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서 혼자동안 8개월 정도 살았는데 그리 비싸지도 않고 거의 홈스테이랑 비슷하게 돈내면서 살았습니다.
님들 중에서도 홈스테이에 지겹고 혼자서 아득히 살고 싶으신분은 이집에 사세요.
그리고 연인끼리나 형제 자매끼리도 정말 충분히 살수 있는 집입니다.
넬슨과 카데로가 만나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랍슨과 데이비의 중간이며 세이프 웨이,런던 드럭, 로저서&블랙버스터 , 차이니즈 야채가게,랍슨 퍼블릭 마켓..장보는건 그 누구도 따라 올수 없습니다.
일단 테이커 오버를 적어보면
25~6인치의 JVC티비(캡션), 비디오 , 오디오(3씨디고 비디오랑 연결되어 있어 영화볼때 정말 빵빵하게 듣습니다.) , 책상 , 테이블2 , 정말로 앉으면 너무 편한 2인용 쇼파 , 3미터 가량의 오디오 티비 받침대 , 자명종 시계2,이쁜 벽걸이, 매트릭스 2(하나는 허리 보호용) , 작은 화장대 , 집을 밝게 해주는 조명 , 토스트기 , 전자랜지(싸구려말구여) , 밥솥 , 주방 도구들(후라이팬, 5종류의 칼, 접시 그릇 냄비..정말 충분할만큼 있습니다...) , 이불2, 배게3,접대용 카펫 , 무선 전화기 , 유선 전화기 , 거울 , 스탠드 , 7.5리터 세이프위에 물통(리필하는데 1달러 조금 더 함) , 쿠션2 , 가지각색의 액자,그리고 여러가지 생활용품들.....
그리고 제가 곧 한국을 가니깐 모든 양념장을 다 남기고 가겠습니다.
고추가루(큰거) , 다시다(멸치,쇠고기)-큰거입니다. , 설탕 , 액젓,큰쇠갈비 양념,소금,조선간장,쌈장,된장,고추장, 참기름 ,간장 , 카레(하이라이스,카레라이스,짜장...)보크라이스..정말 하나도 가지고 갈 마음 없습니다...(심지어 청국장도 두고 갈겁니다.) 다 두고 가겠습니다.
어떤사람들은 냉장고랑 오븐도 테이커 오버라고 적는데 그런것들은 아파트 자체에서 제공하는 겁니다. 테이커 오버 아닙니당^^
그리고 님들도 여기 공부 하러 왔으니 제가 비디오 테이프 한10개쯤 두고 갈께요..재밌는 영화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하실거면 모뎀($67)도 드리겠습니다.(정말로 팔아도 $40은 받습니다.)
이런 것들만 해도 적어도 $100정도는 족히 더 줘야 할겁니다.
집에 물건들이 싸구려들이 절대 아닙니다. 와서 보세요..정말 괜찮습니다.
정말로 좋고 아담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랜탈피 $610
테이커 오버 $1250(협상 가능 와서 이야기 해봅시다. 제가 괜히 오버해서 받지는 않습니다.)
디파짓 $305(계약 기간은 6개월이고 당근 돌려 받습니다..매니저한테 사기 안당합니다.여기 200세대가 삽니다. 그런짓하면 아무도 가만히 안있죠...)
그리고 집은 남향입니다. 항상 햇볕이 한가득 들어오죠...그리고 집이 젤 끝쪽에 있어서 부엌에도 창문이 있습니다...요리하고 냄새가 금방 빠집니다.(이거 중요합니다.) 그리고 카펫이 아니라서 알러지 걱정없습니다.