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에 다 본다는게 운동갔다 오고
9회까지 보고 졸아서 좀 전에 10회 다 봤네요 ㅎㅎㅎ
내용 : 소년부 판사의 소년범죄를 다루는 이야기.
장르 : 법정물, 범죄물, 약간 히어로 물., 탐정물,, 수사물, 복수물
배우 : 김혜수, 이성민, 김무열, 유재명, 이정은외 엄청 많은 연기 잘하기로 알려진 조연.
러닝타임 : 6회? 까지 편당 55분 정도 였으나 7회 부터는 1시간~1시간 5분
에피소드 :
1회 ~ 2회 : 소년 살인범
3회 ~ 4회 : 가정폭력에 희생되는 아이.
4회 ~ 5회 : 범죄를 저지른 소녀들을 소년원 대신 받아주는 사설 기관의 이야기
6회 ~ 7회 : 고등학교 답안지 유출 사건 이야기
7회 ~ 8회 :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소년 이야기
8회 ~ 10회 : xxxx범과 김혜수의 과거.
이렇게 제가 오전에 말씀 드린대로 2회별 1에피소드가 아닌
약간 겹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주의하실 점 : 1~ 2회, 8~10회 보실 때는 피꺼솟 주의 하시면서 보셔야 합니다.
나머지 에피소드의 범죄도 가벼운 범죄는 아니나 1~2회 시작하는 이야기와
8회 ~ 10회 이야기는 정말 보면서 먹먹하고 답답하고 분통터지고 피꺼솟 합니다.
메세지 : 진짜 여러가지를 생각 하게 합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확실히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현실성 : 모티브로 삼은 판사는 있을지언 정 과연 저런 판사가 현실에 있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소년부는 단독판사인걸로 알고 있는데 배석판사가 나오는 것도 현실과 다름니다.
근데 이건 제가 법과 판사들에 대해 자세히 몰라서 정확하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
초반 에피소드 때문에 진입장벽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드라마가 구리거나 재미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위에 적은대로 내용이 너무 힘들어서 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 잘 넘기 시면 보시는데 큰 지장은 없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 이지만 드라마 너무 좋습니다.
김혜수 캐릭터와 완전 찰떡인 연기와 조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아역들도 너무 연기를 잘합니다.
그리고 긴장감 안 풀어지게 군데군데 적절히 이야기를 배치해서
지루하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이건 이게 맞아 저건 저게 맞아가
아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다는게 참 좋은 작품 같습니다.
소년범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은 부모와 어른이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추천 할 것이냐 말 것이냐 :
저는 당연히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 중에 DP가 1등인데
거의 동급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드라마 였습니다.
단.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를 싫어 하시는 분들 또는 소년범죄에
대해 불편해 하시는 분들은 절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별점 :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혜수와 김무열의 대비가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그런데 현실에서도 담당판사가 사건이 의심 된다고 수사(?)비스므리하게 하고 공범을 찾아 잡으러 다니고 하는 일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다른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선 수사 부실로 경찰 쪼인트 까는것만 나오다보니 현실에도 그럴거 같다는 느낌이었거든요.
2회까지 봤는데 아역들의 연기에 소름도 돋고 오싹했지만 조금은 지루한… 어두운 소제다보니 한없이 어두운 장면 뿐인데 등장인물들도 그렇고 김혜수의 톤도 그렇고… 한번에 쭉 달리는건 제겐 힘들거 같더군요
저도 둘이 대립 하는 형태로 가는가 싶었는데 결국은 대비는 되는데 대립은 안되더라구요.
헐 디피급인가요?? 비스게에 글잘안올라오는거 같아서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내일 달려야겠네요!!
철저히 제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ㅎㅎ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믿고 볼게요.ㅎ 사실 로코물 아니면 잘 안봅니다. 드라마보다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런데 dp면 봐야죠. 배우들도 대박이고.
아 … 본문에도 적었듯이 스트레스 받으실거면 안 보시는게…
저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내용이 너무 무거웠지만 현실은 더 잔혹하기에 충분히 납득 가능했고...잔혹한 내용보다 너무 열일하는 판사들의 모습이 현실과 맞지 않는것 같아 씁쓸했네요.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는 에피소드들이 긴장감있게 잘 전개되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줘서 지루할 틈 없이 잘 봤습니다.
적어주신 내용 모두 공감하고 덧붙여 개인적으론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연들의 일명 감초 연기나 개그적인 요소가 1도 없어 더 좋았네요.
극중 김혜수 처럼 직접 탐문하고 수사하는 판사들은 없겠지만 소년부 판사들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법언 내에서도 드라마에서 처럼 기피부서이기도 하고 경력인정이 안되서 변호사 될때 불리한 점도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고편 보면 김무열 하고 투탑 드라마 처럼 보이지만 실상 김혜수 원탑이고 그 사무장? 사투리쓰는 여자분 연기가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혜수누님 연기력은 그냥 최고입니다
저는 드라마를 완주하진 못했구요. 3-4화 정도까지만 봤습니다. 엄청 몰입하며 보진 않았네요. 일단 요즘엔 어느 한국 드라마를 봐도 연기력도 그렇고 연출도 일정 수준의 퀄리티는 보장하고 있기에 장점은 스킵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고 싶네요.
결국 소년 심판만이 아닌 제가 본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에서 보인 아쉬운 부분들인데 결국 그 말은 소년 심판도 제가 보기엔 많은 한드에서 느꼈던 아쉬움들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말도 되겠구요. 제가 느낀점이니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도 단지 제 개인 의견일 뿐이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죠. 제가 느낀 아쉬움들은 보통 감정 과잉, 감정 호소, 감정에 의지하는 흐름 전개, 뚜렷한 선악 구분, 권선 징악에 갇힌 메세지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먼저 장르, 연기, 연출 등이 상당히 현실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려고 의도 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드라마의 의도와 메세지가 드라마의 현실성 반영에 제한을 걸어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지 할 수도 있지만 최고의 드라마는 다큐라는 말도 있고 현실적 분위기를 한껏 살린 드라마라면 개인적으론 현실이, 현실에서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메세지를 기대하게 되네요.
그게 시청자에게 더 충격을 주고 더 긍정적 고민거리를 던져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본 이 드라마의 메세지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사실상 우리가 마주하는 가장 큰 고민거리나 딜레마가 빠져있는것 같았어요. 현실은 이 드라마처럼 단순하거나 속 시원하지도 않고 선악이 확실하지도 않으니까요. 드라마의 전반을 좌우하는 의도/메세지가 현실 반영에 제한이 된다면 드라마의 현실감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제가 보는 이 드라마의 메세지라면 이젠 더 이상 신선할 것 없는 권선징악적 메세지, 물론 소재 자체가 사회적 문제와 논란에 대해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 하긴 합니다. 하지만 에피소드 전체의 느낌을 마무리짓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부분에선 결국 권선징악적 분위기가 크게 느껴져서 뉴스를 보며 판결, 법적 한계 등에 분노한 사람들에게 위안, 쾌감을 주는 정도 라고 보여지는데요. 현실에서의 불만족, 불합리한 느낌을 드라마가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또 현실과 괴리가 있죠. 그리고 이런 한드가 많이 나와서 이런 메세지는 클리셰가 되어가지 않나 생각되네요.
@위너 차라리 현실에 대한 메세지라면 판사의 직업적 고뇌, 왜 현실이 그러한지, 왜 속시원한 판결을 내릴 수 없는지, 법의 한계가 왜 그러한지 등 현실적 한계에 대해 풀어가는게 더 흥미롭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긍적적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소재나 메세지가 단순하고 뻔하다면 뻔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선(?) 악이 너무 쉽고 명확하게 갈리는 듯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생각하고 고민할 거리가 확 줄어드는 부분이죠. 현실은 알고보면 그렇지 않잖아요. 선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흠집이 많거나 악 인줄 알았는데 사정을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고요. 선악이 명확했다면 현실도 훨씬 단순하고 쉬웠겠죠. 선의 편에 서서 악을 처벌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현실에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너무나 불분명 합니다. 결국 다수가 선이거나 내가 믿는것이 나에겐 선인 것인데 다수가 선이라는것은 분명 상당히 근거가 부족하고 내가 믿는것 또한 각자마다 기준이 너무 다르니 현실에서의 선악은 사실 명확한 경계가 없는 경우가 많죠. 이 드라마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고민거리가 완벽하게 차단된 모습이었습니다.
@위너 제가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는 한드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은 적이 많습니다. 선 악을 명확하게 그어놓지 않은 드라마들이 많거든요. 주인공이 선이 아니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행을 하기도 하고 가해자라고 해서 악이 아니고 오히려 피해자가 악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선과 악이 충돌하는 경우가 정말 많이 나오고 그럴때마다 주인공은 혼란스럽고 고뇌하죠. 그리고 시청자로 하여금 옳은 결정이란 과연 어떤 것일지 생각하게 만들죠. 그러한 메세지를 다루는 경우 만약 굉장한 육체적 능력, 천재적 두뇌라는 비현실적 소재를 다루며 스토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어쩌면 저는 그게 더 인간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고 더 현실적인 연출로 보여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가 볼땐 이게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또한 가장 빈번하게 맞닥드리는 딜레마 적 상황이거든요. 한드에서 처럼 선악이 명확하고 또한 직접적으로 얘가 불쌍한 애고 쟤가 나쁜애야 라고 말해주는 세상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너무 멀고 또한 그곳엔 우리가 살면서 가장 고뇌하는 딜레마적 상황이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도가 보일때면 아무리 현실적인듯 연출 한 드라마라도 알맹이가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위너 주인공이 심판자, 해결사, 히어로 같은 느낌을 주게끔 인물 설정을 한 점 또한 저는 딱히 달갑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굉장히 현실적인 듯한 연출과 배경 속에서 알고보면 현실과 동떨어져 홀로 영웅적 결정을 하는 설정의 캐릭터가 나오는걸 볼때면 저는 조금 아쉽네요. 사건을 풀어가고 해결하는데에는 이만큼 쉬운 캐릭터가 없긴 하죠. 그 말은 드라마 시나리오, 연출 감독들이 그 부분에 대해 그만큼 고뇌하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마치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의감을 가진 사람이 위에 선다면, 결정권자가 된다면 이 세상은 좋아질거야, 그게 올바른 세상을 만드는 길이야 와 같은 허무맹랑한 기대나 생각을 하게 만들어 현실에서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등 문제의 핵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것에 실패해 현실에서 느끼는 괴리감을 더 키우는건 아닐까 하는건 너무 극단적인 기우일려나요.
@위너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감정선과 성향 등을 단순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다르게 묘사하고 괴잉되게 보여주는 연출을 통해 시청자에게서 선에겐 공감, 측은함, 불쌍함 등의 감정을 강요하고 악에게는 반대의 감정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을 드라마 전반에서 느꼈습니다. 이러한 확실한 선 가르기, 선악의 대비를 통한 감정적 강요가 한국 드라마에서 거의 매번 보여지는데 볼때마다그 일차원적 선 가르기가 불편하네요.
주인공의 직업은 판사인데 주인공에게서도 너무 감정이 고조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데 제가 일을 하면서 크게 느낀건 (물론 분야마다 다를순 있겠지만) 자기 분야에서 프로가 된다는것은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죽이고 그 분야의 가이드라인에 자신을 맞추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는 건데요. 제가 본 제 분야의 프로들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은 사실 일하는 기계 였습니다. 일 하나하나에 자기 감정이나 가치관을 넣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분야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나 인스트럭션을 철저하게 지키고 따르는 사람들인거죠.
@위너 제가 대학원 있을때도 인스트럭터나 교수들이 그런말을 했습니다. 믿으라고. 그 분야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너의 잣대로 왜 그런가 하고 판단하지 말고 그 가이드라인과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받아들이고 따라가라고 말이죠.
법관들에게는 법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죠. 물론 법관으로서 가장 위에 존재하는 가치는 정의겠죠. 하지만 법관의 위치에서 정의라는 것은 나라는 개인이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라 법이 정해주는 정의가 아닐까 합니다. 나 라는 개인은 그 한계가 너무나 뚜렷해서 절대 법이 정한 정의보다 객관적이고 다수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프로페셔널한 판사라면 자기 감정이나 가치관을 죽이고 법이 정한 가이드를 철저하게 따르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학부생땐 다른 생각을 했지만 적어도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를 느낀 지금의 저는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법이 완벽하지 않고 허술한 점도 분명 있겠죠.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우리가 응당하다 느끼는 정도의 판결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법이 정해놓은 것이라면 판사는 그것을 철저하게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설령 자기 가치관이나 감정에 반하더라도 말이죠.
@위너 그러한 과정에서 판사는 그것에 대해 고뇌할 수 있겠죠. 그리고 드라마는 그러한 법적 한계와 판사의 인간적 고뇌를 조명할수도 있겠고 무엇이 그러한 딜레마를 낳고 우리로 하여금 불공정함을 느끼게 하는 것인지 등 근본적 문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도 있겠구요.
근데 저는 김혜수에게서 판사라기 보단 선악의 앞에 선 심판자 같은, 그래서 철저하게 이성적이기 보단 자신의 감정에 고조되어 가해자를 응징하는 듯한 태도를 느꼈습니다. 물론 따지고보면 법적으로 허용되는 테두리 안에서 최대로 형량을 때린 정도 이겠지만 적어도 드라마의 연출이 상황을 정의로운 주인공이 악한 사람을 처벌하고 응징하는 권선징악적 느낌을 강하게 나타내게 만들었죠. 물론 어떤 시청자는 그 부분에서 쾌감을 느꼈겠지만 저는 아쉬웠습니다. 결국 드라마가 보여주는건 우리가 꿈꾸지만 결코 현실이 될수없는 권선징악 적 메세지이고 (저도 그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현실에서의 진짜 근본적 문제는 다루어 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과에게서 오렌지의 맛을 기대한 것처럼 아예 어긋한 기대를 한것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현실적 문제를 다루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편적으로 느꼈던 아쉬운점들이네요.
@위너 와우~ 긴글 고생했습니다. 미안 하지만 솔직히 너무 길어서 다 읽지는 못 할거 같네요. 아무튼 4회? 쯤에서 끊으샸다고 하니까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안 맞는 드라마 스트레스 받아가며 시간 써가며 볼 필요가 뭐 있습니까. 이 정도 길이의 글이면 댓글 말고 따로 게시글에 소년심판 추천 안하는 이유나 한드의 문제점 같은 제목으로 쓰셔도 반응이 좋았을거 같습니다. 여기 댓글로 쓰면 저 만 볼 가능성이 많아서… 암튼 다 보지는 못 하겠지만 긴글 작성 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Dance OZ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대가 빗나가서 접은거죠. 감사합니다.
@위너 아 기대를 하셨군요. 저는 별로 기대를 안해서요. 제가 제작자는 아니지만 기대를 충족 시키지 못한점은 참 안타깝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Dance OZ 큰 기대를 한건 아니고 뭐랄까 그냥 뭘 보던 뭘 하던 사람이 갖는 기본적인 기대 같은거죠. 혹시 이런 흐름이라면 좋을것 같다 이런 정도죠.
@위너 아 네.
@Dance OZ 네 그건 그렇고 님 말씀대로 따로 글을 쓰는게 더 좋았을것 같긴 하네요. 다시 보니 너무 길긴 하네요. 그리고 또 제가 이 글 이전에 있었던 이 드라마 감상평에도 댓글을 남겼는데 그게 또 님 글이었군요. 본의 아니게 두 글에 따라다니며 댓글을 쓴것처럼 됐네요. 혹시라도 기분 언짢으셨으면 죄송합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구요.
@위너 따라다니며 쓰든 아니든 별 상관 없는데요. 본인 생각을 굳이 저렇게 길게 쓸거면 게시글이 나았을걸 하는거죠. 저렇게 길게 적었는데 저 밖에 못 볼 뿐더러 저도 첫 글만 보고 안 봤는데요. 뭐 저런거 가지고 언짢을게 뭐 있나요 . ㅎㅎ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백점만점의 백점이요
간만에 진짜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Dance OZ 이제 9회 넘어왔습니다
무면허 자동차 얘기는 조금 고구마네요... 그냥 딱끝나서 마지막 에피소즈 응원합닏ㆍ
@다이나믹간지멜로 9회 이후는 고구마는 아닌데 진짜 열받습니다. 지루하게 전개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드라마 제일 마지막 장면이… 스포방지를 위해 여기까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이 드라마 있는지도 몰랐다가 오즈님 글 "제목" 보고 찾아봤어요
(스포 주의길래 본문은 스킵!)
그리고 다 보고 댓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슬픈데... 이게 현실이라는게 참.....
인간은 천성은 사악합니다...
문통이 외계인이예요.............
저는 좀 흥미롭게 본 부분이 김혜수가 복수심을 가지고 저렇게 판결 하는게 맞는지와 과연 갱생이란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