고 기름값, 경비포함해서 두명 120만원 들었었습니다.
스토리도 재미도없이... 오로지.. 잠이안와서..
잠잘시간이 안됐는데 티비도 안나오고.. ㅠㅜ
그냥 올려봅니다~~ 가족여러분 모두들 숙면하시길~~
첫댓글 이젠~하야부사로??^^
잘봤네요~제주도갔었던기억이..새록새록~
담달에~제주도여행이~기대기대~^^!
잠~푹~~자야겠어요~^^
사진~진짜진짜잘봤네요~국수집!!캡쳐해놨습니다ㅎㅎ
근데... 부사실고 배선적비가 좀 아깝죠.. ㅎㅎ
최소 3박4일이상은 가야 선적비 덜아깝죠....
바이크배삯만왕복 18만원인데.. ^^
국수집은 꼭가보세요..
다른곳에서 드시고 가시면 비교확~됩니다..
숙면하시길~~~
부럽
형님은 혼자서도 여기저기 전국을 옆동네같이.. 잘다니면서~ 뭐가부럽.. ㅎㅎ
혼자 좋은데 다니시니깐 심술이늘죠 달리는삼촌 ㅋ
뒷통수조심해라~ ㅎㅎ
제주도는 스쿠터일주가 제맛인데 ㅋ
한번쯤은 자기꺼 실고 다녀오고싶은게..ㅎㅎ
행님은 아직 쭝국?
제주도는 여보와 딸들 데리고 가야하는데 언제쯤 갈까 ㅠㅠ
가족여행 좋지요~~ 제주는갈때마다 다르게 느껴져서좋아요..
가을에 가족여행다녀와서 가족들가고싶은곳봉사하다가.. 억울해서..
봄에 다시들어갔다왔습니다..
잠이안와 쓰는글은 역시 재미가.....
있습니다. ^^
사진보니 또 제주가고 싶은 생각이.....
저도 제주 다시가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