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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결혼하신 분들 좀 친한사이에 친구가 불참하면 많이 서운한가요?
가을방학 추천 0 조회 3,132 22.02.26 23:39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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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6 23:40

    첫댓글 이정도(연차비용까지) 계산하신거면 그냥 안가셔도 됩니다ㅎ

  • 작성자 22.02.26 23:51

    그렇겠죠? 돈계산을 하려고 한건 아니고 제가 요즘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하다보니깐 뭔가 좀 여러가지로 무리인것 같단생각이 들어서요.

  • 22.02.27 09:09

    @가을방학 그럼요!!
    작성자분이 무리안하고 다부지게 사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ㅎ

  • 22.02.26 23:43

    저 같으면 미리 사정 이야기하면 이해해줄 것 같습니다. 12시간 근무하시면서 취업준비하시는데 1박2일 그것도 편도 6시간 걸리는 거는 결혼 당사자도 미안하실수 있거든요.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요. 저도 친한 후배 결혼식 작년에 했는데 미안하다고 전화했더니 오히려 그 후배가 미안하다고 하고 고마워하더라고요. 지금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22.02.26 23:50

    이번만 보는것도 아니고 각자 사정이 있으면 돈으로 충분히 됩니다.

  • 22.02.26 23:54

    남자는 결혼식때 누가 왓는지 잘 기억 안남습니다. 장례식때 와주신 분들은 먼길 오신게 너무 죄송스러 기억에 남는듯 하고요

  • 22.02.26 23:55

    조사때는 무조건가시면됩니다.
    경사는 이해해줍니다.

  • 22.02.26 23:57

    20만원이면 까방권 획득이라 봅니다

  • 22.02.27 00:26

    못오는 친구 입장과 상황도 있는데, 오히려 서로 배려가 안되는 거라 봅니다. 그게 서운할 정도라 생각이 들면 이미 의가 상한 거네요.

  • 작성자 22.02.27 00:35

    아 아직 몇개월남아서 결혼소식만 받고 간다안간다 말은 안한상태입니다. 근무도 있고 차편도 안맞아서 못갈거같다고 해야될것같아요.

  • 22.02.27 00:30

    친하면 다 이해하죠.

  • 22.02.27 01:17

    20이면 무조건 이해해줄듯요

  • 22.02.27 01:42

    멀리서 오는거 알텐데 이해할거 같네요.

  • 22.02.27 01:48

    저 결혼할때 10년 넘은 친구가 코로나핑계로 불참, 아직까지 축의금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 욕할 정도.. 청첩장 주러 대구까지가서 밥도 사줬고(그 자리에 남편에 애둘까지 데리고 나옴)무슨일이 있어도 참석하겠다고 그랬었는데 오만핑계 다 대면서 불참.. 저도 충격이었지만 다른 제 친한친구들이 더 충격이라고 했던 기억밖에.
    불참하겠다고 얘기한것도 식 당일 새벽몇시에 카톡 몇줄이 다였습니다. 미안하다는 얘길 들었으나 축의금을 준다는 얘긴 안하더라구요. 손절을 떠나서 현실을 체감하게 해주더라구요. 친한친구 이해해주고 싶지만 기분은 사실 더러워요..
    아, 대구에 있어서 못오는가 했는데 그 때 부산에 있었던 것 까지 알았네요. 코로나 핑계대면서 놀러는 잘 다니더라구요.

  • 작성자 22.02.27 01:56

    대체 무슨 일일까요. 참석 못할때 어떻게 얘기 해야되나 찾아보면서 보니깐 그런 사례가 종종있더라고요. 남녀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결혼한 여성은 참석률이 좀 떨어진다는 글들도 많고요. 받은만큼은 돌려주는 최소한의 룰인데 다른친구분들이 뭐라하는게 이해가됩니다.

  • 22.02.27 02:14

    참석하기 힘든 사정이야 생길수도 있지만 통화해서 축복해주고 축의금 보내는건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이해가 잘 안가네요. 경제적으로 힘든 것도 아니었을테니 남편이 질투해서 참석 못하게 하고 축의금도 못보내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거 외에는 반갑게 맞이하고 꼭 참석하겠다는 친구가 불참할지언정 그런식으로 나쁘게 관계를 정리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 22.02.27 07:02

    @#8스프리웰 손절이죠 바로 이런친구는

  • 22.03.02 16:29

    @가을방학 제가 실망했던건 당시 대구에 청첩장 주러 갔을 때 꼭 가겠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가겠다고.. 차라리 말이나 말지.
    그 당시에도 코로나였어요.. 20년도 9월이었으니 확진자가 몇백명 나올 즈음이었고 똑같은 코로나 시기였고... 그래도 오겠다고 했는데.
    더 충격이었던건 결혼식엔 안와도 꼬박꼬박 어딜 놀러다니고 했다는거였어요. 코로나 핑곌 대질 말던가...
    저는 몇 안되는 친한친구이니 선물+축의금 했었습니다. 언제쯤 주려나요 ㅋㅋㅋ

  • 22.03.02 16:33

    @#8스프리웰 참석하기 힘든 사정이 코로나였어요. 청첩장 받을 때는 코로나라도 꼭 간다고 그랬었죠. 못온다는 연락도 미루고 미뤄서 새벽에 몇줄 보내놔서.. 그냥 맘 상했던것 같네요.
    제 결혼식만 참석 안하도 다른덴 잘 다니는 모습에 더 실망한 것 같구요. 10년지기다보니 친구 남편이랑도 친해요 ㅋㅋ 친구 남편이 질투하거나 참석못하게 하거나 할 사람이 아니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맘속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부글부글 하면서도 그렇네요 ㅎㅎ

  • 22.02.27 02:02

    큰 고민 마시고 그냥 위에 적으신 내용 그대로 후배분한테 하시면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카페회원들에게도 이렇게 솔직하게 터놓을 수 있는 이야기를 고마움을 갖고 있는 친한 동생에게 못 하거나 안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ㅎ
    댓글만 봐도 모두 가을방학님의 사정이 자세히 입력된 후니까 이해된다는 반응이 우세한데, 별 언질없이 불참당하면? 솔직히 서운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3개월이나 남았으니 상황이 달라지면 참석하려고 최대한 노력해보겠지만, 예상치 못한 지역이라 힘들 것 같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늦게 얘기하면 뭔가 가기 싫어서 핑계 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오늘 청첩장 받은 기념 축화 전화 한통 하면서 밤새 고민 많이 했는데 각이 안나온다고 하세요 ㅎㅎ

  • 작성자 22.02.27 02:07

    네 맞아요. 이게 참 애매한게 정말 가려고 하면 갈수야 있는거니깐. 구구절절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너무 핑계같이 보이려나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무래도 요즘엔 이런저런이유로 예전보다 하객이 적을테니깐요. 길찾기에 나오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 더 찾아보긴하겠지만 정 안될거같으면 정말 미리좀 얘기를해야겠어요

  • 22.02.27 02:43

    돈 보다는 마음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축의금 천원을 내저라도 저는 가는걸 추천드려요. 동생 웃는 모습 봐야죠^^

  • 22.02.27 02:56

    저라면 갑니다.
    안가면 더 후회할거같아서요.

  • 22.02.27 05:11

    저는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화환 또는 조화를 제 대신 보냅니다. 꼭 참석해야 하는 자리면요.
    그리고 축의금, 조의금을 별도로 하면서요.

    축하는 전화로 젤 좋은 하객이 축의금 내고 참석 안 하는 하객인지 알지? 사진 찍어둬야 안 잊는데 등등 농담하고요.

    조사는 힘든 시간 함께 있어주지 못 해 미안하다 합니다.

    전 전화 한통이 정신 없는 식장보다 훨씬 더 큰 축화로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축의금을 보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 22.02.27 07:05

    전에 회사선배 조사에 차가없어서 버스.지하철
    3번환승3시간반 걸려서왕복7시간
    다녀온적있죠.
    마음이가는데로 가면됩니다.
    돈은 빌려서라도 내면되구요
    그돈으로 내생활이어렵다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 22.02.27 07:35

    솔직한 사정 말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저같다면 얼굴을 못본 서운함은 있다손 쳐도 불참했다는 서운함은 없을거 같습니다.

  • 22.02.27 08:29

    술 다 사 먹였는데 연락한통 없이 안와서
    손절함...

  • 22.02.27 09:22

    님이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안 되는 상황이면 안가는게 아니라 못 가는거죠 영 마음이 불편하면 어떻게든 가야하는거구요 저는 경조사 잘 챙기는 편인데 경사보다는 조사를 챙깁니다 소식 들으면 거의 무조건 가는 편이에요 경사는 축하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서운하지 않거든요 미리 연락만 잘 하시면요

  • 22.02.27 12:41

    같은 행동이어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입니다. 만약에 못가겠다믄 선택을 하시게 되면, 꼭 전화하셔서 미안하고 축하한다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하셔요. 결국에 돈도 참석도 진솔한 마음에게 못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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